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국내 첫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 가입자 및 가입 반려동물의 분석 통계를 8일 발표했다. 작년 10월 이후 반려견은 1만 9천여마리가 추가 가입했다. 견종으로는 말티즈,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순으로 가입 수가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믹스견과 비숑프리제가 뒤를 이었다. 올해 4월 출시된 반려묘 보험에서는 코리안 숏헤어, 페르시안, 스코티쉬 폴드 순으로 가입건수가 많았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구토, 설사, 혈변), 위염, 피부염 순이었으며 지급액이 높은 사유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수술, 장염, 췌장염, 골절 순이었다. 반려묘는 장염(구토, 설사, 혈변), 결막염, 곰팡이성 피부염 순으로 지급건수가 많았고, 지급액은 장염, 기력저하(식욕부진), 세균성 피부염의 순이다. 그 밖에 견묘 모두 방광결석, 자궁축농증, 백내장 수술이나 만성질환으로 인해 진료비가 큰 질환에 대한 보상이 많았다. 가입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 경남 순이었다. 보험 계약자의 연령대는 반려견 보험은 20~40대가
[FETV=안다정 기자] 삼성생명이9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내 삼성트레이닝센터(STC) 에서 동호인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탁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기존 생활체육대회와는 달리 ‘축제 같은 분위기의 탁구대회’라는 취지를 최대한 살렸으며, 동호인 개인이 아닌 탁구클럽‧탁구장‧탁구교실 단위로 참여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예선전 성격으로 6~7월 서울, 부산, 대전, 수원 등에서 권역별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왕중왕전은 각 권역별 본선 상위 입상팀을 대상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고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권역별 대회와 동일한 3인 1팀 단체전으로, 조별예선 이후 본선 토너먼트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 우승클럽 명패 그리고 선수 인별 메달이 주어졌다. 준우승팀과 3-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3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 및 메달이 주어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내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도쿄올림픽이
[FETV=안다정 기자] 삼성생명은 11일부터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멀티인컴 혼합자산투자신탁'을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판매한다.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 가입자모두 대상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저금리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컴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멀티인컴 펀드'를 펀드 라인업에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컴자산은 배당주·채권·부동산 등에서 배당이나 이자, 임대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인컴자산 중 인컴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는 최근 6개월간 5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0월 30일 직전 6개월 기준 인컴형 펀드 1조2742억원, 채권형펀드 3조9382억원씩이다. 삼성생명이 판매에 나서는 ‘멀티인컴펀드’는 고배당주, 우선주, 리츠(REITs) 뿐 아니라 하이일드채권, 미국채 등 다양한 인컴자산을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 분산 투자한다. 해외 다양한 지역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미국에 상장된 2,300여개의 ETF 중 인컴형
[FETV=안다정 기자] 한화생명이10일 63빌딩에서 63계단 오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째 진행됐다.총 63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249m 마라톤 행사가 시민들의 힘찬 함성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1251개의 계단’이다. 1251개의 계단을 오르며 삶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됐다. 개인 기록 경쟁 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는 이색복장부문 2개 부문이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20초를 기록한 김홍주(38세/성남)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황정운(46세/인천)씨는 10분 55초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이 주어졌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의 우승자는 최근 인기 영화의 주인공 캐릭터인 ‘조커’ 복장을 하고 완주한 김동혁(35세/서울)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자는 작년에도 슈퍼마리오 복장으로 참가해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최연소 참가자는 송유건(1세/男)군이고, 최고령 참가자는 어경택(75세/男)씨였다.
[FETV=안다정 기자] 삼성카드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삼성카드는 오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8.3Q)에 비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해 선방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전기(19.2Q) 대비 26.7% 상승했다. 올해 2분기는 당기순이익 71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엔 2분기 실적에서 194억원 증가해 9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3Q)에 비해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19.2Q) 대비 24.3% 증가했다. 올해 2분기 966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엔 235억원 증가해 12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3Q)에 비해선 10.6% 증가했다. 매출액 부문에선 전기(19.2Q) 대비 4.5% 증가했다. 올해 2분기 8244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엔 371억원 증가해 86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3Q)에 비해선 5.9% 증가했다.
