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Google Cast)’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모델명: HU8000F)를 12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투숙객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 기기와 TV를 쉽게 연결할 수 있어 별도 로그인 없이 개인 OTT 콘텐츠를 TV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OS 홈’은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프라임 비디오 등 주요 OTT 서비스를 지원한다. 화질은 ‘크리스탈 프로세서 4K’, ‘HDR 10+’,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 등 고화질 영상 기술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으로 장르별 최적 음질도 제공한다. 보안은 ‘녹스(Knox)’ 시스템과 최신 ‘타이젠 9.0’ OS로 강화했다. 호텔 환경에 특화된 욕실 스피커 연결, RJ12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췄으며, 슬림한 ‘에어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호텔 전용 통합 관리 솔루션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로 원격 기기 관리, TV 사용 패턴 분석, 맞춤형 광고 등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프로’, ‘멀티 코드 리모트’ 등 편의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HS효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독립유공자 및 임시정부 묘역 일대에서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실천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연결 기능과 콤팩트 디자인을 앞세운 신형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으로 동남아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에 와이파이(Wi-Fi) 기능과 135mm 높이의 콤팩트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형 무풍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 없이도 스마트싱스, 빅스비 등 삼성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돼 에너지 절감, 음성 제어 등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실내 온도와 습도 등 주요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냉매는 기존 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인 R32를 적용해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B2B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프리미엄 주거 단지, 호텔, 리조트, 공공시설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늘면서 지난해 동남아 지역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1Way 카세트 모델은 35% 넘게 판매가 늘었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운영 중인‘타이어 응급실’서비스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는 타이어뱅크가 지난 2021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24시간 언제나 타이어 교체,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도입 시기 대한민국 권역별 7개 매장으로 시작했던 타이어 응급실 매장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타이어 관련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운영 매장 확대 요구가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년 운영매장 확대를 진행해온 타이어뱅크는 올 4월부터 응급실 운영매장을 48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 응급실은 리스크가 큰 정책이었던 만큼 사업초기 우려가 컸지만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48개 매장까지 운영매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IG넥스원이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 군 현대화 정책에 부합하는 전략 수출 품목으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2006년 인도네시아에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PRC-999K)를 처음 수출한 이후, 2008년부터 Indo Defence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2013년에는 현지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20년에는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을 인도네시아 소요군 및 경찰청에 납품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통신장비 및 무기체계 수출을 확대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맞춤형 무기체계 제안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방산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S-OIL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공연은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S-OIL 본사 3층 강당에서 열리며, 감성 발라드 그룹 장덕철이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의 정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여름 저녁 분위기와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덕철은 멤버 장중혁, 덕인, 임철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결성된 3인조 그룹으로, 2015년부터 SNS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적 인기를 얻어왔다. 공연 예약은 6월 16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공연 시행사인 ㈜아트로버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약자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본사 3층 강당)에서 좌석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S-OIL은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라이노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클린코리아 쇼 2025’에 참가해 AI 청소로봇 POC(Proof of Concep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라이노스는 ‘휠리 어벤져스’ AI 청소로봇 5종을 최초 공개한다. 신제품은 AI 기반 경로 학습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실내 환경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청소 경로를 자동 도출한다. 360도 센서는 0.1초 내 장애물을 감지해 회피하며, 클라우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최대 200분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600평 이상 대형 시설 청소에도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POC 프로모션을 신청한 기업 및 매장은 AI 청소로봇 도입 시 10% 할인과 1년 치 소모품 무상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라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회 현장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라이노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기업과 시설관리업체에 맞춤형 AI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파일럿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운영 효율성이 20% 이상 향상
[FETV=나연지 기자]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며, 연구개발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강은 지난 10일 대전 카이스트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으며,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CEO는 직접 연단에 올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전략 △기술 혁신 방향 △커리어 조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CEO는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등 SK온만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SK온은 기술과 현장의 조화를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CEO는 2010~2012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이력이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경영을 연결하는 강연을 이어갔다. SK온은
[FETV=나연지 기자] 삼성SDI가 독일의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기업 테스볼트(Tesvolt)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이달 말까지 일체형 배터리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를 테스볼트에 공급한다. 테스볼트는 해당 배터리에 전력변환장치(PCS)와 사이버보안 시스템 등을 결합한 자사 ESS 솔루션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 외에도 추가 공급과 공동 프로모션 등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의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 셀, 모듈, 랙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전력망 연결 즉시 사용 가능하며, 높은 안전성을 갖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테스볼트에 현재 ‘SBB 1.0’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2분기부터는 용량과 안전성, 설치 편의성 등을 개선한 ‘SBB 1.5’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SBB 1.5는 올해 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설립된 테스볼트는 유럽 상업용 ESS 시장 선두업체로, 최근 전력용 ESS로 사업을 확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최근 개최된 AI 컨퍼런스에서 제조업을 대표하여 생성형 AI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업계 경영자, 실무자, AI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en AI 혁명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Gen AI SEOUL 2025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키노트 세션과 오후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의 김성진 전무와 실무자가 각 세션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성진 전무는 ‘기업은 어떻게 생성 AI로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키노트 세션의 좌장을 맡으며, 한국앤컴퍼니그룹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 시스템,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스스로 학습하여 생성하는 ‘패턴 생성 AI 모델’ 기술 등으로 AI 기술 적용 성과를 창출했다. 또 그룹 차원에서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등으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AI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