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슈테판 코트라드(Stephan Kothrade) 바스프 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신규 생산라인은 산업용 코팅과 자동차 분야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현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스프의 첨단 CFRP 기술과 최적화된 생산 공정을 통해, 아시아 고객들이 더 낮은 탄소발자국(PCF)을 가진 제품으로 녹색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프 글로벌 운영 부문 사장 곱스 필레이(Gops Pillay)는 “강력한 파트너십은 바스프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공장과 함께 난징에서 CFRP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해 역동적인
[FETV=나연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7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IT사업팀장을 손동일 부사장에게 동시에 맡기는 ‘투톱 일원화’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대형(QD-OLED)과 IT(노트북·모니터) 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구축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손 부사장은 QD-OLED 초창기 개발·양산 체계를 다진 핵심 엔지니어 출신으로, 최근에는 고해상도·고주사율 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모니터 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내부에서는 “생산·공정·개발을 모두 경험한 보기 드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FETV=나연지 기자] ㈜LG가 올해 추진한 기업가치 제고 조치의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다. ㈜LG는 28일 자사주 소각·배당정책 개선·중간배당 도입 등 핵심 주주환원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시했다. 우선 자사주 소각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보유 자사주 약 5000억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2만9580주를 9월 소각했으며, 잔여 302만9581주(약 2500억원)는 2026년 상반기까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정책도 상향된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해 최소 배당성향을 50%→60%로 높인 계획에 따라 2023년 배당성향은 76%를 기록했다. 올해 9월에는 보통주·우선주 모두 1주당 1000원 중간배당을 실시해 연 2회 배당 체계를 확정했다. 광화문빌딩 매각대금(세후 약 4000억원)의 사용 방향도 밝혔다.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는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무성과 목표도 유지했다. ㈜LG는 자원 배분 효율화와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2027년 ROE 8~10%를 달성하겠다는 기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내놓으며 지난해 약속한 ‘시장과의 투명 소통’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매출은 65.3조원(+0.5%), 영업이익률은 4.0%(–1.1%p)다. 강도 높은 내실경영과 운전자산 효율화로 재무지표는 개선됐다. ROE는 8.3%로 작년 말 대비 6.5%p 상승, 부채비율·차입금비율도 각각 10%p·8%p 줄었다.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의 핵심인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도 확대됐다. 전장(VS), 냉난방공조(HVAC) 등 B2B 사업과 webOS·LGE.COM 같은 비(非)하드웨어·D2C 사업이 해당된다. 주주환원 공약도 강화했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총 2000억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새로 제시했다. 구체적 시기·방식은 이사회에서 확정 후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 또 보유 중인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전량을 내년 주총 후 소각한다. 앞서 기 보유 자사주 76.1만주 소각도 이미 완료했다. LG전자는 “주주환원과 성장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며 중·장기 주주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2025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한 CS데이는 전 임직원이 올 한해 펼친 고객중심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도출하며 고객 최우선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시작과 끝에는 모두 고객이 자리하고 있다. 미래는 고객에게 달려 있다”면서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모두의 삶을 가장 가치 있는 순간으로 이어주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현대글로비스는 전 임직원의 고객중심 경영 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해 월별 정기 CS캠페인, 찾아가는 사업장 교육,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선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조직과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힘쓴 국내외 7개 조직, 6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새로운 고객을 개척하는 것도 어렵지만 기존 고객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들다”며 “임직원 모두가 나서서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노력한
[인사] LG이노텍 ◇ 사장 승진 ▲ 대표이사 문혁수 ◇ 상무 신규선임 ▲ 노경담당 김진호 ▲ ES사업담당 남승현 ▲ 광학솔루션개발담당 문연태 ▲ 복합센싱모듈개발담당 이경태 ▲ 품질경영센터장 장승우 ◇ 전입 ▲ CFO 경은국
[인사] ㈜LG ◇ 부사장 승진 ▲ 법무·준법지원팀장 장건 ▲ 화학팀장 장승세 ▲ 홍보·브랜드팀장 정정욱 ◇ 전무 승진 ▲ 통신서비스팀장 윤창병 ▲ 투자팀장 이승기 ◇ 이동 ▲ 전자팀장 박충현
[인사] LG전자 ◇ 사장 승진 ▲ 은석현 VS사업본부장 ▲ 이재성 ES사업본부장 ◇ 부사장 승진 ▲ 김진경 SoC센터장 ▲ 조병하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 전무 승진 ▲ 김창민 품질경영센터장 ▲ 김 철 부품솔루션사업부장 ▲ 김태완 멕시칼리생산법인장 ▲ 양희구 생산혁신센터장 ▲ 이성진 한국구독영업담당 ▲ 이희성 노경담당 ▲ 정순호 D2C해외영업그룹장 ▲ 정욱준 디자인경영센터장 ▲ 정재웅 고객가치혁신부문장 ◇ 상무 승진 ▲ 권민호 ES엔지니어링담당 ▲ 김경석 키친솔루션연구소장 ▲ 김광만 ES제어연구담당 ▲ 김승만 VS CX담당 ▲ 김윤수 HS품질경영담당 ▲ 김준우 찌비뚱생산법인장 ▲ 김 현 한국영업경영관리담당 ▲ 김홍덕 Connectivity개발리더 ▲ 노승완 TV아시아영업담당 ▲ 노윤호 디스플레이제품개발담당 ▲ 박영진 HS SCM담당 ▲ 박진규 ES생산담당 ▲ 양희철 한국D2C영업담당 ▲ 이재모 HS기술전략담당 ▲ 정병우 광학연구소장 ▲ 정수봉 한국건설영업담당 ▲ 정연관 미국HS영업담당 ▲ 정용찬 인도LG전자 오퍼레이션그룹장 겸 노이다생산담당 ▲ 조성현 인도SW연구소장 ▲ 황영민 인도LG전자 인도HS영업담당 ▲ 황상연 워싱턴오피스소장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정일용)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 장벽을 낮추고 장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수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10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초 수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기조를 반영해, 장애·비장애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어 교육으로 장애인·비장애인 직원 간 소통이 한층 원활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맞는 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 LG에너지솔루션 ◇ 전무 승진 ▲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 상무 신규선임 ▲ 김낙진 소형 상품기획/전략담당 ▲ 김현태 ESS 상품기획/전략담당 ▲ 배재현 ESS 북미Operation Pack/LINK생산지원담당 ▲ 손권남 미래기술 차세대Cell개발담당 ▲ 이승훈 인프라그룹장 ▲ 허성민 자동차마케팅 마케팅4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