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8주간 미국주식 20호가 제공 및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기념해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12월 4일까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신한알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총 4개국이며 2개의 정규 리그로 진행된다. 외화예탁자산을 기준으로 원화 환산금액 3000만원 이상은 알파리그, 3000만원 미만은 베타리그로 자동 배정된다. 최소 10만원의 금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각 리그의 수익률 상위 10명, 총 20명에게 3800여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며, 최대 상금은 1000만원에 달한다. 또 리그 구분 없이 주간 수익률 상위 1~3위에게 8주간 총 640여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스페셜 리그도 같이 진행한다. 실전투자대회 신청 고객 중 대회 기간 내 신청계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매월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성주일씨 별세, 성인모(한국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진모(하나증권 부장)·영란씨 부친상, 송창범(홍농종묘 대표)씨 장인상=11일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2258-5940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TRUE ELS 15488회'는 테슬라(Tesla)와 애플(Apple)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2종목의 주가를 관찰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최초 기준가격의 80%(6, 12, 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0%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낙인(knock-in, 원금손실 기준선)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3일과 14일 숙려기간을 갖고,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 사이에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박신진 기자] 카카오가 주가부양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그룹주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속 끓는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최저임금'만 수령하고 있는 남궁훈 카카오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에 이어 최근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까지 주주환원 정책에 동참하고 나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카카오는 5만원선 아래로 하락해 4만9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카카오 그룹주 역시 일제히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전날대비 150원 하락한 1만8200원, 카카오페이는 1250원 떨어진 3만8850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00원 내린 3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 대비 9.38% 급락한 1만8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지난해 8월 6일 주가는 6만9800원이었으며 이후 18일에는 최고점인 9만4400원을 찍었다. 최고점 대비 최근 주가는 80%나 대폭 급감했다.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1만원대로 잡은 증권사 리포트도 등장했다. 이병건 DB금융투
[FETV=박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미국에 상장돼 있는 종목을 1달러부터 금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주당 가격이 높아 접근하기 힘들었던 테슬라,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우량주를 1달러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어 소위 ‘주린이‘라 불리는 주식 초보자들과 소액 투자자들이 적은 금액으로 해외투자가 가능해진다. 기존 투자자들도 더 유연한 포트폴리오 및 분산투자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미국주식 100개 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가 가능하며, 향후 300개 종목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가 종목, 금액, 시점, 기간을 미리 설정하면 매월 해외 우량주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오픈한다. 기존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라면 홈페이지, 티레이더(HTS, MTS)에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신청’후 이용 가능하다. 계좌가 없을 경우 홈페이지 및 스마트 계좌 개설앱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 후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FETV=박신진 기자] KB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글로벌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전 밸류체인 관련 국내기업과(30%) 및 글로벌기업(70%)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원전 밸류체인은 원재료인 우라늄 관련 기업, 발전 기업, 서비스 기업(원전설계, 정비 등)으로 구분된다.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다. 동 지수는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 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 달러 이상인 유동성이 확보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밸류체인별 비중을 보면 우라늄 기업이 61.04%로 가장 높고, 원자력 발전(31.70%), 원전 서비스(7.26%) 순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48.23%), 한국(29.82%), 영국(19.30%) 순이다. 대표 기업은 우라늄 생산기업인 미국의 카메코(24.8%)와 영국의 카자톰프롬(17.5%)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15.2%) 등이 있다. 금정섭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국내 상장된 원전기업은 설비, 부품 관련 원전
[FETV=박신진 기자]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 체감 경기가 두 분기 연속 급락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는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73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가장 낮았던 2020년 2분기(6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또한 2009년 1분기 글로벌 금융위기(73) 당시와 같은 수준이다. R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 이하면 부정정인 전망이 크다는 뜻이다. 모든 업태가 기준치(100)를 밑돈 가운데 백화점(97→94)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분위기에도 선방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 고객층은 근로소득이나 금융소득 등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 변화에 비교적 둔감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의류 수요 증가, 가을 할인 행사와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대형마트는 10p 하락한 76을, 편의점은 43p 떨어진 60을 기록했다. 슈퍼마켓(51→48)도 경기 기
[FETV=박신진 기자] 2015년부터 지난 8월까지 약 7년간 외국인의 전국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3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0% 이상은 중국인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제출받은 연도별 외국인 아파트 매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7년 8개월간 외국인이 사들인 전국 아파트는 총 2만9792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사들인 아파트는 1만8465건으로 전체의 62.0%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미국인 매입 건수가 5855건(19.6%)였고, 기타 국적의 외국인의 매입은 5472건(18.4%)를 차지했다.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매입 건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외국인 토지 거래 현황은 매월, 보유 현황은 6개월 주기로 공개한다. 하지만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보유·거래 공식 통계는 생산·공표하지 않았다. 부동산원이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979건이던 외국인 전국 아파트 매입 건수는 2016년 3004건, 2017년 3188건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8년부
[FETV=박신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거래소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청렴 KRX, 자본시장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KRX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거래소는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KRX 청렴윤리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간 동안 이사장의 청렴윤리주간 선포, 임원 청렴리더십 교육, 직책보임자 청렴서약, 청렴표어 공모, 청렴퀴즈 대회, 청렴마일리지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청렴윤리주간 선포 메시지에서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공적 기관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박신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직원이 3억원 상당의 회사 비트코인을 횡령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5단독 조수연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업체 직원이던 A씨는 지난 2018년 6월∼2019년 2월 총 53회에 걸쳐 회사 소유 비트코인 3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전산 관리 권한을 이용해 업무상 보관하던 비트코인을 자신의 전자지갑으로 이체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 회복도 전혀 되지 않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그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근무한 가상화폐 거래소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