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김종출 前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KAI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내달 18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청 멤버인 김 내정자는 방산수출지원팀장과 절충교역과장을 역임하며 K-방산 시장의 생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수출 전문가로 통한다. 창의혁신담당관, 전략기획단 부단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섭렵한 만큼 방위·항공산업의 정책과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무인사업부장과 국방기술보호국장 재임 시절 다져온 미래 사업 및 첨단 기술 전문성은 KAI의 글로벌 도약에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힌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는 방산 전반을 아우르는 탁월한 전문성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한 적임자”라며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KAI가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천 배경을 밝혔다.
[FETV=손영은 기자]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27일 오전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콜린 대사는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한·영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한화오션과 영국 밥콕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캐나다 CPSP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콜린 대사는 한화오션을 방문해 두 기업 간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린 대사는 잠수함 블록 제작 현장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기반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현장을 돌아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에는 영국산 어뢰발사관과 무장 제어 체계, 잠수함 내 CO2 제거기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콜린 크룩스 대사의 방문을 통해 진행 현황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화오션과 영국 밥콕사의 협력 모델은 캐나다의 요구 조건을 이해하고 반영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김원재씨 별세, 허성(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씨 장인상 = 27일(월),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28일 14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3월 2일(월)
[FETV=손영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 지속가능성 연례 보고서’에서 ‘멤버' 등급에 3년 연속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025년 실시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66점을 획득해 산업 내 백분위 96%를 기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 대비 4점 상승한 69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이는 3자 평가를 통한 공급망 관리 전략 강화, 정보보안과 반부패 준법 정책 제정 등 투명한 경영 환경 구축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2026년 연례 보고서에는 글로벌 화학 산업 내 409개 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37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학 기업으로는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해 단 3개 사만이 등재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 등재를 유지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2026 ESG 톱 레이티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인더스트리 ESG
[FETV=손영은 기자] S-OIL이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OIL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업체 대상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현장 안전수준 향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 및 협약식’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S-OIL 홍승표 CSO를 비롯한 주요 기업 대표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시상, 상생협력 협약 체결,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S-OIL은 2025년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70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KOSHA-MS 신규 인증 및 사후관리 지원 ▲작업단계 세분화 위험성평가 고도화 컨설팅 ▲화학물질·밀폐공간·근골격계 등 고위험 작업 개선 ▲이동형 휴게시설 및 스마트 에어백 지원 ▲안전보건 워크숍 및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했다. 협력업체의 자율적 위험성평가 체계 정착과 실행
[FETV=손영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홍콩·푸껫 노선에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이 홍콩·푸껫 노선에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마일리지 전용기는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홍콩 노선을 최초로 운항한다.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4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천-홍콩 44편, 4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인천-푸껫 24편 총 68편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으로도 구매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다. 홍콩 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1만5000마일, 비즈니스 클래스는 2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푸껫 노선은 동일 기준 이코노미 2만마일, 비즈니스 3만마일이 사용된다. 성수기 기간에는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부터 국내선 제주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오픈했다. 이번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김포발 제주행 4편, 제주발 김포행 4편 총 120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최대한 공급된다. 국제선 마일리지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유통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대표 LNG 생산 기업 중 하나인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과 LNG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톤의 LNG를 확보하고 향후 이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실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150만톤은 대한민국 연간 LNG 소비량(2024년 기준 약 3412만톤)의 약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글로벌 LNG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건조 및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등 해양 인프라 구축 역량을, 한화에너지는 LNG 발전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쉬핑은 안정적인 LNG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 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주력 분야인 방산·조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공급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안정적인 LNG 공급망 확보를 핵심 안보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FETV=손영은 기자] 대한항공은 2025년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을 전년보다 42만톤(t) 이상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최근 개최한 2026년 1분기 연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 4169t으로 집계됐다. 직전 해인 2024년 한 해 총 탄소배출량 총 1260만 4224t보다 42만 55t(3.3%) 저감한 성과다. 특히 2025년에는 국내선 및 국제선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상황에서도 총 탄소배출량을 감축한 점이 눈에 띈다. 2025년 대한항공 항공기 총 운항 편수는 전년보다 약 2.6%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은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연료 소모량에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탄소배출 계수를 곱한 값으로 환산한다. 이 같은 성과에는 ▲적극적 신기재 투입 ▲효율적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정교한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 ▲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전 부문의 정밀한 연료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절대 안전’이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도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부문별 과제를 이행했다. 관계 부문 간 유기적
[편집자 주] 1949년부터 이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한 지붕 두 가족’ 경영 체제가 최근 유례없는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단순한 지분 싸움에서 벗어나 사모펀드의 등판과 거버넌스 개편, 주주환원책을 둘러싼 법적 공방까지 더해지며 한국 자본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ETV는 이번 분쟁의 기원부터 최근 이슈까지 심층적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손영은 기자]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과 영풍·MBK의 분쟁이 재점화 되고 있다. 양측은 주주가치 제고에선 한 뜻을 모으는 반면 명예회장의 보수와 퇴직금 지급 규정 등에는 대립 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제시한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의안 삭제를 공시했다. 앞서 영풍·MBK 측은 약 3924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고려아연이 실질적 주주환원 위해 이에 2배에 달하는 9177억원 규모 전환을 제시하자 영풍·MBK는 관련 의안을 철회했다. 고려아연은 주주가치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영풍·MBK의 적대적 M&A 시도에서도 10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해 본업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했다. 동시에 미국 통합제련소 구축 등 신사업을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현지 공장에서 AS9 자주포를 처음으로 출하했다. AS9은 글로벌 자주포 시장에서 점유율 50%가 넘는 K9의 호주 맞춤형 개조 모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질롱시 H-ACE에서 AS9 자주포 3문 출하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안에 첫 호주산 AS10 탄약운반차도 현지 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육군에 총 AS9 30문과 AS10 15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H-ACE는 지난 2024년 8월 완공된 대한민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다. 약 15만㎡ 규모 부지에 본관,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을 발판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방산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공장을 호주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의 생산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AUKUS(미·호·영 안보협의체)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에서 만든 자주포의 첫 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