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평택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평택–고덕#3) 2공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에서 고덕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5.4km 구간에 지하 전력 터널(전력구)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단지를 비롯한 평택 지역 산업단지 전력 수급 안정성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고난이도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2180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지분 80%(1744억원)로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다. 이번 전력구는 총 5423m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약 5310m 구간은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을 활용한 대심도 굴착 방식으로 시공된다. 쉴드 TBM은 지반 압력과 굴진면을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고난도 공법으로 도심지와 복합지반에서 안정적으로 시공하기 위해 높은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된다. 특히 이 공법은 지하 깊은 곳을 정밀하게 굴착할 수 있어 대형 전력구 구축에 효과적이며 소음·진동·지반 교란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정성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사상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11개 도시정비 사업지를 잇달아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9조3395억원을 1조원 이상 초과 달성한 역대급 기록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의 ‘도시정비 10조 클럽’ 달성이다. 이와 함께 ▲업계 첫 연간 10조원 수주 돌파 ▲연간 최고 수주 기록 경신 ▲7년 연속(2019~2025) 수주 1위라는 ‘도시정비 수주 3관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이 전인미답의 실적을 올린 데에는 서울 대어급 주요 사업지를 석권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건설은 2조7489억원 규모의 서울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개포주공6·7단지, 장위15구역 등 조(兆)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를 컨소시엄 없이 단독 수주했다. 여기에 부산과 전주 등 지방 대도시 중심의 대형 사업지를 확보하며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했다. 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50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 건설사들은 핵심 사업지를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환경관리 평가 행사다. 친환경 기술 도입과 생태계 보호, 탄소 저감, 환경 리스크 저감 등 건설산업 전반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14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총 146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23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단은 ▲친환경녹색경영 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온실가스∙에너지 저감기술 및 공법 등 4개 부문에서 정량·정성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환경시설물 부문에서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현장’과 ‘춘천속초 철도노반 7공구 현장’으로 각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현장은 풍력과 태양광을 연계한 신재생에너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게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게 양봉직업교육을 진행하고 꿀벌 서식지 관리 업무를 맡겨 자립을 돕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벌, 집을 짓다> 전시회에서 1년간 운영된 꿀벌 서식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와 작업자 인터뷰 공유, 야생벌집 만들기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꿀벌의 공존 필요성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소사이어티’ 1층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이 플랜비 정원을 간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꿀벌 정원 사진과 벌 소리가 담긴 음향으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공간 내 카페에서는 올 한해 플랜비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 영상 단편 부문 대상과 온라인 영상 롱필름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2천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대규모 행사다. 스위첸은 그동안 집의 본질적 의미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 왔다. 이번 ‘집에 가자’ 캠페인은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대인의 일상 속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집은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되찾게 해주는 가장 근원적인 안식처다. 스위첸은 ‘집’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감정적 안전지대로 바라보며 ‘집에 가자’라는 표현을 오늘을 버텨낸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로 확장시켰다. 특히 캠페인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김창완의 ‘집에 가는 길’은 담백한 음성과 서정적 멜로디로 영상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 곡은 캠페인 공개 이후 30년 만에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인기를 기록해 캠페인의 메
▲박창민(前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前 한국주택협회장)씨 본인상, 배희숙씨 남편상, 박현재·박용주씨 부친상, 이우리·예솔지씨 시부상, 박시연씨 조부상 = 11월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2호실, 발인 12월 2일 오전 7시 40분, 장지 하늘문추모공원 (02-3010-2000)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강원랜드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하며 ‘투자매력 제고-주주환원 강화-지배구조 개선’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 총 주주환원율 60%, 지배구조 핵심지표 100% 준수 등 핵심 목표는 단순한 가이드라인을 넘어 경영전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강원랜드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선진화 등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된다. 규제 부담과 변동성 높은 수익성으로 장기간 이어져온 저평가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PBR 1.2배, 주주환원율 60%, 지배구조 핵심지표 100% 준수라는 명확한 정량 목표를 제시했다. 2024~2026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한 주주환원 계획은 공격적이다. 회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의 합병 절차를 12월 1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기존 개발·시공 중심에서 MOD와 LSI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레저 등 운영 사업 역량을 추가하면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지난해 LSI와 MOD의 매출은 각각 1489억원, 305억원이다. 단순 합산 기준으로 두 회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코오롱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의 약 6.2%에 해당한다. LSI의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5%이고 MOD는 약 13%를 웃돈다. 코오롱글로벌은 LSI와 MOD가 보유한 다수의 레저 운영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30년 이후 육해상풍력 배당 500억원,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수익 210억원 등 850억원의 추가 운영수익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37% 수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수주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전날 총회를 열고 DL이앤씨-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사업은 기존 1956가구인 증산동 205-33번지 일대를 최고 41층, 34개동, 3509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조성하는 것이다. 예정 공사 금액은 1조9435억원이다.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사업 참여 비율은 각각 53%(1조301억원), 47%(9134억원)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각각 3조원, 9조원을 넘어섰다. DL이앤씨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증산4구역 주민대표회의에 ‘디아투스’를 새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2021년 도입된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혜택 등을 부여해 공급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 주도의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며 건설사는 민간참여(민참) 방식으로 설계·시
[FETV=박원일 기자] 최근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이한 GS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하여 공간별 특성에 맞춘 자이만의 음악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음악으로 구현한 것으로 자이만의 고유한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는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공간별 음악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동출입구 ▲조경 산책로 ▲커뮤니티 로비 ▲라운지 등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적용해,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감각적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공간음악 전문기업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날씨·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상황에 따라 음악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맞춤형 청각 환경을 구현한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도입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간 본사 직원 휴식공간인 ‘자이로움’에서 ‘자이 사운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