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2024년 3회를 맞이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이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BATTERY SHOW 2024’는 국내외 총 260개사 550부스가 참가해 차세대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부품 및 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 김기완 과장,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장민석 단장, 한국EV기술인협회 도정국 부회장,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 Pang Chunlin 위원장,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 최인용 이사장이, 참가업체 대표로는 현대이엔지 정용우 대표, 덕산코트랜 황태하 부사장, 한국미스미 최종철 이사, SENVEC 문이규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KINTEX 류재원 부사장 및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가 참석했다. ‘Battery! Shaping the Future(배터리! 미래를 그리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신사업에 진출하는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약 6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지주사로서 책임 경영 차원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25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총 606억원(예정 발행가액 기준) 자금을 투입해 보통주 171만5695주를 확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로가 기본적으로 배정받는 신주 물량은 142만9746주인데, 기존주주에게 부여되는 초과 청약 한도 최고치(20%)까지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에코프로는 가족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신사업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지원하고, 그룹 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이번 유상증자에서 12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고의 환경 사업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과 케미컬 필터를 생산 공급해 환경 산업을 선도해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사업을 넘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유상 증자를 통해 투자 재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선사와 중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4039억원이다. 이번 컨테이너선 6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2027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금액은 작년 HD현대미포조선 매출 대비 10%에 해당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6척(해양설비 1기 포함), 172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127.9%를 달성했다.
[FETV=박제성 기자]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후원해온 GS칼텍스가 올해 주거환경 개선 대상 1900가구 모집공고와 더불어 임직원 참여 에너지플러스 봉사대 활동을 시작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187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 중에 있는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하여 직접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임직원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은 25일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서 진행했다. 혜명메이빌은 1946년 서울시 금천구에서 개원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48명 아동의 안전과 건강, 학습, 문화활동,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건물 복도, 계단 창틀 시공을 진행했으며,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도 손을 보탰다. 혜명메이빌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은 9월 25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DAS 2024’에 참가해 현지 군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다양한 첨단 유도무기를 소개한다. 지난 2018년, 2022년에 이어 ‘ADAS 2024’에 세 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해궁’ ▲70mm 유도로켓 ‘비궁’ 등 해양 유도무기를 비롯해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 등 지상 유도무기도 함께 전시해 현지 방위산업 환경과 군 정책에 부합하는 수출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그동안 적극적인 필리핀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대잠용 경어뢰 청상어, 함대함 미사일 해성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5월에는 필리핀 합동 군사훈련 기간 중 필리핀 해군 주관으로 진행된 해성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해성의 우수한 성능을 소요군과 정부 관계자에 입증했다. 대한민국 무기체계에 대한 필리핀 국방부 및 현지 소요군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그
[FETV=박제성 기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초격차 방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한화가 아시아·태평양 방산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ADAS 2024’에 참가해 대한민국 해양 방산 종합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DAS는 K-방산의 최대 고객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에 따라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자주 국방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등 아태지역은 K-방산 수출에 있어 또 다른 기회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저궤도 통신위성 기반 육·해·공·우주 초연결 솔루션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중형급 수출형 잠수함 2종 ▲수출형 4천톤 호위함 ▲다연장로켓 ‘천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K-방산 대표 제품과 미래 해군을 위한 첨단 해양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을 실현시킬‘초연결 솔루션’의 청사진을 선보인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차세대 동력원으로 각광받는 수소엔진 기술력과 개발 로드맵을 선보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5일~27일까지 사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트럭 등에 탑재되는 11리터급 차량용 수소엔진 ‘HX12’와 22리터급 수소엔진 ‘HX22’를 활용한 발전기 시스템을 선보이고, 수소엔진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소개하며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개발하는 수소엔진은 최적의 성능설계를 통해 배기량 대비 최대 출력과 토크가 해외 경쟁사보다 두 자릿수 퍼센트 이상 뛰어나며, 기존 내연기관의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화된 차량의 리트로핏(Retrofit,개조)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소엔진은 또 다른 차세대 동력원인 전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와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출력도 높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시 기간 진행되는 ‘테크토크’에도 참가해 수소엔진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수소엔진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비롯해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24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국가판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공식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대상기술은 이차전지소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회사인 켐코와 고려아연이 공동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로 고려아연이 대표가 이번 핵심기술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국가핵심기술 판정 관련) 전문위원회 개최를 비롯해 표준절차를 진행하는 등 내부검토를 완료한 뒤 판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자부가 현재 지정한 배터리 관련 국가핵심기술명은 리튬이차전지 니켈 함량 80% 초과 양극소재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 600mAh/g 이상의 초고성능 전극 또는 고체전해질 기반 리튬이차전지 설계, 공정, 제조 및 평가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고려아연이 이번 산자부를 상대로 핵심기술 지정에 대해 리튬이차전지 니켈 함량 80% 초과 양극소재(전구체 포함) 공정, 차세대 리튬 이차전지(600mAh/g 이상의 초고성능 전극 포함) 또는 고체전해질 기반 리튬이차전지 설계, 공정, 제조 및 평가기술로 개정을 신청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함정계의 양대 산맥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모두 올해 상반기 조선 수주사업을 놓고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양측의 팽팽한 조선 사업에 대한 자존심 싸움도 조선업계의 관전포인트다. 양사 모두 올 상반기 수주액이 이미 작년 수주액을 초과 달성해 어닝서프라이즈를 일궜다. 양사 모두 지난해 고부가치 선박을 앞세워 연간 수주액을 크게 뛰어넘었다. 상반기 동안 총 27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는데 특히 중동 지역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효자역할을 했다. 여기에 더해 양사 모두 상반기만에 현금성자산이 작년 전체 현금성 자산보다 많음을 확정했다. 또 다른 기업으로부터 미래의 받을 자금으로 인식되는 외상 개념인 상반기 매출채권 금액도 이미 작년 전체 대비 앞지르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HD현대중공업의 현금성자산은 약 7702억원으로 하반기 현금성자산까지 합산할 경우 작년(9280억원) 보다 많을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같은기간 외상으로 받을 대금인 매출채권도 1조5529억원으로, 상반기만에 작년(1조3864억원) 매출채권보다 많아 향후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
[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경상권 5개 대학과 인재 채용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동아대학교·부경대학교·부산대학교(공과대)·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 총 5개 대학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인재 채용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을 연고로 70여년간 성장해온 동국씨엠이 지역사회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국제강그룹만의 특색이 담긴 ‘주니어사원’ 제도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제도로 특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주니어사원 제도는 선발 즉시 100% 합격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생이 대상이다. 평가 후 일부만 합격시키는 일반 인턴 제도와 차별화된다. 1주 1회 출근, 학업비 매월 50만원지급 등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동국씨엠은 주니어사원 채용 시 협약 대학에 한해 모집을 진행한다. 5개 대학이 동국씨엠에서 요청한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한 재학생을 추천하며, 동국씨엠은 협약 대학에서 추천한 대상 전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동국씨엠 인사팀 관계자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