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김현호기자] 회사원 A씨는 몇일전 모 부동산 앱을 이용해 부동산 관리자와 함께 원룸을 찾았다. 하지만 실제와는 다른 원룸이 그를 반기고 있었다. 앱과 다른 매물을 확인한 A씨는 “이 일에 적잖이 당황했다”고 전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어플 ‘직방’의 경우 지난해 이용자 숫자가100만명을 돌파했다. 상위 5개 어플의 통합 이용자수는 300만명에 달한다. 부동산 거래 수요가 과거 공인중개업소에서스마트 앱으로 급속히옮겨가는상황이다. 부동산 앱들은 이용자가 많아지는데 발맞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부동산앱의 허위 매물로 인해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급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네이버·다방·직방을 이용한 성인 1200명을 조사한 결과 34.1%가 허위 매물에 속았다는 조사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부동산 이용자 3명중 1명으로엄청나게높은 비율이다. 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따르면 허위매물로 제재 받은 중개업소는 2017년 1614곳, 지난해엔2078곳으로 조사됐다. 증가율만 따진다면 무려 28.7%에 달한다 직방은 허위 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2016년 12월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실시하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4일 현대청운고, 현대고, 현대공고, 대송고 등등 울산 동구지역 9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총 175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생활 태도로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9명에게 1년 등록금으로 사용된다. 어머니회는 학생 9명을 추가로 선발해 내년 1월까지 관심 분야 서적을 매월 한 권씩 선물하기로 했다. 장학금과 도서 구매비용은 현대중공업어머니회가 현대중공업 기숙사 내 자판기 운영 등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미애 어머니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루는데 작은 정성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해양 인수 첫 단추인 물적분할을 앞두고 현대중공업 노사의 찬반 여론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노조는 4일 소식지를 내고 "물적분할 후 탄생하는 중간지주회사(한국조선해양)는 부채 1600억원만 가져가는 건실한 기업이지만 현대중공업(신설법인)은 부채 7조500억원을 가진 비상장 회사가 된다"며 "노동자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연구, 설계 등을 도맡아 매출을 늘려가고 현대중공업은 생산기지로 전락하게 된다"며 "현대중공업이 생산을 잘해 이익을 내더라도 그 이익이 중간지주회사에 귀속되는 구조가 된다"고 강조했다 회사 역시 이날 사내소식지를 내고 각종 의혹에 반박했다. 회사는 "물적분할 시 법에 따라 회사가 의도적으로 자산은 중간지주사에, 부채는 현대중공업에 배분할 수가 없는 구조다"며 "분할 후에도 중간지주사는 현대중공업 부채를 연대해 변제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온라인에 공개했던 홍보 캠페인 영상 '생각 뒤집기' 편이 누적 조회 수 2천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영상은 SK이노베이션의 각 사업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표현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전날 기준 하루 조회 수 70만건을 넘어선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기업 PR 캠페인들과 비교할 때 가장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 같은 접근으로 글로벌 SNS 유저들에게도 회사가 추구하는 '이노베이션'(혁신)의 철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동영상들은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이나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3일 포스코센터에서 제 13회 ‘2019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과학상에 천정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교육상에 여명학교, 봉사상에 앙코르어린이병원을 선정했다. 기술상에 임태원 현대자동차 미래기술혁신센터장을 선정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상은 시대적 과제들을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는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상”이라며,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 휴머니즘의 실천자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처음으로 전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월 세계 각국에서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이 약 12.4GWh로 전년 대비 129.4% 급증했다. 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약 206MWh로 전년 동기 대비 3.3배 이상 급증해 10위(점유율 1.7%)에 올라,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FETV=박광원 기자]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가 삼성전자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니버설 측과 차세대 화질 기술인 'HDR 10+'를 반영한 홈엔터테인먼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HDR 10+'는 영상 콘텐츠의 매 장면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서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입체감을 높이는 영상 표준 규격 기술이다. 양측은 이번 제휴에 따라 올해 수십여편의 콘텐츠를 신규로 제작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첫번째 작품은 오는 3분기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20세기폭스, 파나소닉과 함께 'HDR 10+ 연합'을 결정한 이후 한국, 일본, 미국에 이어 지난해 중국에도 인증 센터를 설립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KT는 KB국민은행과 함께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 ‘KB PIM(개인 자산 관리 플랫폼)을 상용화한다고 3일 밝혔다. KB PIM은 KT가 구축한 IoT 기반 올인원 동산담보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IoT 기술을 사용해 저전력·고효율 사물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최대 2년 이상 단말 교체없이 동산물 추적이 가능해 보안에 용이하다. 동산담보는 부동산 담보가 부족하거나 할 경우 대출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원자재 같은 유형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릴 수 있다. 물리보안 서비스인 KT 텔레캅 서비스와 연계돼 동산자산에 IoT 단말기 부착·관리·긴급출동도 제공된다. 은행은 동산자산의 도난·분실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KT는 정보통신기술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국민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마곡사옥에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랩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테스트하는 공간이다. 랩 개소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한일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5G 기술 및 서비스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운영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해 적용하는 등각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은 “5G 이노베이션 랩은 신성장동력에 그치지 않고 대중소기업이 모두 상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국제적 협력은 물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몇 개 기업들이 랩을 이용할 것인가란 질문에 “경쟁사는 올해안에 1000개 업체가 이노베이션 랩을 이용
▲ 강양희 씨 별세, 박상준(STX 대표이사, STX마린서비스 대표이사)·현미·영미·미경 씨 모친상 = 3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 발인 5일 오전. ☎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