[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ESG 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의 ESG 전략 수립 및 정책을 승인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 감독할 방침이다. 또 ESG 경영 촉진을 위한 금융의 역할 및 전략 부문을 강화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ESG 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의 김형태·김원용 사외이사와 한종석 사내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위원장은 김형태 사외이사가 맡았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 1조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7월 30일까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 보유 고객이 대상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ETF 보유 내역을 사진으로 촬영해 업로드하고 투자한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해시태그 3개(#TIGERETF #차이나전기차 #연금투자는TIGERETF)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 또 전체 공개로 누구나 게시물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3일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들이 비대면 금융투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온라인 상품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 상품권은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한 '혁신금융서비스'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금융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시적으로 팔고 있다. 이커머스는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아 투자중개업을 영위할 수 없지만, 이 상품권 판매 행위가 투자중개업에 해당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특례를 부여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온라인 금융상품권’은 발행 이후 총 488만장(2318억원)이 소진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893억원어치를 팔았다. 3만원권과 5만원권으로 구성된 이 상품권은 매달 최대 2장까지 구입 또는 선물할 수 있다. 11번가·G마켓·옥션 등에서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일련번호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입력하면 증권계좌에 투자금이 충전되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먼저 온라인 상품권 사업을 전개한 만큼 올 하반기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 시장에 상장돼 있는 리츠에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추구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미국리츠 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츠란 주식 등을 발행해 모집한 자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한 뒤 발생하는 임대수입과 매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을 배당으로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부동산투자에 특화된 투자회사 또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이 펀드의 위탁운용사인 누버거버먼사는 관리자산이 40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미국 180여개의 상장리츠 중 40여개에 선별·분산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할 방침이다. 종목당 편입 비중을 1~10%로 제한하고, 유동성 고려해 시가총액 3억 달러 이상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명확한 운용 원칙을 가지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츠는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법인세가 면제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미국리츠는 코로나 19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른 가장 유망한 투자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승진> ▽차장 △IBK WM센터 한남동 손공주 △구조화금융1팀 이종희 △고객자산운용1팀 김양미 ▽과장 △디지털전략부 김종우 △영업전략팀 류민영 △영업전략팀 전지은 △IBK WM센터 일산 엄성민 △글로벌AI팀 민주영 △채권상품팀 박미애 △IPO2팀 이상훈 △부동산금융2팀 장성민 △프로젝트금융2팀 서현승 △인사관리팀 이동현 △심사부 김보국 <보임> ▽부장 △조직문화혁신부장 박용준 △IT개발부장 박현철 △혁신기업분석부장 이승훈 △영업부장 박종걸 △영업추진부장 박정용 △글로벌주식부장 최광순 △신탁운용부장 전상화 ▽센터장 △강남센터 이두희 △IBK WM센터 대구 정준락 △IBK WM센터 강남 박혜란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추가 연장했다. 키움증권은 미국 정규장 마감 직후부터 1시간 동안 애프터마켓 거래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기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장후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총 14시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글로벌 현장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3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집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일반 청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중복 청약을 받은 결과, 청약경쟁률 274.02대 1 및 청약증거금 31조9121억원을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공모자금을 현장분자진단기기(M10) 자동화 생산 설비와 형광면역진단기기(STANDARD F) 설치에 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3.76대 1을 달성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5만2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때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공모가를 낮추기도 했지만 수요예측 흥행을 근거로 공모물량을 늘리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델타변이가 확산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심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오는 1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수는 1493만400주, 총 공모금액은 7764억원으로 집계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5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증권이 올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을 것으로 전망하며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삼성증권의 올 2분기 지배순이익은 22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장의 예상치를 약 15% 상회한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2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기업공개(IPO) 흥행 등 기업금융(IB)을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가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배당금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도 한몫을 했다. 백 연구원은 "증권업종 전반에 대해 금리상승과 자산가치 급등 관련 피로감으로 브로커리지 및 운용 부문 감익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축소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2분기 삼성증권을 포함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의 합산 당기순이익을 8942억원으로 내다봤다. 시장 컨센서스를 9%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 수익과 일평잔 신용공여금액(41조6000억원)이 직전 분기보다 각각 6% 증가한 것이 감안됐다. 백 연구원은 "거래대금 감소에도 신용공여금이 늘어난 이유는 애초에 관련 대출이 만성적인 초과 수요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 및 투자위험성 등을 영상 패러디를 통해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밥 아저씨도 참 쉬운 주가연계증권(ELS)·상장지수증권(ETN)’편은 일반인에게 친숙한 화가 밥 로스(대역)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ELS 및 ETN 투자에 대한 질문을 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실제 파생 상품을 운용하는 부서 직원들이 출연해 상품의 특징과 운용 원리, 투자 시 유의점 등을 설명해 준다. 지난 4월에 공개된 ‘무엇이든 물어 보살 주식워런트증권(ELW) 절대로 하지 마라’편은 ELW가 일반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상품임에도 유튜브 조회 수 1만2000뷰에 댓글이 3000개 넘게 달리는 등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유인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고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 및 불완전판매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금융회사도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위험을 고객에게 알리고, 고객이 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하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품 교육 영상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
[FETV=이가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주식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5월 대형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손잡고 출시한 온라인 전용 주식상품권은 준비한 물량이 두 달 만에 소진되자 추가 발행에 나섰다. 추가로 발행될 주식상품권은 기존 5% 캐시백 혜택과 1인당 월 10만원의 구매한도를 유지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11번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주식상품권 사용 방법은 주식상품권을 구매 후 스마트폰에 ‘이베스트 마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구매한 상품권을 등록하면 된다. 액면금액에 5%가 자동으로 더해진다. 고객들은 이 금액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제휴마케팅팀장은 “주식상품권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은 2030이고 신규 고객 비중도 30%가 넘었다”며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MZ세대들이 손쉽게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