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빙그레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김영관 애국지사를 찾아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김영관 지사 자택에 방문했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자리해 직접 김영관 지사에 감사패와 함께 캠페인을 위해 기획된 특별한 맞춤 한복 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944년 일본군을 탈출한 후 한국광복군에 입대하여 중국군과 합동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는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이후 6.25 전쟁에도 참전해 항일운동과 국가안보의 공훈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이하전 지사는 국외에서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로 1941년 일본 유학 중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결사 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시행한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의 일환으로,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한복을
[FETV=박지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가을을 겨냥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와 ‘카스테라 우유크림볼’ 2종이다. 한 장씩 뜯어먹는 32겹 브레드는 티슈처럼 한 장 한 장 뜯어먹는 재미를 더한 32겹의 패스트리 브레드로, 겹겹이 프랑스산 프리미엄 버터의 풍미를 녹여냈다. 한 장씩 뜯어 커피에 찍어 먹거나, 잼을 발라 돌돌 말아먹는 등 나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기기 좋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워 먹으면 버터의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 카스테라 우유크림볼은 한 알씩 뜯어먹을 수 있는 카스테라 크림빵으로, 우리쌀이 들어간 빵 속에 단짠단짠 우유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노란 경단을 연상시키는 동글동글 모양에 단짠 크림이 담겼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맛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먹는 재미까지 고려한 뜯어먹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식품은 별도 속 재료 준비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삼각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 만들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김밥김, 간장양념장, 참깨, 당근, 청경채, 검정깨, 구운김, 참깨야채볶음, 참기름, 레시피 카드가 담겼다. 레시피 카드에는 조리법 영상이 담긴 QR코드를 삽입해 손쉽게 삼각김밥을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포장지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대표 캐릭터인 천재 이발사 브레드 이미지를 담았다.
[FETV=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며 인기인 ‘콜 미 레이터’ 와인을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의 라벨에는 배우 하정우의 개인전 ‘히트 더 로드(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이 담겼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재치 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하정우는 트리플 천만 배우로 불리는 영화배우인 동시에 2010년 첫 개인전 이후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거쳐 한국국제아트페어, LA 아트쇼와 같은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와인애호가로도 유명하다.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됐다. 이들은 소유한 모든 밭을 유기농 경작하고 생산시설 일체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해 SWNZ(지속 가능 와인 재배 뉴질랜드) 인증을 받았다. 뉴질랜드 최고 품질로 꼽히는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로 엄선해 아로마와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쿠팡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납품 중단 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이제 쿠팡 고객들은 CJ제일제당 제품들을 이날부터 로켓배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 비비고 왕교자 판매를 시작으로 고메 피자·비비고 김치·행복한콩 두부와 콩나물·삼호어묵·다시다 등 냉장 및 신선식품 판매가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이후 햇반·스팸을 비롯해 맥스봉 소시지·맛밤·쁘띠첼 등 주요 가공·즉석식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해찬들 고추장·된장·쌈장 등 양념류를 비롯해 백설 식용유·밀가루·튀김가루·설탕·소금 등도 쿠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도 오는 23일부터 쿠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양사는 그동안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직거래 재개를 계기로 소비자들은 CJ제일제당 제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3.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52억원으로 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39억원으로 36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2864억원으로 3%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00억원으로 282%나 뛰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소주 부문 영업이익이 623억원에서 966억원으로 55% 증가했고, 매출은 7364억원으로 5% 늘었다. 맥주 부문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1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고, 매출도 3949억원에서 3989억원으로 1% 늘었다. 맥주 테라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52억병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켈리는 4억9000만병 판매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년도 2분기 집중되었던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전체적인 시장 규모 축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전략으로 매출 또한 소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3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과징금 245억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이날 대기업집단인 CJ 소속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 11개 사에 자사 인력 221명을 파견해 334억원 상당의 인건비를 대신 지급한 것을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 행위’라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245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는 지역 유통사업자와 합의 계약을 통해 공동 경영과 동반 성장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며 소송 등을 통해 다시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대기업집단인 CJ의 계열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10년 전후로 기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았던 소상공인 위주의 지역 식자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당시 대기업 시장 진입에 대해 중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 침해라며 반발했고, 여론을 의식한 프레시웨이는 명목상 상생을 표방하며 합작법인 형태의 '프레시원'을 설립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설립 당시 체결된 계약은 CJ프레시웨이가 지정하는 중소상공인들에게 프레시원을 설립하도록 한 후, 프레시원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입해
[FETV=박지수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업계 최초로 내년부터 ‘격주 주5일 배송’, ‘의무 휴무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 5일 배송제는 야간작업자, 의무 휴무제는 주간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 5일 배송제가 도입되면 야간작업 택배기사는 2주에 한 번 주 5일만 배송업무를 하게 된다. 또 주간 작업 택배기사는 의무 휴무제를 통해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일주일 중 이틀을 쉴 수 있다. CLS에 따르면, 대부분 주6일 배송하는 타 택배사 택배기사들과 달리 현재 자사 위탁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의 30∼40%가량이 주 5일 이하로 배송하고 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CLS는 위탁 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들의 업무부담이 더욱 경감될 것으로 본다. CLS는 구체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하반기 중 각 전문 배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송업체 요청이 있으면 CLS의 직고용 배송인력인 ‘쿠팡친구’가 일정 물량을 넘겨받아 업무 부담을 나누는 정책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CLS는 올해 안에 택배 물품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고용하기로 하는 등 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누적 순매출이 14조2627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519억원 개선한 수치다. 이마트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도 ‘가격파격 선언’ ‘가격역주행’ 등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 구축을 바탕으로 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또 신세계프라퍼티 등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고,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들도 2개 분기 연속 영업손익 개선에 성공하며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연결 기준 2분기 순매출은 7조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줄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보다 184억원 개선된 34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 일회성 비용 89억원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는 평가다. 이마트 별도 기준 2분기 총매출은 3조 83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줄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간 대비 48억원 줄어든 210억원이다. 이마트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
[FETV=박지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Ⅱ(TWO, 투)’를 출시한지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팔도가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팔도는 팔도비빔면Ⅱ 인기 비결로 '뜨겁게도 차갑게도 비벼 먹을 수 있는 조리방식'을 꼽았다. 간장, 후추로 양념을 만들어 고추장 소스 중심 비빔라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강조한 팔도비빔면Ⅱ는 조리법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조사에서는 7:3 비율로 뜨겁게 먹는 방식을 선호했다. 페어링(Pairing, 음식 조합)이 뛰어나 여러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부분도 강점이다. 팔도비빔면Ⅱ는 뜨겁게 조리하면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강해져 차돌박이, 삼겹살 등 육류를 곁들이면 좋다. 면발을 씻어 차갑게 먹으면 꼬들꼬들한 식감과 함께 매운맛이 살아난다. 골뱅이, 조미김 등이 풍미를 높여준다.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시너지 효과도 크다.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종영 이후 국내외 팬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