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매체 크레온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과 국내주식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해주는 ‘대단한 크레온 주식수수료’ 이벤트를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크레온 고객이 처음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를 평생 0.07%(유관기관 제비용 포함)로 우대해준다. 이벤트를 신청한 다음 영업일 미국장 개장부터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우대혜택을 받는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은 고객이 100만원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국내주식 거래수수료도 평생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혜택을 받으면 유관기관 수수료(0.0036396%)만 부과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어려운 국내외 증시상황에서 투자자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증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단독주관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은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한금융투자 주관 사업을 시행하는 가산아이윌의 조달 금액은 총 3700억원이다. KT에서 분사한 KT클라우드가 마스터리스(Master Lease)할 예정이며, 시공은 DL건설과 KT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서남부권의 신축 데이터센터가 완성된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서울 전역의 글로벌IT업체 및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넘쳐나는 트래픽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상태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는 “본 프로젝트의 단독 금융주관을 통해 신규 상품인 데이터센터에 대하여 신한금융투자가 시장을 선도하는 IB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준비 중인 부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후속 딜 클로징을 통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가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금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와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를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IRHG)는 장기금리가 상승하거나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채 선물 혹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지불 스왑션을 매수한다. 스왑션(swaption)은 파생상품으로, 기초 자산이 금리 스왑(swap)인 옵션(option)이다. 금리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으로, 스왑션 매수자는 고정금리를 지불하고 변동금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IRVH)는 인플레이션 상승,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
[FETV=성우창 기자] 끝내 코스피 2300선이 깨졌다. 경기 침체 우려와 원·달러 환율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기업들의 실적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2100까지 하향 조정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달 중 과도한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재가 나타날 경우 증시가 탄력적인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300선을 밑돈 것은 2020년 10월 30일(2267.15)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증시 약세의 주 원인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되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미국에서 올해 세번째로 발생했다.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한 것도 경기가 둔화해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도 1300원을 넘어 외국인 투자자 수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등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작은 매수·매도 움직임에도
[FETV=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Samsung Asia Pacific ex NZ Metaverse Theme ETF)’를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메타버스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ETF다. 국가별 비중은 홍콩 36.3%, 일본 24.3%, 대만 13.3%, 중국(선전, 상하이) 12.5%, 한국 10% 등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가 골고루 구성됐다. 투자 종목은 온라인 게임, 소셜 플랫폼, 증강 현실, 인공지능, 콘텐츠 등 주요 메타버스 산업 관련주들이 포함된다. 이 ETF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위 기업으로는 소니(SONY), TSMC,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고어텍(GOERTEK) 등이 있다. 특히 삼성 아시아 퍼시픽 메타버스 ETF는 기존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ETF에 포함되지 않는 세부 테마의 종목도 담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WIWYNN, AU Optronics 등 기존 메타버스 상품에는 담기지 않았던 서버와 디스플레이 분야까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보수를 받지 않고 수익이 발생해야 보수가 발생하는 구조의 성과보수형 랩어카운트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란 자산 배분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구성 및 시장 상황에 맞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까지 전문가가 운용해주는 자산관리계좌를 뜻한다.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체슬리)’은 체슬리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KB증권 Wrap운용부에서 운용하는 상품으로 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ETF 포함)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 이상이다.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KB증권 Wrap운용부에서 톱 다운& 바텀 업(Top Down & Bottom Up) 분석을 통해 금융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랩 서비스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 이상이다. 홍윤수 Wrap운용부장은 “이번에 신규로 출시하는 랩어카운트 2종은 모두 성과보수형으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보수도 받지 않는 등 고객에게 한발 더 나아가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년 8개월 만에 2300선 아래서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300을 밑돈 것은 2020년 10월 30일(2267.15)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개인이 홀로 89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0억원, 623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도 1% 가까이 내려 744.63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기대감 등으로 변동성 고조됐다. 한편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돼 간밤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그간 가격 상승 수혜를 받았던 정유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거래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대중 관세 인하 기대감, 휴전 루머 등으로 급반등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침체 경계감, 원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차익실현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원(1.40%) 내린 5만64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2.82%), 삼성S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비대면)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6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7일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강석오 책임연구원이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 연구원은 한국과 글로벌 게임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분석하고 한국 게임시장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위기에 직면했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신한디지털포럼은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7회차 강연은 이달 21일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워킹’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FETV=성우창 기자] KB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을 앞두고 자사 대표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인 `KB온국민 TDF`의 운용보수를 추가로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운용보수를 인하한데 이어 추가적으로 운용보수를 10씩 인하 할 예정으로, 인하 후 총 보수는 연 0.36~0.61%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 TDF`는 장기투자와 복리효과가 중요한 연금펀드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펀드로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한다. 패시브(인덱스형) TDF펀드로 저렴한 보수가 장점인만큼 연금 등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KB운용은 업계 최저 수준의 펀드보수 및 합성 총보수와 다년간의 운용 노하우를 앞세워 운용규모를 8,412억 원까지 규모를 키웠다. 또한 2021년 6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항 글라이드패스를 적용한 액티브 전략상품인 'KB다이나믹TDF' 출시해 연금상품군을 확대했다. 이석희 KB운용 연금WM본부 본부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DC·IRP 고객의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해 운용보수를 추가 인하했고, 패시브 전략인 `KB온국민 TDF`와 액티브 전략인 `KB다이나믹 TDF`에 분산할 경우 투자위험이 낮아진다"고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이 올 상반기(1∼6월) 국내 투자금융(IB) 시장을 제패했다. 주식자본시장(ECM)과 부채자본시장(DCM)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인수합병(M&A)시장에서도 국내 증권사 중 1위에 자리했다. KB증권이 올 연말까지 지금의 성적을 유지해 연간 'ECM·DCM 1위'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올 상반기 ECM 주관 실적 약 5조원으로 리그테이블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약 23%였다.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주관에 이어, 2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 주관으로 전년 동기(2조3000억원) 대비 두 배가 넘는 실적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ECM 시장에 미친 파장은 엄청났다. IPO 공모 규모만 12조7500억원으로, 상반기 전체 총 IPO(13조6475억원) 뿐 아니라 ECM 거래액(약 40조원)을 이끌었다.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도 LG엔솔 공동 주관 1건만으로 2위에 올랐을 정도다. 특히 LG엔솔 이후 모든 대어급 IPO가 상장을 연기·철회해 KB증권의 실적이 더욱 돋보였다. KB증권의 상반기 DCM 주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