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2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황금상자를 열어라’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에 신규 가입 후 이벤트 코드 입력창에 정답을 입력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8000명에게 네이버페이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2 미니(2명) ▲애플워치(3명) ▲일리 커피머신(5명)도 준다. 이벤트 코드의 정답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올원뱅크’를 검색하면 나오는 ‘올원뱅크 포스트’에 등재돼 있는 게시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찬 농협은행 이종찬 올원뱅크CELL리더는 “올원뱅크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600만을 넘어 고객에게 사랑받는 천만 고객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상무 ▲김석기 ▲조소행 ▲진종문(이상 교육지원) ▲서옥원 ▲윤종기 ▲최문섭(이상 상호금융) ◇상무보 ▲변대근(교육지원)▲김장섭(상호금융) ◇지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 정용왕 ▲전북지역본부 정재호 ▲전남지역본부 박서홍 ▲제주지역본부 강승표 ▲부산지역본부 오세윤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울산지역본부 최정훈 <농협경제지주> ◇상무 ▲안호근 ▲최선식(이상 농협경제) ▲김경수 ▲조재철(이상 축산경제) <농협은행> ◇부행장 ▲강대진 ▲남재원 ▲반채운 ▲유재도 ▲이수경 ▲임동순 ◇영업본부장 ▲(경기)김길수 ▲(충북)서덕문 ▲(충남)여운철 ▲(전남)이창기 ▲(경북)금동명 ▲(경남)최영식 ▲(제주)문상철 ▲(대구)박병희 ▲(인천)곽성일 ▲(광주)김석찬 ▲(대전)김동수 ▲(울산)황석웅 <농협생명> ◇부사장 ▲신상종 ▲허옥남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용희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 체감 대기시간 절감 및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B미리작성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국민은행의 영업점 내점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처리하고자 하는 업무 정보를 객장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미리 작성할 수 있다. 작성 후 번호표 호출 시 미리 작성한 내용이 디지털창구에 자동 반영돼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창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입금 ▲출금 ▲환전 ▲통장재발행 ▲비밀번호변경 ▲거래내역조회 ▲자동이체 등록 및 해제 ▲잔액 및 부채증명서 발급 ▲해외송금 등 총 9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서울 지역 10개 지점 등 총 25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내년 1월 초에는 175개 지점을 추가로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기기가 낯선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면 구성과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
[FETV=유길연 기자] 주요 은행들이 점포를 축소하고 인력 감축에 나서는 등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고용 불안정을 초래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디지털화의 촉진 등 금융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감원이 진행돼도 은행의 인건비는 오히려 늘고 있어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4대 시중은행의 국내 점포수는 3407개로 지난해 말에 비해 118개 줄었다. 시중은행의 점포수 감소는 최근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2개가 줄더니 작년에는 38개가 줄었다. 시중은행은 연말을 앞두고 추가로 대규모 점포축소를 예고하고 있어 올해 점포축소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 수도 감소하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올 9월 말 직원수는 5만9484명으로 작년 말 대비 3% 줄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올 해 초에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았고, 지난 7월에는 하나은행이 실시했다. 취업문은 날로 좁아지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의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 대비 약 37% 줄었다. 금융노조는 은행의 구조조정이 금융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박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어울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목 우리금융 홍보브랜드부문장과 신준환 사단법인 생명의숲 대표,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개인위생 등 안전 조치하에 최소 인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조성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금융 안성연수원 인근의 어울초등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조성계획 수립, 설계, 조성까지 어울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완공됐다. 조성면적은 총 4400㎡이다. 지역 향토수종과 미세먼지·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776주, 초화류 4,853본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야외 교육환경 확보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과 연계
[FETV=유길연 기자]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3년 1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16억6000만달러(약 12조8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 5월(22억9000만달러)이후 6개월 연속 흑자세다. 10월 흑자 규모는 지난 2017년 9월(123억4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8.9%(38억3000만달러) 급증했다. 10월 흑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자 올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49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3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한은의 경상흑자 전망치(540억달러)를 이미 넘어선 규모다. 부문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101억5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수출(469억9000만달러)과 수입(368억4000만달러) 모두 1년 전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수입이 더 많이 줄면서 상품수지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 수출은 일평균 기준(22억4000만달러)으로는 증가로 돌아섰다. 2018년 11월 이후 23개월 만의 증가 전환이다. 서비스수지는 6억6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하지만 적자
[FETV=유길연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와 국내 증시 호황에 힘입어 2년6개월만에 10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에 비해 3.8원 내린 달러당 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14일(1083.1원)이후 2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최초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험 선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약속한경기부양 정책 계획도 달러 약세화의 압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국내 증시 상승세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 7만원을 넘겼고 코스피도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의 대형 수주 소식도 환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28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1000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3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마포’의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243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기업설명회(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데모데이는 ‘IBK창공’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IBK창공 마포5기’ 육성기업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와 함께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500스타트업(500 Startups) 등 해외기관도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창공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4대 시중은행들이 사모펀드 사태로 비이자이익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가증권 이익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금리 경향으로 채권 가치가 상승하자 이에 대한 평가·매매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3분기 유가증권 이익(연결기준)은 45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39억원)에 비해 72% 급증했다. 4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늘었다. 특히 하나은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6배 가량 늘어난 1352억원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84% 크게 늘었다. 유가증권 이익은 지분증권(주식), 채무증권(채권), 수익증권(펀드) 등의 매매를 통한 손익과 각 금융상품의 시세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주식 투자에 대한 배당금 등으로 구성된다. 4대 시중은행의 유가증권 이익은 상반기에도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바 있다. 덕분에 은행들은 최근 사모펀드 사태로 인한 자산관리(WM) 부문 수수료이익의 감소를 만회는 분위기다. WM은 은행 수수료이익을 책임지는 핵심사업이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사모펀드 사태 이후 비이자이익 확보에 있어 '경고등'이 켜
[FETV=유길연 기자]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자 주요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규모가 올해 11개월 동안 약 23조원 급증해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총 103조3392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2조8860억원 불어났다. 올해 전세대출 자금은 매월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 2월 2조7034억원이 불어나면서 월간 역대 최대 증가 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7~10월에는 사상 최초로 4달 연속 2조원 대 증가규모를 나타냈다. 전세대출 급증의 원인은 전셋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하반기 동안은 정부의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으로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자 전세값이 급등했고, 이로 인해 전세 대출 증가세가 더 가팔라졌다. 다만 11월에는 전세대출 증가규모가 1조6564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일부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을 연말까지 중단한 영향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상품에 대해 '조건부 취급 제한'을 시행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전세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