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레이 열병합 발전소 [사진=포스코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2845833934_43b10f.jpg)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현지시간 6일 멕시코에서 1억달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멕시코 에네르 AB가 발주한 1MW급 키레이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자인 에네르AB는 미국의 발전회사인 에이이에시사와 멕시코 발 그룹의 합작회사다. 미국 에이이에스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3만4732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민간 발전회사다. 발 그룹은 알루미늄 광산·무역·보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멕시코의 대형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멕시코 지역내 추가공사 수주 확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