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함께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 ‘볼핏(Ball-Feet)’을 2차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볼핏’은 캠핑 체어 다리가 지면에 박히거나 흔들리는 현상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지난 5월 1차 출시 후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2차 출시도 고객 호응에 따른 후속 제품이다.
![한국타이어 X 헬리녹스 컬래버레이션 볼핏(Ball-Feet) [사진 한국타이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6783126082_c81f79.jpg?iqs=0.8536605729385259)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기반으로,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 트레드 패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아웃도어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성과 브랜드 감각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레이싱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남는 컴파운드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기술력과 친환경 가치를 결합한 한국타이어의 ESG 경영 행보를 보여준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월 19일까지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열리는 ‘제20회 가을 고아웃 캠프(GO OUT CAMP)’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볼핏’과 ‘다이나프로’ 제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볼핏’은 10월 17일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0일부터는 서울·부산·제주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HCC)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