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다음달 12일까지 '2025년 협력업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전, 가설재, 기계설비, 전기통신, 장비 등이다. 자격 요건은 면허취득 및 사업개시 경과 3년 이상·신용등급 B0 이상·현금흐름등급 C-이상·안전관리등급 이크레더블 SH6 또는 나이스디앤비 S6 이상이다. 선정은 서류심사,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하며 경영현황, 재무현황, 시공능력 등 자체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ISO9001/14001 및 KOSHA18001 인증, ESG 평가등급, 동부건설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 여부 등에 따라 해당 업체에 가점이 주어진다. 접수를 위해서는 이크레더블 또는 나이스디앤비에서 평가받은 신용평가서와 함께 협력사 등록 신청서를 동부건설 전자조달 시스템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설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간은 8월까지로 선정 결과는 9월 중 동부건설 전자조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업체 모집은 단순히 협력사 확충을 넘어 우수한 역량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파트너사를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5년 착공 이후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고급 주거단지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5층 아파트가 주를 이루던 1970년대, 현대건설은 획기적인 설계와 첨단 시공기술, 선진공법을 집약해 한강변 15층 높이에 대단지 스카이라인을 만들었다. 세대원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평면구조, 마당을 연상케 하는 탁 트인 발코니, 단지 내 쾌적한 녹지 공간, 제3한강교와 인접한 최고의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기존 주거단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본격적으로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지난 50여 년간 주거문화의 트렌드와 ‘잘 사는 것’의 기준이 끊임없이 변화해왔음에도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유한 삶의 철학과 생활의 가치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적 주거단지로 명맥을 이어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만의 대체 불가능한 역사와 자산을 계승하고자 지난 2월 ‘압구정 현대(압구정 現代)’, ‘압구정 현대아파트(압구정 現代아파트)’ 등 총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우선심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기등록 상표와의 유사성에 대한 보정을
[FETV=박원일 기자]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대단지 규모, 상품성,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블록별로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 내부는 일부 세대에 팬트리, 드레스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보육원에서 ‘제11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사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하며,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연에는 꿈나무마을 보육원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무대는 금호건설 이신우 매니저가 ‘좋은 밤 좋은 꿈’이라는 노래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인기 인디밴드인 406호 프로젝트가 ‘넌 나 어때’, ‘후라이의 꿈’ 등 10여 곡을 열창해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데뷔 11년 차를 맞은 406호 프로젝트는 2021년 아시아 8개국 11개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아시안탑밴드’에서 한국 대표 선발전 4위를 차지한 실력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경영실과 건설본부가 협력해 전사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축·토목 본부장, 담당 임원, 그리고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본사 임원이 주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력업체 대표들도 점검에 동참하도록 해 원청과 협력사의 안전의식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본사 주관 안전점검의 날’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본사 임원이 주관하는 아침TBM(Tool Box Meeting)을 통해 하루 작업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공유하고, 이어 노사 합동으로 현장 전반을 점검한다. 이후에는 안전간담회 및 직원 면담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정원형 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곳곳에 숲, 나무,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공식 개장했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은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51호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건설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공을 위한 공간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FETV=박원일 기자] DL㈜은 5월 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66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94억원 증가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PE(폴리에틸렌)부문에서도 이번 분기 신규 라이선스 판매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59.9% 증가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16.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싱가포르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 승인이 완료되는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크레이튼의 경우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주요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과 이용률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6.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글래드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업체 호텔 수요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수주를 위해‘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의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고객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아파트 부분에 있어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총 280세대로 확대했다. 이 중 11세대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함으로써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이에 더해,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편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의 지하 공간을 용산역과 직접 연결해 교통 허브 단지로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용산역·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지와 직접적인 연결은 어렵다. 이에 따라 용산역 일대 주요 개발사업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 제안서에 용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통로와 상업공간을 설계해 약 1만 9300㎡(5843평)의 추가 면적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분양 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이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결'이란 개발 콘셉트 하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준비해 왔다"며 "본사가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 외에도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과 철도병원 부지개발 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주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는 6월 조합원 총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수도권 분양 물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는 곳이라 가격 메리트가 충분하다. 태영건설의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완판되며 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말을 앞두고 아침부터 비가 내려 약간의 한기마저 느끼는 상태로 동탄2 신도시행 광역버스에 올랐다. 출근시간에 역방향으로 내려가니 막힘없이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견본주택은 마침 타 브랜드 견본주택과 이웃해 있었다. 해당 분양 건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었다. 오픈 전이라 조금은 한산한 상황에서 홍보 안내직원들만 바삐 움직이며 방문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전체 단지 모형이 설치된 1층을 지나 2층에 마련된 각 타입별 내부를 둘러보며 홍보담당자와 얘기를 나눴다. “분양 물량 부족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로 주변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돼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태영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다. 동탄2 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총 13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