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선임> △기획상무이사 박성희 <전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직무대리) 전영삼
[FETV=김진태 기자] 현대차 생산직 채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취업 커뮤니케이션 '독취사'에서 합격자에 대한 1차 발표가 나왔다. 이 내용에 따르면 그간 여성을 뽑지 않았던 현대차는 이번 생산직에만 최소 5명의 여성을 뽑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생산직 공개채용에 여성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9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직 채용의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했다. 지원자가 많았던 만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는 접속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취업 커뮤니케이션 '독취사'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확인이 완료된 합격자 100명 중 5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은 고졸, 1명은 초대졸, 1명은 대졸이었다. 연령도 다양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가장 나이가 어린 것은 20살의 고졸 여성이다. 이 합격자는 전기·전자캐드 등 4개의 기능사와 생산자동화산업기사 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은 42살의 대졸 남성으로 기사와 산업기사, 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데다 HD현인프라코어에서 일을 한 경력을 지닌게 특징이다.
[FETV=김진태 기자] GS그룹과 LG그룹과 계열분리하며 홀로서기에 나선지 18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조원대였던 자산 규모는 증식을 거듭하며 80조원을 바라보는 데다 계열사도 2배 가까이 늘었다. 계열사의 확대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재계에서의 순위도 한 자릿수를 유지하는 대그룹이 됐다. 30일 과련업계에 따르면 GS의 탄생은 LG의 역사와 맞물린다. 구인회 창업주 회장과 허만정 회장은 1941년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공업사를 공동 창업했다. 이후 구씨 집안은 경영 전반을, 허씨 집안은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형태의 공동경영체제가 60년 넘게 계속됐다. 두 집안의 공동경영체제는 2005년에 막을 내렸다. 허씨 집안이 2004년 7월 GS홀딩스를 설립해 LG로부터 계열 분리 작업에 착수한 이듬해인 2005년 3월 31일 에너지·유통·건설에 주력하는 기업집단인 GS그룹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GS그룹의 창립기념일이 매년 3월 31일인 이유다. 출범 당시 그룹의 사령탑을 맡은 것은 허창수 GS건설 회장(당시 GS그룹 회장)이지만 지금은 막내동생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그룹의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두명의
[FETV=김진태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말 출시한 7세대 그랜저 일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1만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한 그랜저 GN7과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코나 SX2 1만 1200대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 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능 미작동으로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할 사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연료 분사량 설정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1000XR 등 2개 이륜 차종 2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고출력 모드에서 앞바퀴 들림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았다. 급가속 시 앞바퀴가 들릴 수 있다. S1000RR 등 2개 이륜 차종 63대는 브레이크 레버 핀 불량으로 제동 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CE04 4
[FETV=김진태 기자]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513억원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 동, 465가구 규모로 자빌 파크 인근 두바이 최고 중심 주거지인 키파프(Kifaf) 지역에 들어설 최고급 레지던스다. 쌍용건설이 같은 지역에서 2019년 수주해 작년 6월 완공한 44층, 2개 동 규모의 ‘원(One) 레지던스’ 후속 프로젝트다. 건물의 4각 모서리가 고급스런 통유리로 마감된 외관이 특징이며, 단지 내 주거시설 외에도 고품격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주처는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관리 회사 중 하나인 와슬(WASL LLC)로, 공사 기간은 38개월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원 레지던스’에서 보여준 고품질 시공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확인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 팬더믹으로 보류됐던 고급 건축물과 사회간접자본(SOC)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FETV=김진태 기자]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감돌면서 올해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이 봇물처럼 쏟아질 예정이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122개 단지, 12만6053가구다. 지난 2019년 당시 10만1794가구가 분양된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총 24개 단지 3만4732가구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16개 단지 1만6356가구로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현재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80~90% 정도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며 "즉 유휴 토지가 부족한 도심 지역들은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량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개발 사업은 저층 주거지가 많아 지자체가 요구하는 양적인 주택공급 효과가 큰 만큼 건설사들도 고밀화가 가능한 재개발 사업에 대한 선별 수주를 통해 시장 침체기에 대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FETV=김진태 기자] 이승찬 계룡건설산업(계룡건설) 사장이 지난 28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2세 경영의 닻을 올렸다. 이 회장은 이인구 명예회장의 1남 8녀 가운데 막내이자 외동아들이다. 대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두산건설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계룡건설에 이사로 입사하며 경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회장은 내실을 다지는 것보단 사업 확장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데 이는 아버지인 이 명예회장처럼 체육을 사랑하는 DNA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본능적으로 이익이 되는 사업을 골라내는 감각이 내재돼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명예회장은 1979년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6개월 앞둔 시점에 대전공설운동장 증설공사를 맡았는 데 당시 공사를 맡은 이유가 사업의 본질적인 이유인 이익이 아니었다. 증설공사를 수주했던 건설사가 도산하고 이를 맡으려는 건설사가 나오질 않자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포기하 수 없다며 이 명예회장이 자원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이 명예회장이 해당 공사를 맡아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오늘날 충청권 맹주로 불리는 계룡건설이 시작됐다. 이 명예회장이 당시 공사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 대한전선㈜ △ 대표이사 송종민(㈜호반산업 대표이사 겸) △ 경영전략부문장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겸) △ 경영관리실장 김응서 ◇ ㈜호반프라퍼티 △ 대표이사 박재욱 ◇ ㈜호반TBM △ 대표이사 김재용 ◇ ㈜대아청과 △ 대표이사 이상용 ◇ ㈜삼성금거래소 △ 대표이사 최은주 ◇ 호반그룹 △ 준법경영실장 박길성 △ 기획홍보실장 김철희
[FETV=김진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사 보수한도도 7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국타이어는 29일 겨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들을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외에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FETV=김진태 기자] “진급이든 성과급이든,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를 명확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9월 당시 12년차 대한항공 직원 A씨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다. 업무 성과에 따른 보상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조 회장이 올해 성과급을 대폭 높이면서 직원 A씨에게 화답했다. 성과급이 급증하면서 1인 평균연봉도 9000만원대에 육박한다. 다만 직무전환제도 등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대한항공은 올해 직원들에게 성과급 300%를 지급했다. 성과급 300%는 대한항공이 직원들에 지급할 수 있는 성과급의 최대치다. 코로나19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한항공의 수익성이 급등한 것에 대한 조 회장의 성의 표시로 풀이된다. 지난해 230%의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대한항공 직원들 사이에서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올핸 대한항공 경영실적이 역대급이란 점을 감안, 조 회장이 예년보다 더 신경썼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14조960억원의 매출과 2조830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업이익인데 환율과 기름값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