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 500만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드의 정석’은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이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의정석 시리즈는 지난해 4월 처음 출시되고 난 후 단일 상품 시리즈로는 업계 최단 발급 기록을 갱신해왔다. 우리카드는 오늘부터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카드의정석’ 시리즈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금액 별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 플레이트 형태 순금 한 냥 ▲LG전자 프라엘 초음파 5종 풀패키지 ▲다이슨 퓨어쿨 ▲에어팟2 무선충전 ▲위비 꿀머니 1만점 등이 총 5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어 마켓컬리 이벤트와 SNS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단 기록의 달성은 우리카드와 ‘카드의정석’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는 카드의정석 브랜딩의 원년이었다면, 내년 2020년에는 정석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FETV=안다정 기자] KB국민카드가 28일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민카드는 ‘2019년도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종합이행평가’에서 카드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주관한다.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기관과 개인에게 돌아간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카드는 자금세탁방지 업무 프로세스를 업무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고객확인의무 이행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확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인프라와 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자금세탁방지관련 임직원 교육을 지난해 대비 1.5배 늘리고, 준법 감시 담당자에게 특화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법인과 신규 진출 업무에서 들인 노력과 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고객확인의무와 의심거래보고를 위한 프로세스를 전산화했으며, 법인 실소유자 확인 목적의 별도 모니터링 조직도 구축했다. 또 할부금융, 리스 등 신규 영위 업무에 대한 위험평가모형을 개선하고 의심거래 여부
[FETV=안다정 기자] 삼성화재는 29일 내달 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고객이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만기환급금, 연금, 휴면보험금 등이다. 삼성화재는 오늘까지 고객에게 카카오 알림톡과 이메일로 숨은 금융자산 보유 사실과 수령 방법을 안내한다.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에 대해선 담당 설계사를 통해 추가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동안 삼성화재 전국 고객지원센터에서는 관련 포스터를 게시하고, 자사 홈페이지 및 SNS에도 캠페인 홍보 영상을 올리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감독원과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실시하며,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2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금융감독원 및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이나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전 금융권에 있는 본인 명의 장기미거래 금융재산 및 휴면금융재산을 쉽게 조회하고 찾을 수 있다. 양석 장기계약보전파트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쉽게
[FETV=안다정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일자리 및 창업활동 지원과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서울 종로구에 ‘알파라운드’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정세균 종로구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12년 200억원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생 3800여명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대출금 상환 재원으로 알파라운드를 건립했다. 알파라운드는 향후 ▲청년 창업 및 자립을 위한 독립 오피스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창업 멘토링 및 경영 컨설팅 지원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 활성화 지원 ▲저소득층 청년 부채상환 및 주거금융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은 “청년들이 알파라운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설립돈 알파라운드는 나눔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사례”라고 말했다.
[FETV=안다정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지난 28일부터 연금저축보험, 저축보험, 암보험 상품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무배당 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과 ‘무배당 100세까지비갱신e암보험’, ‘무배당 만원부터m저축보험Ⅱ’ 등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려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 내 간편보험 탭을 선택해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페이 결제’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김성수 채널담당 상무는 “간편보험을 통해 고객지향적 장기보험과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비대면채널(온라인) 보험 상품은 동일 보장의 대면채널(오프라인)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고, 인터넷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상품 가입과 관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FETV=안다정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내년 초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올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28일 손해보험업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인상하기 위해 최근 보험개발원에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도 조만간 검증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증 의뢰는 보험사가 보험료를 올리기 전 보험개발원을 통해 인상 수준의 적정성을 검증받는 절차로, 개발원은 2주 이내에 검증 결과를 전달한다. 이어 보험사는 2∼3주 내부 준비 절차를 거쳐 인상된 요율을 전산에 반영하므로 인상된 보험료는 내년 초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는 현재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여 보험료가 현재보다 8∼10%가량 인상될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0% 안팎으로 적정수준인 77~78%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 특히 추나요법이 지난 4월 건강보험의 급여 항목이 되면서 한방 진료비 지급이 급증하고 있다. 대법원의 육체노동자 가동연한(60→65살) 상향,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나가는 보험금도 많아졌다. 이에 자동차보험
[FETV=안다정 기자]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이 국내 진출 30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 2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이 최근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해 푸르덴셜생명 매각 작업 검토에 들어갔다. 푸르덴셜파이낸셜이 푸르덴셜 인터내셔널 인슈어런스 홀딩스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법무·회계 자문은 아직 선정하지 않았다. 푸르덴셜생명이 견실한 중견 생보사로 평가받고 있어 KB금융과 우리금융 등 금융그룹의 인수전 참여가 점쳐지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20조1938억원으로 업계 11위, 당기순이익은 올 상반기 1050억원으로 업계 5위다. 특히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505.1%로 업계 1위다. RBC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은 150%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RBC 비율이 중요 지표로 부상했다. RBC 비율이 높을수록 새 회계체제에서 추가로 자본확충을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매각과 관련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지분 매각 등과 관련해 현재 아무것도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FETV=안다정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경기도 일산 소재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11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수입차 수리 문화를 정착시켜 적정 자동차보험료 산출 토대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 적정 수리비 청구와 손해사정 기준을 표준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청구 및 손해사정에 대한 표준 가이드를 제작했다. 또 표준 가이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양사는 공동 교육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벤츠 공식딜러는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를 도입하고 사고수리 지원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김한기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경영지원팀장은 "수입차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정비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올바른 정비 문화 정착 및 합리적인 수리를 통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ETV=안다정 기자] KB국민카드가 현지 여신전문회사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국민카드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 지분 인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오토바이, 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다. 국민카드는 2개 사모펀드가 보유한 지분 80%를 8천128만달러(약 95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할 회사는 1994년 설립돼 총자산 3천251억원, 자기자본 632억원, 임직원 9천800여명 규모의 중형 업체로 최근 5년간 평균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137개 지점을 보유하는 등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할부금융 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여신 취급액 기준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 부문에서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 수준이다.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와 인수통합작업(PMI) 등을 거쳐 내년 초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영업 전략은 본사의 지급보증 등으로 조달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시하고, 할부금융 상품을 확충해 우량 자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간다
[FETV=안다정 기자] KB손해보험이 27일 본사에서 '카페24'와 포괄적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종희 사장과 카페24의 이재석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말까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II)을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하고, 단체 할인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카페24는 향후 KB손보가 제공한 간편 시스템을 통해 보험 업무를 수행하고, KB금융그룹과의 협업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의 유출, 분실, 도난, 위조, 변조, 훼손으로 인한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9년 6월 13일부터 보험가입이 의무화됐다. 위반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다음달 31일까지 보험 가입 계도기간을 둬 과태료 부과는 유예된 상태다. 양종희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뿐 아니라, 나아가 KB금융그룹 전반의 금융 토탈 서비스 제공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