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대면교육과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 부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초빙,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되었으며, 각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 기존에는 한국인 강사가 설명 후 통역을 거쳐야 해 시간이 길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하면서 친밀감과 몰입도가 높아졌으며 안전 전문 지식도 더욱 정확히 전달할 수 있었다. 추가로 한화 건설부문은 국적별 ‘안전보건 리더’를 선발해 T.B.M.과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보건 리더들에게는 분기별 현장 포상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료 및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 HS화성은 7일 서울 아산병원의 주차장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내 주차동을 기존 지상 5층에서 6층까지 증축하는 이 공사는 1만7222㎡(약 5210평) 규모로 계약 금액은 190억원이다. 앞서 HS화성은 지난 8월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본관 신축 및 공작물주차장 조성 공사를 수주하는 등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공사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송재섭 건축견적팀 책임은 "서울아산병원 주차장 증축과 칠곡가톨릭 새병원 신축공사처럼 환자 접근성과 진료 연속성이 중요한 병원 부속시설 및 의료시설을 연속 수주하게 된 것은 시공 능력과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경남 진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롯데건설은 모든 공정을 중단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6일 사과문을 통해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지하고, 관계 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향후 전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등 후속 조치와 이에 따른 안전 대책을 수립해 다시금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에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해 외부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해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에 대해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속 수습 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오전 8시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경남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9월 울산 남구 무거동 옛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에 '포레나' 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단지다. 7일 한화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72%가 84㎡형으로 구성됐다. 무거동 일대는 최근 삼호재건축, 무거삼호지구 개발 등 대규모 주거사업이 이어지면서 '브랜드 타운' 형성이 진행 중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태화강, 남쪽으로는 삼호산이 위치해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호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육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개 학교가 모여 있다. 교통은 남부순환도로, 문수로 등을 통해 울산 도심 접근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까워 향후 트램과 광역철도 개통 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지하주차장 설계(가구당 1.6대), 공기청정 시스템 '블루에어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25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약 3600㎡ 규모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유동성 확보’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짜 자회사를 매각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는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건설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기 위한 전략이다. 비슷한 시기 SK에코플랜트 역시 환경 계열사를 정리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걸친 사업 리밸런싱(Rebalancing)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GS건설이 대규모 자회사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전문 자회사 GS이니마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너지기업 타카(TAQA)에 약 1조6770억원에 매각했다. GS이니마는 연매출 약 5000억원대에 이익률도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똘똘한 계열사’였지만 검단신도시 재시공 비용 등으로 불어난 재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 GS건설의 우선순위였다. 한편 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 역시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지만 GS건설 관계자는 “한 때 매각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현 시점에서 매각 대상으로 언급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0년 GS건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세운 회사로 리튬·니켈·코발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409-1번지 일원 부대1지구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2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민간 임대 물량을 제외한 97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 A타입 343가구, 84㎡ B타입 220가구, 102㎡ 350가구, 118㎡ 64가구다.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부대1구역(1222가구)을 비롯해 성성5구역(1126가구), 부성3구역(899가구), 부성4구역(818가구), 부성5구역(882가구), 부성6구역(1066가구) 등 총 6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두 번째 분양 단지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은 오는 27~30일까지 진행한다.
[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이달 말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서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5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단지는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분양 사업장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아양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석정동·아양동·도기동 일원에 조성된 약 84만7839㎡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향후 약 1만6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상업·문화·공원 등의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약 3만5348㎡ 규모의 아양2근린공원을 비롯해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 다채로운 녹지와 수변공간도 조성돼 있다. 인근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이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전면에 배치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찬 대표는 197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다수의 현장을 거친 후 2021년에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되며 주택사업을 이끌어왔다. 여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현장통’ 이라는 점이다. 주택, 오피스, 호텔, 연구소 등 7곳의 현장 실무를 거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 대표의 선임은 DL건설이 안전과 품질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9월 5일 50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2025년도 2학기 장학금 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2025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4200만원 중 제2회분으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규모는 연인원 1만6224명, 장학금 71억 6926만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은 오늘도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학업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도 폭넓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방문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주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29회를 맞아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낙화놀이, 어린이 버스킹, 반디예술제, 반딧불이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무주반딧불축제 리플릿을 소지한 고객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객실을 특별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곤도라, 그린밸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객실/부대시설 할인은 무주군 반딧불축제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리플릿)을 다운받아 제시하면 된다. 객실은 유선 예약 후 체크인시 리플릿을 제시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