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마곡사옥에 개소했다. [사진=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4/art_15542680947987_90facb.jpg)
[FETV=박광원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마곡사옥에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랩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테스트하는 공간이다.
랩 개소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한일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5G 기술 및 서비스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운영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해 적용하는 등각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은 “5G 이노베이션 랩은 신성장동력에 그치지 않고 대중소기업이 모두 상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국제적 협력은 물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몇 개 기업들이 랩을 이용할 것인가란 질문에 “경쟁사는 올해안에 1000개 업체가 이노베이션 랩을 이용하겠다고 했다. 우리는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5G 기반의 새로운 기술 개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