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A-List’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SEA 평가에는 전 세계 91개국 2만 277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단 1395개 기업만이 ‘A-List’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해 64개 기업만이 이 명단에 들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목표(SBT)에 입각한 기후 전략 수립,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의 공식 승인, ▲신규 평가 항목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의 A등급 획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지난 1월에는 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기도 했다. CDP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경영 전략, 기후 관련 리스크와 기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표로 꼽힌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SUV ‘마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르쉐 ‘마칸’은 브랜드의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모델로, 2013년 내연기관 SUV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포르쉐 최초의 전기 SUV로 새롭게 탄생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4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출력 36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7초 만에 도달하는 등 강력한 성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칸’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됐다. 이 타이어는 주행 성능, 전비 효율, 마일리지, 저소음 등 전기차에 요구되는 다양한 성능을 최적의 균형으로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을 앞세워 까다로운 포르쉐의 신차용 타이어 인증 마크인 ‘NE0’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포르쉐 전동화 부문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앞서 2020년 포르쉐의 첫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마칸
[FETV=나연지 기자] “이제 부품사도 ESG 공시를 피할 수 없다” 현대트랜시스가 국내 부품사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을 전면 도입했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살아남으려면 ESG 리스크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국제표준에 맞춘 정보 공개 없이는 납품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시대, 자동차 부품업계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최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현대트랜시스는 유럽연합(EU)이 채택한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을 국내 부품사 최초로 본격 적용했다. ESRS는 ESG 공시의 국제표준으로 불리며, 기후변화·생물다양성·자원순환·인권 등 공급망 전체의 리스크를 정량화해 공개한다. ◇ ‘납품조건=ESG 공시’…공급망 전반 판 바꾼 ESRS, 車부품 생존 공식 현대트랜시스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히 투명경영을 넘어 생존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 2027년 이후 시행될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새로운 규제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9' 기반 드론 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하고, 울진군 일대 생태 복원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5년간 협력해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국유림 복원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산림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구축된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은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산림 복원과 식재, 모니터링을 위해 제작된 특장차량이다. 차량에는 대형 씨드볼(Seed ball) 드론 1대와 전용 이착륙 리프트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씨앗과 황토로 만든 씨드볼을 공중에서 효율적으로 투하할 수 있다. 아이오닉 9의 넓은 후방 공간에는 드론 운용 전용 PC와 듀얼 모니터 등 고정밀 통합 관제 시스템도 갖췄다. 드론 운용과 충전, 통신, 영상 송출 등에 필요한 전력은 차량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한다. 기존 아이오닉 5 드론 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소음과 진동, 배출가스가 없으며 오프로드에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차세대 바디 기술인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한 중형 PBV 더 기아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PBV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혁신적 설계와 생산 방식이다. 차체, 도어와 테일게이트 등 무빙류, 외장, 내장 등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사양의 차량을 유연하게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PBV 특화 기술로, 기아는 이를 PV5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다품종 차량 개발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설계 유연성과 생산 효율성,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PV5는 전면부와 1열 구조를 모든 모델에서 공용부로 설계하고, 1열 이후 후면부는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쿼터 글라스, 루프 등 차체와 외장 부품을 모듈화해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기아는 PV5의 바디 라인업을 최대 16종까지 확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으며, 패신저 롱, 카고 컴팩트 3도어, 4도어, 카고 롱 3도어, 4도어, 카고 하이루프 3도어, 4도어 등 총 7종의 기본 바디를 우선 개발했다. 기아는 이달 중 PV5 패신저 5인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벤투스 슈퍼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하계 시즌을 맞이하여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운전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제품군 6종과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신제품 ‘웨더플렉스(Weatherflex)’ 제품군 1종을 포함한 총 7개 제품이다. 행사 기간 동일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 또는 GS칼텍스에서 이용 가능한 최대 8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 라인업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Z’ 제품 구매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 8만 원, 프리미엄 라인업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3’ 제품 구매 시 6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슈퍼 컴포트 라인업 ▲’벤투스 에어 S’, ‘웨더플렉스’ 브랜드 신제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이 오는 18일 충남 당진시에서 막을 올리며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시도협회 소속 단일팀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6월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리그전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회 개최를 지원했다. 올해 대회는 기존의 단일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리그전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는 충남·경남·강원·인천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장애인배드민턴 저변 확대, 시도 간 교류, 우수 선수 발굴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과 체험형 이벤트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리그전은 총 4차전으로 구성된다. 1차전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2차전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이어진다. 3차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속초실내체육관, 마지막 4차전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각각
[FETV=나연지 기자] 기능성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휴캄이 서울시 노원구 소재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와 손잡고 공식몰 및 오프라인 공간을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휴캄 공식 온라인몰과 수락 휴 공간, 객실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숙박권, 화장품 세트상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모션은 도심 속 휴양림에서 친환경 화장품을 체험하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몸과 피부에 쉼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휴캄 공식몰에서는 리뉴얼 오픈에 맞춰 수락 휴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누적 구매 금액이 높은 순으로 ▲수락 휴 평일 4인실 숙박권(2명) ▲마누카 허니스틱 세트(7명) ▲휴캄 킨츠키 스킨케어 3종 세트(10명) 등이 제공된다. 별도 응모 없이 자동 참여되며, 당첨자는 8월 14일 공식몰에서 발표된다. 김선영 웅진휴캄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웅진휴캄이 추구하는 자연 속 치유의 가치를 실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수락 휴를 찾은 고객들이 몸과 마음은 물론 피부까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 프로야구 3개 구단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구단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관람의 재미와 응원의 열기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정규 시즌 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갤럭시 Z 폴드7’ 전용 루프탑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Z 폴드7’이 비치된 좌석에서 대화면으로 야구 중계를 시청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멀티태스킹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2억 화소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좌측 외야에 위치한 홈런존에서는 홈런이 나올 때마다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프로야구 정규 시즌의 열기가 고조되는 여름,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을 통해 야구팬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며 “열정적인 응원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STUDIO341)’의 두 번째 시즌에 참가할 12개 팀의 선정을 마쳤다. 지난달부터 한 달간 국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와 외부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를 거쳤다. 내부 경쟁률은 11.8대 1에 달했다. 선발된 팀의 아이디어는 주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Clean Tech), 모빌리티, 로봇 등에 집중됐다. ▲AI 기반 지식재산(IP) 유통 플랫폼 ▲전기차, ESS 등에 적용되는 대용량 배터리 열 제어 소재 및 솔루션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 의류 플랫폼 ▲배달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이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육성하고 오는 10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팀 최대 5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사외 별도의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현업에서 분리하는 등 사업 구체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내년 초 계획된 투자자 대상 심사(데모데이)를 거쳐 스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