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철인3종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최초 3관왕의 역사를 써나갔다. 10월 18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개인 경기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53명의 선수들과 경쟁 끝에 권민호 선수가 1시간 47분 16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박상민 선수가 1시 48분 20초로 은메달, 최규서 선수가 1시간 48분 53초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금·은메달 및 상위권 기록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2024년 105회 전국체전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계룡건설 철인3종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월 19일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찬욱 선수와 권민호 선수가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릴레이 결과를 종합 합산한 결과 전 종목 석권, 2년 연속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철인3종 역대 최고 성적을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함께 개발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을 오는 11월 7일 서울 레스파스 에트나 청담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아이덴티티에 양태오 작가의 미학을 더해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형 주거공간’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양태오 작가는 펜디(Fendi), 샤넬 컬쳐 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전시 협업은 물론, 국립경주박물관, 롯데월드타워 라운지 등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해 온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와 ‘파이돈(PHAIDON)’이 선정한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단순히 인테리어 마감재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 가구∙조명∙홈스타일링 등 전체 공간의 톤앤무드까지 양태오 작가가 직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상인천초교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가구 중 7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가능한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홍대입구까지 약 1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해 서울 출퇴근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과 미래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km를 잇는 동서축 고속 철도망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개통 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0분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 L&C와 국내 최초로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저소음 마루 바닥재’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최대 2dB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를 검증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바닥재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행 이후 성능이 미달되는 공동주택의 보강공법을 대체할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소음 기준 미달 시 천장 보강이나 바닥 전체 해체 등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발로 바닥재만 교체하는 간편한 공법으로도 소음 저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보강공법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시공편의성·경제성·공기 지연 예방 효과를 모두 확보했다. 두산건설과 현대L&C는 지난 5월 층간소음 개선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앞으로 해당 기술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인정’ 절차를 추가로 추진하고 제품 상용화 이후 공급 계약 및 기술 확산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2007년부터 층간소음 연구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당시 건설사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메이플자이’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리브랜딩한 자이(Xi)의 디자인 경쟁력을 조경분야에서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 3차 국민 참여 평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조경분야에서는 가장 큰 어워드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GS건설의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고객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컨셉을 바탕으로 단지에 단풍나무를 이용한 차별화된 조경을 담아냈다.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단풍나무에 대한 추억을 담은 조경을 계획한 GS건설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이 2025년 준공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한 ‘메이플자이’는 총 330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반포자이를 잇는 GS건설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외 현장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하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매 시즌 다양한 사연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따뜻한 감동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를 통해 일상과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고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팥빙수, 수박, 분식 등)가 방문해 즐거운 휴식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도입되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발전했다. 인덕원 퍼스비엘 현장의 김용우 전임은 시즌 2에 참여하며 “퇴근 후 모두 함께 야간 스키를 즐기며 웃고 떠들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활동, 현장 일과를 담은 영상, 칭찬 릴레이, 기러기 난입과 포획 등 다채로운 사연들이 접수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 3은 대우건설 해외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확대되어 해외 직원들의 사연과 영상이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공간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심미성·창의성·사용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한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실내건축 디자인 부문)와 ▲주차통합시스템(전기∙전자제품 부문)이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23년 준공한 곳으로 ‘숨 쉬는 연구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구소를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의적 소통이 가능한 곳으로 설계하기 위해 자연채광과 풍부한 조경 요소를 활용해 개방성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1층 내부의 광장은 다양한 방향의 동선 흐름을 만들어 구성원들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모아지는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 ‘빛의 라이브러리’는 통창과 자연 목재의
[FETV=박원일 기자] 코리아신탁이 1191세대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을 맡는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코리아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상도14구역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원의 50,788㎡ 면적에 지하3층~지상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91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상도14구역은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지난 4월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이 완료되었으며 6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사업시행자 지정·고시까지 받을 정도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도동 인근에는 다수의 재개발사업과 모아타운 등 약 1만 세대를 공급하는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선 경전철 사업과 동작구 종합행정타운(동작구청 신청사) 신축 등 주변 개발이 완료되거나 진행되고 있어 향후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상도14구역은 이 중 가장 좋은 입지에 가장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신탁 관계자는 “금년 신월7동 1구역에 이어 1차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중 2개 현장을 당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하게 되었다. 코리아신탁을 믿고 토지 등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업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신영부동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리스크 관리 중심의 영업 기조를 유지하며 재무 안정성을 지켜가고 있다. 외형 성장세는 둔화되고 수익성도 하락했지만 ‘신탁계정대 관리’와 ‘NCR(영업용순자본비율) 유지’ 측면에서는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건전성 확보에 방점을 둔 전략이 뚜렷하다. 신영부동산신탁은 2019년 6월 부동산신탁업 영위 목적으로 설립돼 2019년 10월 금융위원회 본인가 승인을 받고 상호를 신영알이티에서 신영부동산신탁으로 변경했다. 설립자본금은 300억원이었으나 제2기 중 유상증자를 통해 납입자본금을 1000억원으로 늘렸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부동산신탁은 2025년 1분기(6월 말 기준) 현재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61.15%, 38.85%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지난 17일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김재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사고방식 전환과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경 교수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비롯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의 사고법과 확률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양 성공률 예측 ▲안전사고 확률 분석 ▲교량 및 터널 구조물의 안전 진단 ▲콘크리트 양생 불량 감지 등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건설산업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활용 방안을 제시해 임직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종원 HS화성 회장은 “이번 강연은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적으로 이해하고 건설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HS화성은 지난 5월 KAIST와 공동주택 설계 및 디자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