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MPP)’에 낮은 도매가격(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이달 1일(현지 시간)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이나 코스트코 제휴 약국에서 훨씬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이나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낮은 도매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 치료제가 필요할 때 환급 지원 없이 도매가격 그대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중 코스트코 회원인 환자들은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85% 할인된 가격의 낮은 도매가격으로
[FETV=박지수 기자] 동아제약이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프레스(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섭취 방법은 상단 버튼을 누르고 병의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로 구성되어 있다. 맛은 달콤한 배 맛 프레스온H와 개운하고 상쾌한 맛 프레스온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셀트리온제약과 합병과 관련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13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합병 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날 종료된 주주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합병 시너지·위험·외부평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를 16일 이사회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제약은 지난달 31일 양사에 각각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합병 타당성 검토에 돌입함과 동시에 전날까지 전체 주주를 대상으로 합병 찬반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는 현재 집계 중이라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는 즉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당초 3사 합병은 주주들의 요청에 의해 추진돼 왔고, 1차 합병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은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기에 성사될 수 있었다"며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과 2차 합병 역시 대다수 주주의 동의를 대전제로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에만 진행될 것이라는 경영진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설 체험시설 ‘벨리곰 미스터리 맨션’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벨리곰은 170만 팬덤을 보유한 롯데홈쇼핑 자체캐릭터다. 올해는 유통업계 캐릭터 최초로 테마파크 체험시설을 열어 IP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는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전략 일환으로,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홈쇼핑, 롯데월드 양사가 8개월 동안 협업해 준비했다. 특히 단기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형태가 아닌 상설 운영되는 체험공간이다. 머리띠, 팔찌, 토이카메라 등 테마파크에서 활용하기 좋은 벨리곰 단독 굿즈도 판다. 2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벨리곰 풍선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간 솔루션 기업 '글로우서울'이 기획 및 시공을 담당했다. 벨리곰 미스터리 맨션은 웃음을 주던 벨리곰이 갑자기 사라지자 고객이 탐정이 되어 벨리곰의 집을 방문해 흔적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벨리곰 집을 오프라인에서 공개하는 것은 최초로, 약 200㎡ 공간에 ▲탐정 아지트 ▲벨리곰 집으로 가는 길 ▲주방 ▲복도 ▲침실 ▲굿즈샵 등 6개의 체험구역을 꾸몄다. 고객은 특
[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10억원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름을 따냈다. 성수는 올리브영이 명동·홍대와 함께 핵심 거점으로 삼는 곳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K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 필수 쇼핑 코스’이자 ‘K뷰티 성지’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에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한 대형 특화 매장을 열어 매출 ‘5조 클럽’ 입성을 노리고 있다. 13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낙찰가는 10억원이며 CJ올리브영은 3년간 역명 병기 권리를 확보한다. 이에 따라 성수역은 ‘성수(가칭 CJ올리브영)역’으로 이름이 바뀐다. 역명병기란 개별 지하철 역사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이다. 부역명은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등에 추가로 표기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서울 시내 기준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역에서 1㎞ 이내(서울 시내 기준, 시외는 2㎞ 이내)에 자리해야 한다. 낙찰가는 10억원으로 성수역 역명 병기 가치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2억9948만원)의 3배가 넘는
[FETV=박지수 기자] 해태제과가 오비맥주 한맥과 손잡고 맥주에 어울리는 어른이용 과자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운감자’와 ‘구운양파’가 그 주인공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목 넘김이 특징인 ‘한맥’과 만났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월 처음으로 만나 맥주 찰떡궁합 스낵 1탄을 선보인 바 있다. 구운감자와 구운양파 사워크림맛 한맥 에디션은 각각 9만개, 8만개만 만나 볼 수 있다. 구운양파 사워크림맛은 오리지널에 사워크림 양념을 더했다. 해태제과는 6개월간 연구를 거쳐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풍미를 구현했다. 생크림을 발효시켜 상큼한 맛이 특징인 사워크림을 구운양파 위에 얹었다. 한맥의 대표 색인 초록색과 금색 옷을 입은 모습도 새롭다. 구운감자도 한맥과 만났다. 구워 만든 덕분에 손에 기름이 묻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맥주 거품 모자를 쓰고 등장한다. 이번 구운감자와 구운양파 사워크림맛 한맥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에서 해태제과 과자 전 품목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세계여행 상품권 100만원 3인 증정 및 미니 타프, 혼술 플레이트 세트, 핸드워머쿠션 등 오비맥주 굿즈도 선물한다.
[FETV=박지수 기자] 빙그레가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물품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빙그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수 기관이 참여했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12일 오후 대전 서구청에서 참여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음료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이다. 이번 지원사업 취지인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에 적합한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선정했다. 후원물품은 폭염 대응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된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 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전달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기간 한정 닥터캡슐 제품을 운영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기획하는 등 탄소중립
[FETV=박지수 기자]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식품은 반숙란 ‘동물복지 목초 촉촉란’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복지 목초 촉촉란은 동물복지 농장에서 목초(木醋)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동물복지 인증 달걀을 사용했다. 떡볶이 소스를 함께 동봉해 더욱 맛있게 반숙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풀무원의 식품 사업 핵심인 ‘지속가능식품’ 실천 확대의 일환이다. 풀무원은 식품 사업에서 동물복지 식품과 식물성 식품을 지속가능식품으로 정의하고 가치소비를 위한 해당 제품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며 동물복지에 앞장서 왔으며, 2028년까지 식용란 제품 전부를 동물복지란으로 전환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또한 동물복지를 식물성 지향,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함께 기업의 4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단백질 음료 ‘프로틴에너지’를 새롭게 단장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단장한 프로틴에너지 초코, 커피 2종은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르기닌 함량을 3000㎎로 높였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인 BCAA 3500㎎과 타우린 500㎎, 비타민 B군 7종도 담았다. 0㎉의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감도 낮췄다. 패키지의 경우 음용의 편리성을 위해 뚜껑 캡을 정중앙으로 위치시켰고 멸균팩으로 바꿨다. 서울우유는 바쁜 일상 속 에너지 충전 및 일반 식사로 채워지지 않은 단백질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주요 성분을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 3314억원, 영업이익 269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1% 증가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7조 2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고 영업이익은 3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신장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7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고 영업이익 1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인 햇반(+18%), 만두(+12%) 등 가공식품 매출이 3%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 1조 3244억원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며 매출이 57% 증가했다. 북미는 주력 제품인 만두(+28%), 상온 가공밥(+24%) 등 글로벌전략제품(GSP)과 피자(+12%)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비비고 만두’와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