[FETV=안다정 기자] 라이나생명이 8일 국민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대국민건강캠페인 시즌2’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잘못된 상식을 통해 관리를 했거나, 이미 굳어진 악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캠페인 주제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수면장애와 스트레스다. 라이나생명은 유튜브를 통해 ‘당신이 믿던 상식에 발등 찍히는, 발찍한 건강상식’ 영상 2편을 공개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자문을 받은 ‘수면장애 편’에서는 ‘3도 조절하기’ 숙면법을 다뤘다. ‘스트레스 편’에서는 스트레스가 ‘해소’가 아닌, ‘관리’의 관점에서 다뤄진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영상에서 매일 10분 걷기를 추천한다. 라이나생명은 “앞선 캠페인에선 사망률, 치료 빈도가 높거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큰 주요 질병인 ‘치아질환, 폐암, 치매’를 다뤘다”면서 “이번에는 ‘예방’에 집중해 복잡하고 피로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찍한 건강상식 영상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그리고 공식 페이스북
[FETV=안다정 기자] 한국보험보장연구소는 보험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실비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실비야는 실손의료보험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 이 앱은 질병이나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 받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보상관련 사례와 정보를 담았다. 탈모 고민을 하는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실손의료보험에서 일부 탈모도 보상이 된다는 것을 아는 보험 소비자는 많지 않다. 또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의 보상 여부도 보험설계사마다 각각 다르게 설명한다. 이는 가입시기마다 보상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표준약관을 적용,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실손의료보험이라고 해도 가입 시기와 진단서 작성 내용에 따라 보상 결과가 달라진다. 실비야에서는 애매한 보험금 지급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사용하다가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앱을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한다. 이처럼 사용자의 질문과 전문가 답변을 통해 정보를 다시 정리하고 축적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보험보장연구소 소장은 "보험은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
[FETV=안다정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7일 신한생명 본점에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성대규 사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신한생명의 명예의 전당 헌정에 축하를 전했다. 성 사장은 기념사에서 “신한생명은 한국서비스대상‘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만족 1등 기업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전문위원의 엄격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고의 훈격을 얻어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보험 본연의 역할을 통해 고객중심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CEO 현장집무실 운영 ▲100인의 고객 배심원단제도 등을 새롭게 시작하며 고객중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
[FETV=안다정 기자]최근 3년간 생명보험을 해약한 소비자 중 44%가 경제적 어려움 등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을 해약했다. 해약자들은 납입금의 평균 70% 정도를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생명보험을 해약한 경험이 있는 30∼6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20명(44%)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목돈 필요, 보험료 납입의 어려움 등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을 해약했다고 답했다. 이어 '보장범위가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15.6%, '설계사의 설명과 다른 불완전 판매 때문'이라는 응답이 10%였다. 해약자들의 보험 유지 기간은 평균 5.05년이었고 1인당 평균 1.4건의 보험을 해약했다. 해약한 보험상품은 질병보험이 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망보험(25.2%), 저축성보험(21.6%), 변액보험(20.4%) 등 순이었다. 해약 전 납입한 보험료는 평균 581만3천원이었고 해약 후 평균 405만9천원을 돌려받아 해약환급률은 평균 69.7%였다. 경제 사정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중도 해약 대신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
[FETV=안다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0년 박현주 미래에셋대우그룹 회장이 직접 발탁한 인물이다. 생명보험업계의 50대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으로 오랜 증권 경험으로 자산운용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생명은 저금리 기조 심화로 생명보험사들이 수익성 저하로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변액보험 시장에서 '장기 이익률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는 변 사장의 리더십이 자산 운용에도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변 사장에게는 지난 2016년 인수한 PCA생명과의 화학적 결합을 마무리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회사의 자본 건전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전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변 사장은 동부증권과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에서 근무했다.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부문장, 홍보담당 겸 HR본부장, 경영서비스부문 대표, 리테일부문 대표를 거쳐 전무·사장을 지냈다. 2016년에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을 맡아 PCA생명 인수를 이끌었다. PCA생명 인수 후 미래에셋생명의 자산 규모는 2017년 29조원에서 34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