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한 ‘외화동전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 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홍대 H-펄스(PULSE) 2층 하나멤버스 라운지에 설치된 전용 무인 키오스크에서 해외여행 때 쓰고 남은 외화동전을 환전해 현금과 같이 쓸 수 있는 하나머니로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이 가능한 외화동전은 10개국 통화로 해당국가는 미국, 유로, 일본, 중국, 캐나다, 스위스,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이다. 원화동전도 이용 가능하다. 키오스크에서 신분증 확인 및 외화동전 투입 후 하나멤버스 앱의 ‘외화동전적립’ 버튼을 눌러 생성된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인식하면 하나머니로 적립할 수 있다. 하나멤버스 멤버십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화동전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집에 묵혀있던 외화동전을 간편히 하나머니로 적립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후 키오스크 설치장소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0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지원사업 우수기관과 유공기관을 시상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에 동참해 왔다. 전국 671개 노인일자리 기관과 인근 우리은행 150개 영업점 매칭을 통해 상품권 조달은 물론 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하여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개최됐으며,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시상도 온라인 응원메세지로 대체됐다. 권 행장은 온라인 응원메시지를 통해 “121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에 비해 오르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9(2015=100)로 지난 7월에 비해 0.5% 상승했다. 이에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6월부터 세 달 연속 올랐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7월 대비 6.1% 올랐다. 농산품이 태풍과 역대 최장 장마 기간의 영향으로 16.0% 급등한 탓이다. 특히 배추가 80.9%, 호박이 172.6%, 사과가 22.6% 크게 올랐다.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같은 기간 각각 2.3%, 3.0% 내렸다. 서비스 물가지수는 0.3% 상승한 107.18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작성했다. 최근 주가 강세 속에서 위탁매매수수료(6.1%)가 오르는 등 금융 및 보험업 물가(+1.3%)가 상승한 영향이다. 또 여름 성수기 요금제 적용으로 음식점 및 숙박 물가(+0.4%)도 오른 것도 서비스 물가지수 상승의 요인이다. 공산품 물가는 같은 기간 0.2% 올랐다. 3개월 연속 상승한 제1차 금속제품(+1.6%)과 석탄 및 석유제품(+0.8%) 등이 상승한 영향이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물가는 전력, 가스 및 증기를 중심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30일까지 '감동!외화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추석엔 달러를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행사 기간 동안 '감동!외화선물하기'를 통해 외화를 선물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한우선물세트,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동안 NH농협은행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에서는 감동!외화선물하기 관련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감동!외화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성명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10달러부터 500달러까지 외화(USD, JPY, EUR, CNY)를 선물할 수 있는 올원뱅크 전용 서비스다. 미달러, 엔화, 유로는 90%, 위안은 40%까지 환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수취인은 외화선물을 확인할 수 있는 문자와 신분증만 지참하면 농협은행 전국 모든 지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이 자본재공제조합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계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본재공재조합은 기업은행에 5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자본재공재조합이 추천하는 기업 또는 일반기계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으로,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대출금리를 연 1.2%포인트(p)를 자동감면 한다. 이번 협약은 기계·항공제조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장자원부, 기계·항공제조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 ‘기계·항공제조 금융지원 MOU’의 일환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계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급여계좌 개설 및 관리, 간편 급여이체 기능을 제공하는 ‘마이(My)간편급여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급여일마다 직원들의 급여 계좌번호를 입력 및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신한 쏠(SOL)에서 직원들의 급여계좌를 신규하고 급여목록을 만들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사업자 고객 전용 서비스이다. 개인사업체 대표가 급여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직원에게 계좌개설 URL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직원은 URL을 통해 즉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직원이 급여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대표의 급여목록에 직원의 급여계좌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급여일에는 대표의 급여목록에서 이체를 원하는 직원을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해 간편하게 대량이체를 실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급여이체 모계좌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기업대출 금리우대, 외화송금 수수료 우대, 기업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하는 ‘급여이체업체 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50만원 이상의 급여, 알바비, 생활비 등의 소득을 신한은행 계좌로
[FETV=유길연 기자] 남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금융회사 회장들이 각종 소송에 희말리면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최근 금융사 회장들은 가족과 투자자, 금융당국, 글로벌기업 등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달 7일 서울중앙지법에 자신의 여동생과 남동생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유류분반환청구를 제기했다. 유류분은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의 유언에 따라서만 재산을 물려주게 되면 특정 상속인에게만 몰릴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반드시 남겨둬야 하는 다른 상속인들의 몫을 말한다. 이번 정 부회장의 소송은 그의 어머니 조모씨의 유언장을 둘러싸고 동생들과 벌인 소송에서 패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파악된다. 조모씨는 지난 2018년 3월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원 전액을 딸과 둘째 아들에게 상속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 여기엔 조씨의 배우자인 정경진 종로학원 창업자와 장남인 정 부회장에 대한 상속 부분은 빠져있었다. 이에 정 부회장 측은 "유언증서의 필체가 조씨의 평소 필체와 다르다는 점을 내세워 유언장의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동생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동생들이 유언장대로 어머니의 재산을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임직원 참여 3차 바자회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 바자회는 노사 협의 아래 진행되고 있다. 지난 1, 2차 바자회는 총 15억 규모로 개최됐다. 30여개 피해기업 및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3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여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0억원 규모로 열렸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자회 진행 후 참여 농가 및 기업에서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많이 어려웠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및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동통신 3사와 추진한 ‘PASS 간편 가입’이 도입돼 PASS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올원뱅크 회원가입이 가능해졌다. 이에 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올원뱅크 프리미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송금 서비스 내 한도제한계좌 표기, 여러 건 이체 시 정보 입력 보조기능, ‘더치페이’서비스의 입금계좌 자동 설정 등 기존 서비스를 보완했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화면을 개선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송금 거래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올원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 서비스도 새로 마련됐다. 또 친구에게 올원뱅크를 소개하고, 리워드를 지급받는 ‘친구초대 서비스’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친구초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원뱅크 기존 고객은 ‘친구초대하기’로 초대 메시지를 전송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내 추천코드를 입력해서 올원뱅크 신규 가입 및 올원계좌 등록을 마치면 매 5명마다 5000원씩 입금된다. 또 추천 코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에 입주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21개사를 추가 선정해 총 111곳으로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의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도 부담없이 가입 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의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해외 위워크 사무실도 이용할 수 있다.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지원도 받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굼융이 현재까지 KB스타터스에 투자한 금액은 39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