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초단초점 기술과 미니멀 디자인을 결합한 ‘LG 시네빔 쇼츠(PU615U)’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벽에서 40cm 거리만 확보하면 100인치 4K(3840×2160)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신제품은 RGB 레이저를 적용, DCI-P3 154% 색영역·450,000:1 명암비·돌비 애트모스 등 고사양을 갖췄다. 밝은 공간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며, 4K 해상도와 몰입감 높은 사운드까지 지원한다. 본체 크기는 11×16×16cm, 무게는 1.9kg에 불과하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수준으로,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다. ‘벽면색감 맞춤’, ‘자동 화면·초점 조정’, ‘화면 위치/크기 설정’ 등 기능도 적용했다. 각기 다른 벽면에서도 왜곡 없는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LG 스마트TV 플랫폼(webOS)도 탑재했다. 별도 기기 없이 LG채널, 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 webOS는 CES 2025 사이버보안 혁신상·AVForums 베스트 스마트시스템 등 수상 이력도 있다. LG전자는 8월 5일 네이버, 13일 LGE.COM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메타버스 기반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영어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링고시티 일본어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링고시티 일본어판 출시로 일본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영어회화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영어 학습 수요가 높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본어판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하는 웰컴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현지 유명 키즈 및 교육 분야 인플루언서와 SNS·유튜브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외 고객 유치에 힘쓸 할 예정이다. 링고시티는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출시한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인공지능 NPC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링고시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24년, 25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여름 휴가철 차량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고,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8월 한 달간 특별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이패스 카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Npay)로 하이플러스(HIPLUS,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앱) 카드 또는 하이머니(하이플러스 앱의 전자지갑)를 충전하면 네이버페이 최대 5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을 충전할 경우 3천포인트를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하이플러스 앱, 하이패스 센터(고속도로 영업소) 등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5만원 이상을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하면 곧바로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충전내역이 한 건이라도 있는 고객이 하이플러스가 운영하고 있는 ‘애니웨이케어’에 신규 가입하면 2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애니웨이케어는 SM하이플러스 600만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된 구독형 상품으로, 하이플러스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월 1900원의 부담 없는 비용으로 교통상해(연 최대 1억5천만원 보장), 차량 동승, 대중교통 승차 혹은 대기 등 혜택의 범위를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세계적인 팝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JONAS 20: Greetings from Your Hometown' 투어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중계를 한국,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음악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닉, 조, 케빈 형제로 구성된 글로벌 팝 그룹으로 지금까지 2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빌보드 차트 1위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조나스 브라더스와 전세계 팬들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특별함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나스 브라더스의 투어 중 8월 11일(이하 한국시각)에 열리는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일 텍사스 ▲10월 13일 위스콘신 ▲10월 27일 플로리다 ▲11월 10일 뉴욕 공연 등 총 5차례의 공연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고화질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팬들이 마치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시청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지난 7월 24일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본 지원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에게 도서, 교복, 학원비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는 2019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피해가정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왔고, 2023년부터는 3000만 원으로 후원금을 증액해 최근 5년간 누적된 후원금은 1억4000만 원에 이른다. 2024년 기준으로 8명에게 교복을 지원했으며, 참고서 및 학습 도서는 52명(542권), 온라인 강의 1명, 그리고 학원비는 51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2학기에 80가정의 아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전국의 대리점협의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주고 있다.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교통운동 고윤화 이사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FETV=나연지 기자]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박람회 ‘IAA 모빌리티’에 신규 사명인 ‘아우모비오’로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우모비오는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의 4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자사의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박람회 부스에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출범한 아우모비오는 간결하고 유연한 조직 구조를 기반으로 콘티넨탈의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결집한 새로운 전자 기술기업이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CEO는 “IAA 2025는 아우모비오의 흥미로운 제품과 혁신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에 최적의 기회”라며 “아우모비오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크고 좁은 타이어를 위해 개발됐으며, 최신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유압 오일이 필요 없어 기존 캘리퍼보다 가볍고, 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비용과 탄소 배출을
[FETV=나연지 기자]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과 사회복지법인 함께웃는재단이 10월 23일 수원메쎄에서 발달장애 직장인 페스티벌 ‘HERE WE GO!’를 개최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HERE WE GO!’는 ‘오래오래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발달장애 직장인의 자신감 증진과 고용 지속성을 목표로 한다. 소통·협업 경험을 통해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에도 방점을 뒀다. 참가자는 발달장애인 직장인과 비장애 동료 등 총 1000명 규모다. 기관 단위 선착순 접수로 모집된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33만4794대(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시장 모두 0.5% 내외의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622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세단 1만4483대(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RV 2만3258대(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포터 4296대, ▲스타리아 3632대, ▲중대형 상용 2204대가 각각 집계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8227대(G80 2786대, GV80 2157대, GV70 2553대 등)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27만8,567대를 기록했다.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사업을 에어인천에 총 47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23년 11월 이사회 분리매각 결정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성사됐다. 이번 매각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승인한 유럽 집행위원회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의 요구에 따른 필수 조건이다. 2024년 2월 유럽 경쟁당국은 화물사업 매각을 전제로 기업결합을 승인했고, 6월 에어인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5년 1월 16일, 에어인천과 4700억원에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한 뒤,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양수도 인가를 받으며 거래 종결의 마지막 절차를 밟았다. 매각 대상에는 보잉747 10대, 보잉767 1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와 관련 인력의 이관이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매각은 통합 항공사 출범의 핵심 과제”라며, “향후 여객운송 사업에 집중하고 대한항공과의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1994년 서울–LA 노선 첫 취항 이후 스마트폰·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화물, 특수화물 운송에서 시장을 이끌어왔다. 2024년 화물사업 매출은 1조 7195억원(전년 대비 +7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에 가입했다. 그룹은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MIT ILP는 1948년 설립된 글로벌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현재 2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MIT 교수진·연구진과의 맞춤형 협업, 기술 웨비나, 기술 보고서,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학 자원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AI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첨단 소재 ▲디지털 보안 ▲공급망 관리(SCM) 등 핵심 분야에서 MIT와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 디지털 전환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사내 대화형 AI ‘챗HK’, 번역 AI ‘컴HK’의 고도화를 완료했으며, AI 도구 제작환경 ‘AIMS(AI in Motion Studio)’도 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