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수 30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로 창립년도를 기념해 1만 9240병만 생산했다. 이천쌀만을 사용해 3차례 증류한 최고 순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원액과 일품진로 23년 목통숙성원액을 섞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일품진로 고연산의 블랙 사각병과 골드 왕관을 유지하면서 자개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또 100주년 로고를 삽입해 100주년 한정판을 강조했다. 오는 17일부터 전국 가정 채널 및 고급 식당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팔도가 ‘틈새라면’ 광고 모델로 9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09년 출시한 틈새라면은 베트남 하늘초를 적용한 국물라면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 3000만 개에 달한다. 팔도는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틈새라면과 국내외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시너지를 기대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콘셉트는 ‘올 뉴 핫(All New Hot)’이다. 매운과 인기 있는을 뜻하는 핫(Hot)이 틈새라면과 제로베이스원을 만나 새롭게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광고 캠페인은 이날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공개로 시작된다. 9일부터는 해당 계정으로 제로베이스원이 준비한 숏폼 콘텐츠를 63일간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제로베이스원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번들과 제품 패키지 각 2종이다. 한정판 번들 구매 시 랜덤 포토카드 1종을 준다. 포토카드는 총 27종으로 54만 개 한정이다. 7월 중순 이후 만나볼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형제에게 빼앗겼던 경영권을 다시 찾아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지분 일부를 매수하고 공동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하면서다. 법무법인 세종은 신 회장이 한미약품 모녀의 지분 일부(총 6.5%·444만4187주)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세사람이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의결권공동행사약정)도 맺었다. 앞서 신 회장은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모녀가 아닌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편에 선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세 사람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약 35% 지분 외에도 직계가족과 우호 지분까지 더하면 한미사이언스 전체 의결권의 과반에 근접하는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은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정당한 주식 가치 평가를 방해했던 '오버행 이슈'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이사회 구성원)와 전문 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
[FETV=박지수 기자] 국내 4대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GS25’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소비자들 10명 중 7명은 주 1회 이상 편의점을 방문하고, 1회 평균 1만71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국내 4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만족도와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종합 만족도 1등은 GS25로, 3.89점(5점 만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어 CU가 3.79점, 이마트24가 3.75점, 세븐일레븐이 3.61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편의점을 주 1회 이상 이용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227명(76.7%)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일일 평균 지출액은 1만710원이었다. 음료 408건(31.1%), 간편식 426건(26.6%), 과자·아이스크림 215건(13.4%) 등을 많이 구매했다.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 경험률은 62.1%로 3년 전 조사 결과(41.6%)보다 20.5%포인트 증가했다.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글로벌 전략회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57개국 7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 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 원의 성과 달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성장세가 가장 컸던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우수 경영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발표, 현지 식문화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 전략 공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외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국가별 우수 인재 교육 및 채용 방안도 논의했다. 윤홍근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노력으로 이룬 해외 3000억원 매출을 축
[FETV=박지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규모 바이오 캠퍼스를 세운다. 2030년까지 4조6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톱10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곳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여정은 롯데그룹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현재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바이오앤웰니스 부분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3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자리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되며, 규모는 지하 2개층, 지상 5개층으로, 부지 2만 4456㎡, 연면적 2만 495㎡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 창업주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오뚜기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 후 2028년 1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200여 개 휴게소 유명 인기 음식이 GS25의 간편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전날(2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 센터에서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양식에는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이 참석했고,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등이 자리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200여 개 휴게소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휴게소 인기 음식을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업 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GS25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게소 인기 음식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도 전국 휴게소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휴게소 방문객들의 식당 이용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편식은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발표하는 ‘전국 휴게소
[FETV=박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은 3일 지난달 2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유스(YOUTH)’ 참가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130여 명과 함께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비치코밍 캠페인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추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개 팀, 103명의 청년들이 1년 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기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청년 활동가들은 이날 2시간 가량 LG생활건강 임직원, 강릉시 및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들과 함께 주문진 바닷가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린밸류 YOUTH 활동가들은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토론회도 열었다. 이날 우수상을 받은 ‘으쓱이지오’ 조는 친환경 가치를 부각한 ‘덜어지면서 채워진다’는 문구의 광고물을 제안했다. ‘아이디어저세상’에 선정된 ‘스쿱’조는 채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여름 추천 스타일링' 할인전을 열어 3만여 여름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푸마·JEEP·베이직하우스를 포함한 10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고객들은 티셔츠, 반바지부터 신발,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여름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Jeep 스피릿 캐주얼 야구모자(1만원대), 푸마 실드아웃 포켓 반바지(2만원대), 베이직하우스 릴렉스핏 반팔 티셔츠(6000원대)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브랜든(Branden)'이다. 브랜든은 2022년 쿠팡 입점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용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미니 크로스백, 폴더블 캐리올 토트백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장마철 대비 상품도 준비했다. 소녀감성 여성용 롱 레인부츠(2만원대), 루미포유 커플 레인코트(1만원대), 엘쏘 아쿠아 젤리슈즈(1만원대)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캉스룩, 장마룩 등 여름 관련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할인전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여름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