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장 신규선임 ▲ ECM2부 최정림
[FETV=오세정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예상에 부합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등에 따라 올해 미국의 금리변화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1일(현지시간) FOMC에서 기준금리를 2.25%~2.5%로 동결했다. 연준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 활동의 견조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도 연준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는 것을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금리를 어느 방향이든 움직여야 할 강한 근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의 정책 입장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문다면, 우려를 갖고 어떤 정책적 조처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와 관련) 일시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내 금융시장에서
[FETV=오세정 기자] SC제일은행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북을 제작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8’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시각장애청년, 퓨처메이커스(Future Makers)를 위한 창의적 기업가 가이드’다. 시각장애청년들이 사고 전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자질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사회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디오북은 ▲퓨처메이커스의 정의 ▲장애를 극복한 기업가 정신과 사회혁신 사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실천 방안 ▲창의적 아이디어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디자인씽킹’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실천방법 등 총 100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디오 북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해당 웹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 기간 동안 SNS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이끌 시각장애청년들의 남다름’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목소리 기부 신청자는 오는 6월 6~7일 서울 종로구
[FETV=오세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예상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피지 난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FOMC의 결정에 대해 "크게 예상에 어긋나지 않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미 연준은 1일(현지시간) FOMC에서 기준금리를 2.25%~2.5%로 동결했다. 또 향후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FETV=오세정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FR은 미국의 정책금리로서 각종 금융 거래에서 준거 금리로 활용된다. 연준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 활동의 견조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도 연준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는 것을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3월 FOMC 회의 이후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노동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 활동은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최근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는 평균적으로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12개월 기준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분야의 인플레이션은 감소했고 2%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 의무에 따라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2.25∼2.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
[FETV=오세정 기자] 산업은행은 새롭게 도입되는 전산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5월 4일 00시부터 5월 7일 06시까지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고객은 해당기간 동안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사용, 자동화기기(ATM) 현금 입·출금과 송금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이 가운데산업은행 ATM은 오는 3일 18시부터사용 중단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사용할 현금의 인출 및 결제자금 등의 이체는 5월 3일 이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30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116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9.7원 오른 116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7년 1월 20일(1169.2원)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59.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중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자 오전 10시께 1164.4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뚫고 올라섰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 4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시장 예상치(50.9)를 하회했다. 양호한 미국 경기지표와 달리 중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자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들어서는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 역외 달러화 매수 물량에 원/달러 환율은 장을 마감할 때 1168.2원까지 올라 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더 오를 수 있지만 1200원선을 뚫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1200원선 근처까지 올랐을 때는 미국 경제에 탄력이 붙어 있던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유럽,
[FETV=오세정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29일 본점 1층 IR센터에서 ㈜머니랩스와 디지털 자산관리 확대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인 ㈜머니랩스는 데일리금융그룹의 계열회사로 개인 통합 자산관리서비스 ‘브로콜리’ 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은 높은 안정성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예금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강점을 활용해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양 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및 금융상품 서비스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 기타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을 통한 데이터 활용방안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김건열 정책기획부문 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금융환경은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협력적 경쟁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산업은행의 인프라에 머니랩스의 핀테크 기술과 아이디어가 지렛대가 돼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오세정 기자]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의 조속한 정착을 위한 실무협의단(워킹그룹)이 출범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은행이나 카드, 통신회사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게 하는 산업을 말한다.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은 30일 오전 신용정보원에서 정부, 유관기관, 금융회사,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등 40여곳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데이터 표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표준 API는 은행·보험·카드·금융투자 등 전 금융권과 정부·공공기관, 이동통신사 등을 아우르는 '오픈 API'(특정 데이터를 누구든 가져다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인터페이스)다. 이는 고객 정보를 보유한 금융회사 중심에서 정보 주체와 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산업과 데이터산업을 바꿔 나가는 기반이 된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범한 워킹그룹은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에 대비하고, 데이터 기반의 금융혁신 내용을 더 구체화하기 위해 금융·데이터 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등이 모인 조직이다. 데이터 제공 범위·비용 등을 논의하는 '서비스 분과'와 API 규격,
[FETV=오세정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직원들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계열사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그룹 모든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경영전략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타운홀미팅은 본사 휴게실, 카페 등 편안한 장소에서 그룹 및 계열사의 경영성과 공유의 시간, 주요 이슈 토론의 시간,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서 29일 열린 KB국민은행 타운홀미팅 행사에서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윤 회장이 추천도서 8종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다양한 포즈로 직원들과 셀카를 찍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타운홀미팅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윤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뉴 KB’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