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한화생명이 18일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초 저금리를 넘어 제로 금리로 향하는 상황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연령 이후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최대 200%까지 체증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금액 1억, 체증형 200%, 55세 체증 옵션 선택시 54세까지는 가입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다, 55세 이후는 매년 가입 금액의 10%를 증액한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최대 10년까지 늘어나 이 경우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사망보험금이 2억원을 기록할 수 있다. 생활자금 기능도 탑재했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험금에 집중하다,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생활 자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 됐다. 가입금액 1억원, 생활자금 개시 나이 60세, 수령기간 10년, 가입금액 감액비율 50%로 가정했을 때 6세 이전까지는 사망보험금 1억원을 보장받고, 60세부터는 사망보장을 단계적으로 50%까지 감액하고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생활자금으로
[FETV=안다정 기자] NH농협생명이 18일 자사 고객의 제안을 수렴해 ‘보이는 ARS’와 채팅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 음성 ARS의 제한적 기능으로 상담사 연결을 요청해야했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이어, 고객의 의견을 접수해 개선한 서비스는 이 뿐만이 아니다. 2016년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일환이다. 또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농촌 순회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 진료 프로그램에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편성해 고령층 대상 금융 사고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청구서 서비스 도입 △95세 만기 추가한 치매보험 출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 안내 △모바일앱 로그인 시스템 개선 등이 NH농협생명이 제공하는 편리한 고객 서비스다. 15일엔 NH농협생명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영업지원부문 임직원 30여명과 고객 10여명이 충남 공주 예하지 마을을 함께 방문해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 고객 덕에 NH농협생명
[FETV=안다정 기자] 교보생명은 18일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을 비롯, 교보생명 임직원 802명은 지난 11~15일 5일간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유용한 물품 5922점을 기증했다 기부 물품은 지난 15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됐으며,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즐거운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 현재 150여 개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매월 1,000여명의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지역사회와 결연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FETV=안다정 기자] 보험개발원과 병무청이 개발한 자료 공유시스템으로 운전병으로 전역한 사람에 한해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군 운전경력을 확인받을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군 운전경력자 3만4천여명이 평균 13만원의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총 할인액은 44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까지는 군 운전 경력을 인정받아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받으려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병무청은 보험개발원과 행전안전부와 군 운전경력 공유체계를 마련해 병적증명서 제출 없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4년 이후 육‧해‧공군, 해병대에서 운전병으로 전역한 사람이다.
[FETV=안다정 기자] 삼성화재가 21~24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33회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자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앤베이비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로,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이 참여하는 것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자사 오프라인 상품 대비 18.1% 저렴한 보험료를 누릴 수 있다. 가입 연령은 태아부터 청소년까지 폭 넓으며, 삼성화재 보상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인터넷 전용 보험이다. 보장 형태도 다양해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중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환급금이 발생하는 일부환급형 플랜과 환급금은 없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순수보장형 플랜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도 가입권유 전화를 하지 않는 '콜프리' 정책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보장은 확대되고 보험료는 낮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2019년 1~9월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건수
[FETV=안다정 기자]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가입해 화제를 모은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수탁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현재 수익률은 6.98%(모펀드 기준)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우량한 국내 기업 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문 대통령 가입 이후 대중의 관심이 쏠린 이 펀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도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10월 말 현재 국내 기업 61개사에 투자 중이고, 이중 소재·부품·장비기업은 43개사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국산화 및 수출 경쟁력 있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투자기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실적과 가격수준을 고려해 편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펀드에 가입한 고객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FETV=안다정 기자] 국내 다섯번째 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17일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충남 당진시 내 천연가스 제5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1단계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5기지 건설 기본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지 상세 설계, 인허가 추진, 현장조직 구성 등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제5기지 건설은 제12·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1단계로 20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4기와 LNG 하역설비 1선좌, 기화송출설비 등을 만들고 2031년까지 저장탱크 6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기존 인수기지와 달리 제5기지는 LNG 벙커링 사업을 위한 선적 설비와 LNG 트레이딩 사업을 위한 재선적설비가 함께 건설된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제5기지 입지로 확정하고 6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조사를 수행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 9월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는 결과를 가스공사에 통보하고, 긍정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냈
[FETV=안다정 기자] 신한카드가 17일 근무 생산성 높이기 위한 40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하우40(HOW40)'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40개 키워드로 묶었다. 신한카드가 일하는 방식 '1등 DNA(Deep·New·Act Strong:몰입·창의·강한 실행)'을 기반으로 각 상황과 키워드에 맞춰 본인의 업무 습관을 비교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담았다. 신한카드는 이 책을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현장 실천 매뉴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현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챙기기 위해 집중 근무시간 제도, 탄력근무제, PC 오프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장을 자율화하고, 직급에 따른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등 조직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FETV=안다정 기자] 모바일뱅킹 등 비(非)대면 거래가 느는 추세와 맞물려 금융업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업 취업자 수는 83만1천명이다. 금융회사 임직원 38만4천명과 보험설계사·카드모집인·대출모집인 44만7천명을 합한 수치다. 4년 전인 2015년 말(87만2천명)보다 4만1천명이 줄었다. 금융업 중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은행은 이 기간 1만4천명이 줄었다. 보험설계사는 1만5천명, 카드모집인(전업모집인)은 9천명 각각 감소했다. 유일하게 금융투자업에서만 취업자 수가 4천명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일자리가 줄어든 배경은 비대면 거래 활성화의 여파가 있다고 봤다. 모바일과 인터넷 거래 비중이 늘다 보니 오프라인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진입 규제를 완화해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온라인전문 보험사, 부동산신탁 등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벤처·혁신 분야에 자금 공급을 늘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금융회사들의 신남방 국가 등으로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세훈 금
[FETV=안다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1만2천개 수·위탁거래 기업의 불공정행위 조사에 착수한다. 중기부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만2천개 기업에 대한 상생협력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올해 2분기(4~6월) 수·위탁거래 내역에서 납품 대금 미지급이나 약정서 미발급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지방공사 등 공기업 30개사와 가맹본부 100개사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공공분야와 가맹업 관련 수·위탁거래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납품 대금 지연지급 시 지연이자를 냈는지, 어음 또는 어음대체결제 지급 시 어음 할인료·어음 대체 수수료를 냈는지 등을 확인한다. 부당한 납품 대금 감액이나 기술자료 요구 여부, 위탁내용·납품 대금이 적힌 약정서 발급 여부, 물품 수령 시 수령증 발급 여부도 들여다본다. 법 위반이 확인된 기업에는 개선요구 조치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은 기업은 명단을 공표하고 벌점도 부과한다. 중기부는 하도급법 또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는 위탁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