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혁신행정담당관 김영규 ▲ 전력산업과장 윤요한 ▲ 원전환경과장 손호영
[FETV=박광원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8시간의 병원 압수수색을 끝내고 압수물 분석에 착수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3시께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21일부터 병원에 관련 자료 임의 제출을 요구했지만, 병원이 이를 거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병원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 대장 등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병원 컴퓨터에 남겨진 관련 자료를 포렌식 작업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프로포폴이 규정에 어긋나게 반출된 일이 있는지, 이 사장과 관련된 진료기록에서 관련 정황이 나오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2016년 1∼10월 H 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병원에서 프로포폴 관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자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의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 혐의가 포착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건축 다이제스트 디자인 쇼'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건축·가구 디자인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40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LG전자는 18인치 및 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36인치·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 등 혁신 주방 가전을 전시했다. 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프로히트 컨벡션' 및'스피드클린'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 기술도 소개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전자는 국립암센터에 퓨리케어 슬림 스탠드 정수기 156대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44개 등 총 200대의 정수기를 기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LG전자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 최근 체결한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것이다. 양측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민관을 아우르는 발전적 협력 방안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이상윤 한국B2B그룹장(부사장)은 "이번 기증으로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함께 암 환자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찾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사업'을 24일 공고했다. 2014년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대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에 국내에 기반을 둔 온라인 수출 쇼핑몰을 통해 1858개 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그 결과 수출 증가율과 성공률이 전년보다 각각 2.8%포인트, 13.6%포인트 높아져 글로벌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을 통하다 보니 기업의 직접적인 수출 역량과 기술의 축적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수출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올해 국내 기반의 쇼핑몰 보유기업 15개를 선발해 2500개 중소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을 통해 간접수출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재수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직접 수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수출 기업화 사업'을 신설했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기업들이 적
[FETV=박광원 기자] 지난해부터 쌀 가격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올해 정부가 농가에 지급할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2013년산 이후 5년 만에 '0원'이 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지급이 결정된다 해도 열쇠를 쥔 국회가 쌀 목표가격 설정을 미루면서 그 시기는 역대 가장 늦은 4월이 될 전망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10월∼이듬해 1월)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뺀 금액이다. 쌀 농가 소득 안정 방안으로 2005년 도입됐다. 이 공식에 따르면 쌀 목표가격이 낮거나 수확기 쌀값이 높을수록 변동직불금 액수는 작아진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할 쌀 목표가격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이지만, 수확기 쌀값이 나왔기 때문에 변동직불금의 규모는 가늠할 수 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쌀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고공행진'을 기록하면서 쌀 목표가격 설정 수준 여부에 따라 변동직불금이 아예 없거나, 지급된다 해도 5년 만에 최소 수준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18년산 수확기 쌀 산지 평균 가격(80㎏ 기준)은 19만3448원에 달했는데, 이는 직불제가 도입된 2005년 이래
[FETV=박광원 기자]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가 보유한 토지의 장부가액이 73조원을 넘는 것으로 24일 조사됐다. 재벌닷컴이 24일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95개사의 2018회계연도 감사보고서(별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업무 및 투자용 토지 장부가액은 총 73조4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73조6600억원보다 0.3%(2340억원) 줄어든 것이다. 용도별로는 업무용 토지 장부가액이 65조800억원으로 0.4%(2420억원) 늘었고 투자용 토지 장부가액은 8조3470억원으로 5.4%(4760억원) 감소했다. 조사대상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SK, LG 포스코, 농협, 현대중공업 등 6개 그룹은 보유 토지 가액이 증가했고 삼성, 롯데, GS, 한화 등 4개 그룹은 감소했다. 재벌닷컴은 "일부 기업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토지를 처분했고 지난해 크게 오른 공시지가가 아직 반영되지 않아 10대 그룹 상장사의 토지 장부가액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미국과 프랑스의 소비자 전문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추천 제품 리스트에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가스·전기·인덕션 쿡탑과 전기 월오븐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했다. 총 8개 부문 가운데 삼성 제품이 6개나 '베스트 모델'로 선정됐다. 가스 쿡탑에서는 삼성 제품이 30인치와 36인치 부문에서 모두 평점 92점을 차지하면서 동시에 1위에 올랐다. 30인치 2위인 월풀(80점)과 36인치 2위 써마도(82점)를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 전기 쿡탑에서는 30인치 부문의 경우 추천 제품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36인치 부문에서 고온·저온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평점 91점으로 LG전자 제품(90점)과 함께 최우수 인증을 받았다. 인덕션 쿡탑은 30인치 부문에서 삼성이 인수한 미국의 럭셔리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 제품이, 36인치 부문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모델' 명단에 나란히 포함됐다. 이밖에 전기 월오븐의 경우 모두 6개 모델이 추천 제품에 선정됐는데, 삼성전자 모
[FETV=박광원 기자] 현대차는 22일일본 도요타나 중국 바이두(百度) 등에 밀려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기술조사업체인 내비건트 리서치는 최근 자율주행차 출시가 예상되는 20개 회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해 이같이 평가했다. 조사는 기술수준과 생산전략, 실행능력, 파트너, 비전 등 10개 기준을 정해 진행됐으며 1∼100점 사이에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업계 '리더 그룹'은 3곳으로 1위는 구글 웨이모, 2위는 GM 크루즈, 3위는 포드 오토노머스 비히클스 등 모두 미국 기업들이었다. 지난해 1∼3위 GM, 웨이모, 다임러-보쉬 순에서 다소 순위가 바뀐 것이다. 포드는 지난해 4위에서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현대자동차는 리더에 도전하는 '경쟁자 그룹'으로 평가됐고, 지난해에 이어 15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7년 10위에 오른 다음 해부터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선두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차두원 연구위원은 "상위 3개 기업은 이미 양산설비를 준비하고 있어 경쟁에서 다소 앞서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승용 모델(세단)의 판매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50%까지 떨어졌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월 승용차 내수 판매 8만6932대 가운데 승용 모델은 4만4171대로 점유율은 50.8%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2월 승용 모델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 급감한 반면, SUV와 CDV 판매는 각각 14.2%, 15.4% 급증했기 때문이다. 승용 모델의 2월 판매량은 모든 차급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경형은 작은 차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가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16.5% 줄었고, 소형은 동급 SUV로 수요가 이탈하면서 7.1% 감소했다. 중형은 주력 모델의 노후화 등에 따라 11.1% 감소했고, 대형은 1분기 중 신차가 출시될 예정인 제네시스 G80 대기 수요 등에 따라 13.4% 감소했다. 반면 SUV는 지난해 12월 출시 때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등의 판매 호조로 14.2% 늘어 점유율이 44.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