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업비트 NFT’를 통해 안상수 디자이너의 NFT 작품 ‘문자도 ㅎ’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안 디자이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다. 디자인 독립학교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파티) 설립자이자 교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85년 ‘안상수체’를 개발한 이후, 한글 탈네모틀의 진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체, 미르체, 마노체 등이 대표작이다. 안 디자이너가 한글날을 맞아 선보이는 ‘문자도 ㅎ’은 한글 자음 ‘히읗(ㅎ)’을 활용한 작품이다. 안 디자이너는 “히읗은 한글, 하늘, 한국의 첫 닿자이자 행복한 웃음소리 ‘하하호호’를 연상하는 독특한 꼴의 상징적인 한글”이라며 “한글 닿자 히읗에 빛깔과 움직임을 더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작품은 총 4종으로 발행된다. 판매는 7일 오후 12시부터 ‘업비트 NFT’ 내 ‘드롭스’를 통해 고정가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0.158이더리움(약 30만원)이다. 두나무와 안 디자이너는 이번 NFT 작품 판매대금 전액을 한글 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자도 ㅎ’ NFT 홀더(
[FETV=박신진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건설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건설사들의 이익률 하락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된다. 다만 원가율 개선과 해외 건설수주가 주가 반등의 변수로 지목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건설 지수는 올해 3월 10일 690.58에서 지난 6일 536.44로 6개월동안 154.14(22.3%) 급락했다. KRX건설 지수는 포스코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으로 구성됐다. 건설주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정부는 5년간 270만호 공급과 지방 부동산 규제지역을 해제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맞물려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건설주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시장은 매수 심리가 얼어붙어 침체로 이어진다. 최근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금리 상단은 13년만에 연 7%대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올해 남은 두 차례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도 커지면서 주담대
[FETV=박신진 기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가상자산거래소 개장 초기에는 룰이 없었다며 당시 나름대로 투자자 보호에 노력했으며 관련 룰들이 빨리 정해져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에게 두나무가 지난해 막대한 실적을 올렸다며 최근 검찰이 자전거래 등의 혐의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 등을 재판에 넘긴 것과 관련해 내용의 사실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현재 진행되는 재판으로, 의원이 말한 부분은 검찰 측 주장"이라며 "1심에서는 무죄 선고를 받았고 현재 2심 진행 중인 사건이라 뭐라고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측에서 유죄 입증 책임을 사기죄로 고소했는데, 유죄 입증을 못해 무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문제 재발 방지책에 대해 이 대표는 "당시는 개장 초기였기 때문에 아무런 룰이 없었고 지금까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나름대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했다고 보지만 객관적 기준이 없으니 룰이 빨리 정해지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년간 두나무 대표이사를 하며 국회와 정
[FETV=박신진 기자] DB금융투자는 지난 5일 VVIP 전용 프리미엄 금융서비스 공간인 ‘DB Alpha+ Club’(DB알파플러스클럽)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DB금융센터 27층에 위치한 DB알파플러스클럽은 단편적인 상품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고액자산가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센터로 탁월한 시티뷰와 고품격 인테리어로 VVIP만을 위한 대형 라운지, 다양한 고객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경훈 센터장은 “전문PB가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세무, 부동산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VVIP고객의 동반자로서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한영회계법인과 가업승계컨설팅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5일 NH투자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재경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본부 대표와 고경태 한영회계법인 세무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영회계법인의 오래된 지식과 노하우, 글로벌 조직력을 통해 고객들의 원활한 가업승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더 블루 본부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한영회계법인과의 협약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한영회계법인은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30만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회계·컨설팅 전문기업인 EY의 한국 회원법인이다. 한영회계법인은 EY의 탄탄한 글로벌 네크워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발생하는 회계·세무 이슈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세법개정안에는 가업상속공제대상 및 공제한도를 확대하는 내용과 최대주주의 증여주식의 할증평가 적용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업승계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68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20년간 80여 개국을 누빈 외항선 기관장에서 프랑스 가정식 요리사로 변신한 강희영 셰프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포천 호반길, 강진 청자로 등 단풍이 있어 눈이 즐거운 드라이브 여행지 BEST 4, 일명 ‘소식좌’라 불리는 소식주의자 연예인들이 방송 등 다양한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금융 정보로는 ‘선선해진다고 상황이 변할까’, ‘백조로 거듭난 배당주 펀드’, ‘한국형 중산층의 조건’을 준비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미 알고 있는 정답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지금부터라도 적당한 운동과 식사,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준비한다면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불법 공매도 적발 시 법인명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6일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의 법령을 핑계로 금융당국이 공매도 위반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의 마친 단계로, 일단 법인명 정도는 공개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자본시장법 시행 이래 올해까지 총 127건의 불법 공매도가 적발돼 당국 조치를 받았는데, 금융실명법 4조 4항 탓에 금융당국이 이름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국내 증권사는 사업보고서에서 사후 공개가 되는데 외국인은 아예 공개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금지에 관해선 "공매도라든가 시장조치에 대해선 시장상황을 보며 전문가와 협의해 그때그때 하는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공매도를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 공매도 관련 구체적 언급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FETV=박신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지난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KBSTAR 상장지수펀드(ETF)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5년까지 시장점유율(M/S) 2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6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최저보수를 무기로 ‘업계 최저보수 ETF 운용사’를 선언한 후 빠르게 수탁고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최근 운용사간 ETF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은 '톱3' 유지를 위한 4가지 전략(채권형ETF, 대표지수 ETF, 월지급형ETF, 친환경ETF)을 발표했다. 우선, 향후 채권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를 선도하는 채권 ETF 명가의 자리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내 최초로 ‘KBSTAR 국고채3년 ETF’를 선보이며 채권 ETF 시장을 개척해 왔다. 국내에 상장된 총 75개(국내 59종, 해외 16종)의 채권형 ETF 중, KB자산운용은 가장 많은 상품(인버스 ETF 5종 포함, 국내 15종·해외 5종)을 운용 중이다. 특히 채권 ETF 중 가장 듀레이션이 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는 최근 1개월 개인순매수 규모가 126억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적격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정회계법인(KPMG)과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담조직(GWM)은 삼정회계법인과 함께 중소·중견 기업 고객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인수합병(M&A)과 파이낸싱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글로벌 자산배분 및 투자와 자산승계 통합 서비스 등 패밀리오피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한국강소기업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법무법인 원, 법무법인 바른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제휴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인 ‘Global X(글로벌엑스)’ 가 5일(현지시간) ‘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 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RYLG)는 ‘Russell 2000(러셀 20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해당 ETF는 러셀 2000 지수 현물을 매수하고 절반만큼 등가격(ATM) 콜옵션을 매도하는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월 분배와 지수 상승 50% 추종이 가능하다. ETF 비교지수는 ‘CBOE Russell 2000 Half BuyWrite Index’다. 해당 지수는 러셀 2000 지수 현물 및 러셀 2000 등가격 콜옵션 50%를 결합해 산출한다. 러셀 2000 지수는 런던거래소 산하 지수사업자인 ‘FTSE Russell’에서 산출하는 미국 대표 소형주 지수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