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이 지난 28일 인천 서곶근린공원에서‘서단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서단플로깅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2020년부터 주최해온 연간 행사로 올해는 스피너스 탁구단 코치진 및 선수 8명과 인천 서구 지역 주민 300명이 참여했다. 탁구단은 서곶근린공원 일대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참여자들이 플로깅활동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선수간의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선수들과 주민들간의 탁구게임, 기념사진촬영,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프로그램 별로 에코텀블러, 에코도마, 탁구라켓 등의 상품을 후원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증진시키기도 했다. 특히 텀블러와 도마는 인천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협업하는 녹색기술 인증업체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을 연고지로 둔 스피너스 탁구단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해온 행사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선수들을 직접 만나 함께 봉사활동도
[FETV=박제성 기자] 신재생에너지 사업기업인 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SK이터닉스에 따르면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에 1891억43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SK이터닉스가 작년 SK D&D로부터 인적분할 전 매출 대비 약 200%에 해당된다. 이 발전사업은 충주에코파크(주)가 39.6MW(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30일부터 2026년 4월까지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2024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10가족, 장애 아동 10가족 등 총 65명이 참가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1대 1로 짝을 지어 2박 3일간 함께 홍천 일대를 여행했다. 가족들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양평 임실치즈마을 등에서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피자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 부모는 “지난 10년동안 아이 치료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생활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평소 재활치료 일정, 휠체어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교적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형제∙자매, 그리고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매년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효성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법인 연구개발(R&D) 분야 12명을 본사로 초청해 R&D 협력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25일부터 4일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한·중 R&D 인적 교류 세미나’는 본사와 해외 법인간 R&D분야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의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조직과 중국법인 R&D부서간 제품 설계 및 개발의 방향성 공유, 네트워크 확대, 연구개발 협력 방안 등을 공유,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1일차 ‘한-중 문화 상호 이해 및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원팀' 구축을 위한 팀빌딩 활동’, ‘담당자 간 업무 교류 및 네트워킹’, ‘한국문화의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본사와 법인간 R&R(Role and Responsibility, 역할 & 책임) 재정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본사와 중국법인으로 이원화된 R&D 조직을 ‘원팀’으로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엘레베이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엔진이 지난 2022년 중국 선사와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계약기간을 내년 4월로 연장했다고 30일 공시했다. HD현대마린엔진에 따르면 해당 중국선사와 계약 체결한 선박용 엔진공급 기간은 30일까지였는데 2025년 4월16일까지 연장됐다. HD현대마린엔진 관계자는 "(계약기간 변동이유) 조선소의 선박 건조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공급계약금은 약 227억원 규모로 이는 HD현대마린엔진의 2021년 매출(1638억5000만원) 대비 13.9%에 해당된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삼박LFT는 지난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사명을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향후 주력 제품인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를 사명에 반영해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0년 1월에 설립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전 삼박LFT)은 2009년 10월 롯데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됐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26년까지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남 율촌 산업단지에 연 50만톤 생산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공장 착공 후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최대 70만 톤까지 생산규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운영중인 충남 아산, 예산 공장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LFT(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재), TPO등의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지속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신설될 율촌 공장에서는 TV, 냉장고 등의 가전 제품과 휴대폰, 노트북 등의 IT기기, 자동차 및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ABS, PC(폴리카보네이트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5위 규모의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와의 합작회사인 스타플러스에 너지에 1조4695억원 규모의 금전대여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원래 스타플러스에너지(이하 스타플러스) 금전대여 기간은 30일까지인데 11월30일까지로 2개월 연장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연장 이유) 계약 변경에 따른 대여기간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말 삼성SDI는 이번 금전대여 목적은 시설투자 자금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조4695억원 금전대여는 작년 삼성SDI의 자기자본 대비 7.38%에 해당된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10월부터 모든 선박 건조 작업에 '3D 디지털 생산 도면'을 전면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선박 설계부터 제작 과정에 걸쳐 필요하던 생산 도면과 검사 서류 등이 모두 사라져,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 '100% 무(無) 도면 조선소'로 전환하게 된다. 종이 도면은 잦은 설계 변경, 도면 훼손이나 작업자의 도면 오독 발생으로 비용 손실과 공정 지연 발생이 초래될 수 있으나 디지털 생산 도면을 활용 시 ▲선박 블록 구조와 기능의 직관적 확인 ▲설계 생산 간 실시간 소통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저하는 방지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디지털 생산 도면 적용으로 연간 종이 생산 도면 60만매, 의장 설치도 기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설계 공수(工數)의 45% 절감이 기대하고 있다. 또 디지털·모바일 작업 환경 정착을 위해 2025년까지 태블릿 PC 3000대를 지급해 작업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생산·설계·사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AI, 디지털 트윈(가상 시물레이션) 등 신기술을 활용해
[FETV=박제성 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성남,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대·중소 상생협력 파트너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56개 중소기업,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매년 2회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화비전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비전은 2020년부터 국내 중소기업과 영상처리, 광학 등 영상보안과 AI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교류하며, 중소기업이 직접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접근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수입 부품·소재를 국산화하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개 단체의 118개 중소기업이 한화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화비전 신제품 교육 및 시연, 상생협력 신제품 라인업 운영방안 논의, 제품 인증 및 영업 기술 모색 등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는 지능형 CC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리스크(위험) 자산관리 전략 중 하나인 헷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리스크 헷징 전략은 불확실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비핵심 자산은 매각하는 대신 핵심사업에 집중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합상사로서 에너지, 철강, 자원개발, 산업기계, 식량, 신성장 부문 등 여러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이자 연료전지 발전소 시스템을 만드는 한국퓨얼셀의 6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처분했다. 처분 목적은 리스크 헷징 전략 차원에서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퓨얼셀이 생산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파트너십 역할을 했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퓨얼셀에 지분 처분 이유를 크게 4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4가지 이유로는 ▲사업구조 재편 ▲수익실현 ▲지배구조 관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연계된 전략적 변화 등이 있다. 먼저 사업구조 재편의 경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본업인 에너지와 자원 사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인 한국퓨얼셀의 지분을 처분하고 핵심사업인 자원 등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수익실현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