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 계좌 신규고객과 기존 고객을 상대로 '절세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이벤트 총 4가지로 진행된다.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 내 최초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시 상품권 5000원,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만원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단 상품권 5000원권 혜택과 1만원권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또 기존 고객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100원 이하 고객이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아울러 기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 시 2만원부터 단계적으로 9000만원 이상 상품권 30만원까지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ELS, 펀드, 채권) 순매수 시 상품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상품권 각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시스템 서비스 안정성 개선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부터 외부 컨설팅사와 협력해 해외주식 서비스안정화 TF팀을 운영했다. TF팀은 외부 컨설팅사 전문인력과 해외주식 거래를 도입해 운영 경험이 있는 증권사 출신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됐으며, CEO(대표이사) 주도 아래 매주 위원회를 개최했다. TF팀은 자사 사고뿐 아니라 타사의 모든 사고 이력까지포괄적으로 분석해 장애를 유발하는 각종 원인들을 도출하고,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와 IT 인프라를 재점검했다. 예상치 못한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장애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동시에 고객 보상 기준 및 절차도 촘촘히 재정비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TF팀의 결과물로 제시된 ▲시세 이중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IT 인프라 보강을 위해오는 2026년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IT 인프라에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무료 이벤트 시행후 6개월만에 약정액 기준 업계 5위로 도약한 만큼 안정성과 신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전방위 점검과 투자가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증권자(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 (이하 또박또박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인출형 상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1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연금 인출기 전용 상품이다. 연금 인출기는 경제적 은퇴 이후 연금을 인출하게 되며 자산이 감소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최근 퇴직연금 수령 시기에 진입한 은퇴자들이 늘면서,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이 확보되는 연금 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또박또박 펀드는 ‘정액 분배 방식’을 채택해 매월 고정 금액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분배금은 우선 펀드 수익에서 충당하고 필요 시 일부 원금을 활용한다. 상품 매수 시 보유하는 펀드 좌수에 따라 연 5% 수준의 분배금(1000좌당 매월 4.17원)이 매월 지급된다. 투자 시점의 기준가에 따라 보유 좌수가 달라지면, 연 수령률은 변동될 수 있다. 운용 전략은 인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으로 구성하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40대 60 비율로 배분한다. 자산 간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박민석 기자] 주요 대선후보들이 나란히 가상자산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업계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진입 허용과 파생상품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논의가 본격화된 만큼, 실질적인 투자자 보호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등은 대선 공약으로 모두 가상자산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을 제시하며, 청년과 중산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정부와 여당이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검토에 착수하면서 대선 이후 제도화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물 ETF가 제도권에 편입될 경우, 기관투자자 및 퇴직연금 계좌 등 다양한 투자 주체의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전
[편집자 주] 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책임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당국이 기관투자자의 장기투자를 독려하면서, 주관 건수와 공모액뿐 아니라 상장 이후 장기 수익률이 주관사의 새로운 역량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FETV는 최근 3년간 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성공적인 IPO 사례를 분석하고, 주관사의 전략과 역할 등 성패를 가른 핵심 요인을 집중 조명해 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상장 후 수익률 상위권에 오른 4개 기업을 주관하며 ‘미다스의 손’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까다로운 기술특례기업 IPO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선제 투자와 조직 전략까지 맞물리며 'IPO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만 최근 주관 건수와 실적이 다소 주춤하면서 IPO 조직 역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투자증권은 IPO 이후 3년간 공모가 대비 수익률 최상위권에 오른 유일로보틱스(수익률 575%)를 비롯해 석경에이티(415%), 엠로(407%), 인카금융서비스(230%) 등 4개사의 주관사였다. 이들 기업은 각각 로봇, 나노소재, AI 소프트웨어, 보험중개 등 다양한 업종의 강
[FETV=박민석 기자] 금융당국이 해외파생상품과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 신규 투자자에게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연내 의무화한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발표한 ‘해외 파생상품 및 레버리지 ETP 투자자 보호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해외 파생상품과 레버리지 ETP(상장지수상품) 투자 전에도 국내 상품과 동일하게 사전교육과 모의거래를 이수해야 한다. 적용 시 해외 파생상품은 사전교육 1시간과 모의거래 3시간 이상, 해외 레버리지 ETP는 사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거래가 가능하다. 금융당국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한 배경에는 해외 파생상품과 ETP 투자로 인한 개인투자자 손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개인투자자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투자손실은 2020년 5375억, 2021년 4049억, 2022년 5102억, 2023년 4360억, 2024년 4399억원으로 집계됐다. 나스닥 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TQQQ'와 같은 해외 레버리지 ETP 투자에서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도 과도한 추종 매매를 보이고 있다. 실제 개인투자자의 해외 레버리지 ETP 거래 계좌 수도 2020년 15만 6000좌에서
[FETV=박민석 기자] 두나무가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몰입형 힐링 공간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토로 선보이는 가상의 숲이자 도심형 정원이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형식의 가상 숲을 구현, 직업 혹은 신체적 사유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도 자연의 활기와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지속가능한 미래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서 온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메타버스 내 심은 가상나무를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심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리브랜딩이다.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2023년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대한민국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디지털 치유정원에서는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영상과 사운드, 향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장치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실제 숲에 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선형 레이어가 끊임없이 확장되는 블록체인 구조로 정원을 디자인, 일상의 도
[FETV=박민석 기자] 빗썸이 이마트와 함께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만 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 생애 최초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빗썸에서 거래 가능한 원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빗썸 가입 후 고객확인(KYC) 및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하고, 이마트 앱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이 과정을 완료한 신규 가입자에게는 빗썸 원화 2만 원이 즉시 지급되며, 웰컴 미션 진행을 통해 최대 2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 상당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 3만5000원도 제공된다. 올해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쿠폰 등록일 기준 익영업일에 문자메세지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쿠폰 코드를 등록하고 7월 기준 빗썸 멤버십을 블루 등급 이상으로 상향한 신규 회원에게는 빗썸 원화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 후 30일 이내
[FETV=박민석 기자] 국내 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투자하는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장∙단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22일 기준)이 24.45%, 3년 86.21%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61개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79%, 3개월도 9.46%로 높다. 투자금도 급증했다. 순자산은 998억원으로 지난 한달 동안 153.9% 증가했으며, 지난 21일에는 1000억원을 돌파해 1084억원을 찍기도 했다.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수소에너지, 2차전지 등 통상적인 재생에너지 산업뿐 아니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모든 친환경 기술 및 관련 산업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8.5%), SK오션플랜트(8.23%), 한화솔루션(8.11%), HD현대일렉트릭(7.56%), 씨에스윈드(7.24%) 등이다. 총보수는 연 0.5%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운용3팀장은 “전세계적인 전력 설비 투자 증가로 천연가스, 원자력 산업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는 국내 주요 산업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고객 응대의 전문성 ▲정확성 ▲문제해결 역량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SK증권은 최근 1년간 실시된 모니터링 평가에서 고객 상담 품질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측은 디지털 기반 상담 시스템 개선과 스마트금융센터의 고객 중심 상담 서비스 혁신이 고객응대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해석했다. 앞서 SK증권은 2023년 클라우드 기반 AICC(지능형 컨택센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챗봇과 음성 응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한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원들을 교육하고 피드백 프로세스를 정립해 상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해 상담 프로세스에 반영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눈 높이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