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넥슨은 12일 서울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 ‘넥슨 스페셜 데이’에서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모바일게임을 공개했다. 넥슨은 사전예약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과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 등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을 잇달아 소개했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넥슨만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모바일게임을 대거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넥슨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모바일 시장 공략 넥슨은 이번 간담회에서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과 신규 IP를 발표하며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전예약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오는 3월 21일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해 기대를 모으는 ‘바람의나라: 연’은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마기아: 카르마 사가는 이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세부 콘텐츠를 공개하고 상반기 중 국내외 출시를 예고했다. 또 120여개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요소를 갖춘 수집형 RPG ‘린: 더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현지시간 6일멕시코에서 1억달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멕시코 에네르 AB가 발주한 1MW급 키레이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자인 에네르AB는 미국의 발전회사인 에이이에시사와 멕시코 발 그룹의 합작회사다. 미국 에이이에스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3만4732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민간 발전회사다. 발 그룹은 알루미늄 광산·무역·보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멕시코의 대형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멕시코 지역내 추가공사 수주 확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국 조선업의 2월 수주실적이 한 달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15척으로 집계됐다. 90%에 해당하는 63만CGT(8척)를 한국에서 수주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2만CGT(1척)를 수주해 2위 내려섰고, 일본이 1만CGT(1척)로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1∼2월 누적 수주실적은 중국이 124만CGT(65척)를 수주해 점유율이 41%로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 121만CGT(20척) 40%, 이탈리아 24만CGT(3척) 8%, 일본 23만CGT(6척) 8% 등의 순이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LNG운반선은 1월에 이어 100만달러 오른 1억8500만달러로 지난해 2월 최저점(1억8000만달러)보다 3%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해 연간 수주량 1263만CGT로 중국(915만CGT)을 따돌리고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FETV=박광원 기자] SKC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스마트오피스 출범식을 열고 '광화문 사옥 시대 2.0'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오피스는 기존의 팀, 실, 부문 등 단위별 지정 좌석 없이 직원들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일하는 '공유좌석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자리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고, 공동 업무공간인 프로젝트룸을 기존의 2배인 34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총 5개 층의 각 층에 카페식 휴식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일환"이라며, "지정 좌석을 없앰으로써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부사장 ▲강민수(경영전략본부장) ◇상무 ▲김광남(총무부문장)▲이건명(Polymer 영업부문장)▲정영광(신사업부문장)▲정상훈(경영기획부문장)▲김보찬(아로마틱공장장)▲이환일(FCC2공장장) ◇상무보 ▲김경태(송유공장장)▲이영기(HYC공장장)
[FETV=박광원 기자] 뷰웍스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의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를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디텍터 ‘VIVIX-D 0606C’, ‘VIVIX-D 1012C’, ‘VIVIX-D 1012CH’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뷰웍스 치과용 디텍터는 뛰어난 화질, 빠른 이미지 전송속도 및 우수한 저장기능 등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웍스 관계자는 “뷰웍스는 치과용 시장에 진출한 작년 첫해에만 국내외에서 수백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퀼른 전시회참여를 기점으로, 국제 치과기자재 시장에서 당사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이 전세계 영유아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6가 혼합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340만달러(약 한화 3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LG화학이 개발 중인 6가 혼합백신은 영유아에게서 치사율이 높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등 6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의 인증을 받은 6가 혼합백신 제품이 없어 LG화학이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높은 접종편의성으로 전세계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전세계의 많은 영유아들이 백신 접종 적기를 놓쳐 각종 감염질환에 노출돼 있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해 전세계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는 8일 위원회를 개최해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 후보는 1979년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해 선박해양연구소장과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지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이사회 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한다. 29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정성립 사장의 역할은 끝났으며 새 시대에 미래지향적 사장을 뽑을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지난 1월 31일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은 8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31일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가칭)’을 설립하고, 산업은행은 한국조선해양의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체결된 본 계약서에는 ▲ 현대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실사 실시 ▲ 거래 완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 기업결합 승인 이전까지 양사의 위법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의 고용안정 및 협력업체 기존 거래선 유지 등 상생발전방안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발표문에는 ▲ 대우조선해양의 자율경영체제 유지 ▲ 대우조선해양 근로자의 고용안정 약속 ▲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및 부품업체의 기존 거래선 유지 등의 입장을 천명했다. 이날 계약식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사명감과 책임감에서 출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2019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 참가해 최신 발전기용 엔진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MEE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세계 최대 전기에너지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MEE에서 발전기용 엔진 라인업 7종과 유해물질 저감 장치(후처리 부품) 등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해 시제품으로 공개한 'DX22' 엔진의 양산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DX22는 경쟁사의 동급 모델보다 고성능이며 친환경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22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DX22 출시로 발전기용 대형 전자식 엔진 시장진출과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