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성모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고객의 다양한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점운용형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지점운용형랩은 프로가 프로답게 슬로건에 부합하는 전문 운용역 요건을 갖춘 지점 운용역(PB)들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기존 지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했던 지점운용형랩이 신한알파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입단계에서 실시간 또는 상담 예약을 통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지점운용역(PB)과 운용 전략에 대해 영상통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손은주 랩운용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의 역량 높은 프로 PB들을 비대면으로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위한 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구단 SSC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나무는 2022~23과 2023~24 시즌의 모든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는 물론, 친선 경기에서 SSC 나폴리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SSC 나폴리의 유니폼 뒷면 하단 업비트 로고 삽입과 SSC 나폴리 홈 구장 광고보드에 업비트 로고가 노출된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스포츠 산업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SSC 나폴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김민재 선수가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 구단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전 헬로네이처 창업자 출신의 박병열<사진>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박병열 COO는 창업부터 경영, 투자유치, 인수합병(M&A)등을 두루 경험하며 10년 이상 기업 비즈니스와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다.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펌 ‘커니(구 A.T.KEARNEY)’ 컨설턴트,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사업기획팀 등을 거쳤다. 코인원은 올해 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내실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박 COO를 낙점했다. 박 COO는 경영관리, 서비스 운영, 조직문화 등 코인원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병열 코인원 COO는 “합류 전부터 가장 혁신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선보여 온 코인원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다"며 “전 조직의 유기적인 기능 체계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이라는 목표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하나증권은 강성묵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 대표는 취임사에서 하나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다섯 가지 부문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글로벌 등 각 사업 부문별 균형 성장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쉽고 편한 디지털 플랫폼의 구축 과 핵심 성장 지역인 동남아시아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제시했다. 또한 자유로운 소통 기반의 기업문화 확립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속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손님의 찾아오는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하나증권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리테일, WM, 기관 영업 등 영업 현장을 거쳐 자산운용업과 대체투자 등을 경험했다. 그룹내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불리운다. 영업부문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대체투자, 해외투자 등 투자부문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증권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FETV=양성모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해가 돼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정사장은 이날 "지난해는 위축된 실물 경기와 함께 자본시장내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며 "우리는 어려움과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고, 성장의 계기로 전환 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선제적인 위기 관리를 위한 리스크관리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업의 본질은 리스크를 필연적으로 동반하고, 리스크에 대한 대가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실질적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만 우리는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변화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사가 보유한 자산이나, 영위하는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신뢰가 생명인 금융기관이 정도 영업을 놓칠 때, 일부 소수의 불법 행위로 인해 회사 전체가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는 것을 여러 외부의 사례를 통해
[FETV=양성모 기자]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불황을 넘어 희망을 사는 2023년”을 만들자고 2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자산운용의 4대 핵심 방향으로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사업 강화 ▲유가증권 및 대체부문 운용수익률 제고를 통한 외형성장 ▲디지털마케팅 및 고객중심의 애자일(Agile)조직 기반 구축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전사적 대응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지난 2000년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국내 카드사태와 글로벌금융위기 등 크고 작은 위기들을 겪어왔지만 연초대비 2년 연속 종합 주가 지수가 하락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리먼사태로 하락폭(-40.73%)이 가장 컸던 2008년에도 이듬해 50% 가까운 강한 반등으로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는 지난해 한국의 GDP성장률이 2.5%로 양호했음에도 주식시장이 25% 하락한 만큼, 올해 불황 가능성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는 선진국보다는 신흥국, 그 중에서도 시진핑 3기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가 신년사에
[FETV=양성모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사진>이 본업을 재정의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증권업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3년에도 높은 시장 금리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될 거라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 세계 자산 가격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더 큰 성장의 기회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지난 23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온 혁신 DNA와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2023년에도 이러한 DNA를 바탕으로 전략적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을 수출해 국부를 창출한다'는 전략 아래 글로벌 비즈니스와 우량자산 투자를 확대하는 것처럼, 기존의 고정관념과 틀에서 벗어나 유니크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비즈니스 한계를 규정하지 말고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략적 혁신을 위해 조직내 원활한 소통이 우선되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하는 비즈니스는 대부분 둘 이상의 조직과 연계되어 있어 전략적 혁신을 하려면 조직 간 소통과
[FETV=양성모 기자] 코스피가 계묘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전장 종가 대비 10.73포인트(0.48%) 하락한 2225.6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5포인트(0.61%)오른 2249.95에 개장한 뒤 급등세를 보이다가 기관의 순매도로 점차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94억원과 85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2645억원 순매도 하면서 하락장을 보였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전장 종가대비 7.78포인트(1.15%) 하락한 671.51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12월29일) 종가 대비 9.50원(0.75%)오른 12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FETV=양성모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자본시장 안정화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정비 등 업계의 최우선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끝나지 않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금리 급등으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부동산시장은 큰 혼란을 겪고 기업과 우리 금융투자업계도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자본시장 안정화 지원을 위해 단기자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모니터링 및 정부, 유관 기관과의 공조 확대로 위기 극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금투세 과세체계도 합리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및 대체거래소(ATS) 안착,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법안 통과 지원 등 기존에 협회가 추진해오던 사업들도 계승해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사적 연금시장 활성화와 장기투자상품 개발,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으로 업계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팽창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업계의 외연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서 협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채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서 회장의 임기는
<승진> ◇전무 ▲대체운용부문 문지철 ◇이사 ▲컴플라이언스팀 김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