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한남동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합작법인을 공식화하고,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제조·판매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또 공동 투자로 20억원 규모 자본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조달), 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와 롯데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2023년 4500억원에서 2026년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세대의 단백질 보충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합작법인을 통한 단백질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월 디에디션 헬스를 통해 첫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한다. 이어 단백질 바와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사업 영역을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FETV=박지수 기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텔업계가 야외 수영장을 개장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서울신라호텔은 다음달 5일부터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에서 프라이빗 풀 파티를 진행한다.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 콘셉트로 총 5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시즌별로 각기 다른 테마와 컬러, 공간 활용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수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DJ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에서 단독 판매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풀 파티 입장권이 포함된 특별 객실 패키지를, 프리즘에서는 비투숙객도 입장 가능한 풀 파티 상품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풀 파티는 11월 16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스카이킹덤 34층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Cabana City)’에서 풀 파티를 연다. 올해 서울드래곤시티는 매주 다른 콘셉트로 풀 파티를 선보인다. ▲마린(7월 6·13일, 8월 31일) ▲야광(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인기 뷰티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2024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진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뷰티 어워즈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진행하는 쿠팡의 대표 뷰티 할인 행사다. 직전 6개월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쿠팡의 뷰티 트렌드를 연구하는 '뷰티데이터랩'은 올 상반기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렌징폼·자외선차단제·마스크팩·틴트·아이라이너 등 전체 63개 부문에서 180여 개의 수상 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트라·달바·이니스프리·시세이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2000여 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오는 23일까지는 스킨케어 제품을, 24일~30일에는 메이크업과 뷰티 소품을 싸게 판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내려받을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능하면 올해 안에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공개로 자금을 조달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 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 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1조9835억원,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943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부터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아워홈 창업자인 고(故) 구자학 선대회장 장녀 구미현씨는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잡고 막냇동생인 구지은 전 대표를 밀어내고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구 회장은 취임 직후 주요 주주의 지분을 전문기업에 이양하겠다며 매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회사는
[FETV=박지수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괌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21일 이디야커피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쉐라톤 페탈링 자야 호텔에서 현지 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창기 이디야 회장과 모하마드 하파즈 빈 압둘 라힘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무하마드 카밀 빈 압둘 무님 말레이시아 재무부 정치 비서관, 카이럴 아즈완 하룬 할랄개발공사 이사회 회장 등 말레이시아 주요 인사들과 현지 언론 등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현지 기업을 통해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디야커피의 파트너사는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유통 전문사의 컨소시엄 법인으로, 이디야커피는 현지 주요 공급망 및 물류 관리 업계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안착하고 현지 커피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MF 파트너사는 향후 5년 내 말레이시아에 200호점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상권을 분석해 연 내 3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FETV=박지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전무가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찾았다. 신 전무는 이날 전시회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비롯한 배터리 관련 국내외 기업 부스를 둘러봤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4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78개 기업이 참가했다. 롯데 계열사로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참가해 하이엔드 동박을 선보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스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인프라셀 등 롯데 화학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롯데 브랜드 존’도 마련했다. 신 전무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롯데호텔앤리조트 행사와 산업 현장을 찾는 등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L7 시카고 바이 롯데’ 개관 행사에 참석했다. L7 시카고는 롯데호텔앤리조트 네 번째 미국 체인이자 북미 첫 L7 호텔이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도 찾았다. 신 전무는 경영 승계를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 매입도 시작했다. 그는 이달 5일 롯데지주 주식 7
[FETV=박지수 기자]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입점한 업체가 쿠팡 로켓배송 이미지를 무단 도용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판매 중단 요청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는 다수 상품들이 쿠팡이 중국에서 직매입해 이른바 ‘로켓배송’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표현돼 있다. 제품을 직접 사들여 판매하는 쿠팡과 달리 알리의 경우 해당 상품 판매자를 입점시켜 중개하는 방식이다. 해당 판매 페이지에는 로켓배송 로고 이미지와 함께 ‘쿠팡이 직접 수입했어요’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기도 했다. 이 같은 상표 무단 도용 행위에 대해 쿠팡은 알리 측에 판매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당사 상표 및 당사에서 촬영 및 제작한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해 상표권 및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당 상품 및 유사 상품 판매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리는 내부 규정에 따라 해당 상품 페이지를 즉시 삭제 조치한 상태라고 했다. 알리 관계자는 “내부 규정에 따라 즉시 삭제 조치했으며 해당 판매자에 대한 추가적인 페널티 조치도 절
[FETV=박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 설립을 통해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일원화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차밭에 들어선 ‘한남다원 오설록 티팩토리’는 2만 3000m²(7100평)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7200m²(2200평) 규모 공간으로, 오설록 제품에 대해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췄다. 오설록 프리미엄 공장 등 기존 오설록농장 시설과 인접하다. 오설록 티팩토리 내외부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가 맡았다. 165m 길이 2층 남향 구조로 선보이는 오설록 티팩토리는 순환형 동선 체계가 특징이다. 내부공간은 제조, 포장, 출하 생산과정 순서에 따라 서측에서부터 동측방향으로 구성되고, 차밭을 향한 남측과 수확한 녹차 원료 반출입구가 닿은 북측면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했다. 곳곳에 배치된 공정별 관람창을 통해 다류 제조 모든 과정을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방사형으로 흘러내리는 제주 특유 경사 지형에 따라 한라산을 향한 서측 진입부 쪽에서는 1층 건물로 시작해 지형이 낮아지는 동측 바다로 이동할수록 전체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헬로키티' 50주년을 기념한 '케이스티파이' 팝업 행사를 한다. 팝업 매장에서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물론 이어버드 케이스, 클러치 등 헬로키티가 그려진 다양한 굿즈(기념품)와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팝업 기간 헬로키티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산리오 캐릭터 스티커', '산리오 캐릭터 키링', '헬로키티 에코백'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에 직영 3호점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을 었다고 21일 밝혔다.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자리한다. 해당 쇼핑몰에는 60여 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로써 교촌은 지난해 12월 말 항저우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 지역에서만 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1호점 항저우중심점과 2호점 항저우따위에청점은 개점 직후부터 짭짤, 매콤,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호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 1000만원대 매출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권에 있는 60여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지리적 위치와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문을 연 직영 매장인 만큼 품질 및 고객 서비스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항저우를 비롯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1선도시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세계인의 맛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