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여행객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여행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TEUM Luggage)’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틈러기지’ 서비스를 5월 정식 론칭한다.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여행 캐리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 MZ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byU+)’에서는 5월 1일부터, 홍대입구역 4번 출구 부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은 5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의틈은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틈러기지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에서 나아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입국 직후나 출국 직전 내외국인들이 무거운 짐 없이 편안하게 여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 세대 여행객들은 비교적 가격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북미 러버뉴스(Rubber News)에서 선정한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2024 Best Place to Work)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 to Work Top 9)’ 조사는 인적 자원 관리 기관인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Workforce Resource Group)’을 통해 북미(미국&캐나다)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15명 이상의 근로자 보유) 약 1000여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내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점수를 내어 자격을 갖춘 조직을 뽑는다. 해당 조사를 주관한 러버뉴스(Rubber News)는 타이어 포함한 전체 고무 산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계 언론 매체인 유러피언 고무 저널(European Rubber Journal), 플라스틱 뉴스(Plastics News), 타이어 비즈니스(Tire Business)와 함께 북미 고무 산업 내 이슈를 다루는 유력 언론 매체이다. ‘일하기
[FETV=김창수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장인화 신임 회장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본업인 철강 시황 어려움과 함께 신사업인 배터리 소재 사업도 전기차 보급 정체와 맞물려 난항을 겪고 있다. 장기 계획으로 대규모 인수합병(M&A) 해법도 거론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소재 사업 반등이 포스코 실적 회복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매출 18조 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7.3% 줄었다. 실적 부진 원인으로는 경기 침체로 철강 및 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이 정체돼 전 분기(2023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이 꼽혔다. 급성장하던 배터리 소재 사업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전기차 캐즘(신기술 보급 정체 현상)과 맞물려 제자리 걸음을 한 것도 원인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캐즘이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대규모 투자를 고려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포스코는 우선 이차전지 소재 사업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에 들어간다. 이재영 포스코 차세대사업팀장은 최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1년째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소속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 잡초 제거와 고추밭 지지대 세우기, 부추 포장 작업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사1촌은 단순한 기부 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의 기회를 갖고자 추진돼 왔다”면서 “앞으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새로운 모습의 EV6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2일 EV6 출시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The new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EV6의 실루엣과 전ᆞ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특히 기아는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EV6의 고성능 버전 EV6 GT가 2023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하는 등 EV6는 세계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2024년 봄맞이 쉐보레 오너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외출을 위한 차량 이용이 많아지는 봄철,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참고할 수 있는 봄철 안전운전 팁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쉐보레는 봄철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부동액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내부 공기 관리에 필수인 에어컨 필터를 교환하는 고객에게 1년 이내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에어컨 필터 1회 무상 교환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쉐보레는 최근 1년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액세서리 구매 시 금액의 10%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간 내 차량을 입고한 고객 중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100여 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스쿨존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하며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녹색어머니 중앙회 홍현미 회장,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지만석 과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교육부 교육안전정책과 최용하 과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용운초등학교 앞에서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깃발 안내 등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29일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에는 서울 지역 130개의 초등학교에 총 2,000개의 교통안전 깃발을 기증한
[FETV=김창수 기자] 동국제강 당진공장이 30일 당진공장에서 ‘건강증진활동 및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갖고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최초 취득에 이은 연장 취득이다. 대형 철강사 사업장 중 건강증진활동 우수 인증을 취득하고 유지하는 곳은 동국제강 당진공장이 유일하다. 수여식에는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 본부장, 이대식 동국제강 당진공장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하여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체계구축·인식수준·건강증진활동·프로그램 운영 등 43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자체 및 외부기관 연계한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문 자격자 초빙을 통한 교육 및 1:1 근골격프로그램 진행 ▲조직진단을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지원 등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수여식에서 이대식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은 “근로자 건강을 기반으로 한 안전 활동이 필수적인 시대다”라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전기차 엑스포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KGM은 이번 행사 기간 토레스 EVX 전시는 물론 관람객들이 전기차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체험 센터를 운영한다. 구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돼가는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2113대를 판매하며 시장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1분기는 1870대 판매해 경쟁 모델을 제치고 국내 전기차 판매 4위를 차지하며 ‘성능∙디자인 가성비 갑(甲)’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토레스 EVX의 인기비결은 가성비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 모델의 스타일과 내구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KGM 측은 설명했다. 한편 KGM은 친환경차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1272억 원과 영업이익 3987억 원을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08.8%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중동 사태 악화 등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내다본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도,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기반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02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 올해는 승용차 및 경트럭 타이어(PCL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내 전기차 타이어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