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시스템교육은 본사와 현장 및 영업소 임직원 등 473명을 대상으로 한다. 본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 및 영업소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안전보건패러다임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한 재해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사업장 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부상 및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 평가하는 위험성 평가 이론을 실습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각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부영그룹은 수시로 안전보건교육과 점검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은 국내 건설사들에게 도전의 연속이었다. 해외 수주 역시 마찬가지다.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155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 해외건설협회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9, 10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글로벌 경제 불안정과 환율 변동 등이 이런 상황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해외 수주 비중을 보면 중동이 53.3%, 아시아가 17.8%, 북미·태평양이 14.0%로, 북미·태평양 지역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북미·태평양 지역 수주액은 전년 대비 약 64% 감소한 26억7300만 달러에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또한 건설업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동 지역에 대한 강경책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1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CIET2024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근거리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있다. 또 반경 1km 내에 다양한 학교와 도서관이 조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 또한 인근에 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L&C는 자사 재활용 가구용 필름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노르웨이 환경성적표지 인증기관 ‘이피디 노르웨이(EPD-Norway)’로부터 상호 인정 인증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는 원료물질 취득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피디 노르웨이는 지난 12일 한국과 노르웨이 양국에서 개별적으로 받은 인증 결과를 상호 동일하게 인정하는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협정에 따라 환경부에서 획득한 현대L&C 재활용 가구용 필름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이 노르웨이에서도 동일한 효력을 얻게 된 것이다. 현대L&C의 재활용 가구용 필름은 가구·벽장재·몰딩 등 실내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표면 마감재로, 3중 구조 중 중간층은 재활용 원료(PET)가, 양 표면에는 새 PET 원료가 각각 적용됐다. 재활용 원료 함량이 최대 80%에 달하지만 중간층에만 적용해 소비자 거부감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연간 1000톤이 넘는 국내 PET 폐기물을 사용해 제작돼, 순수 새 원료만 사용한 제품 대
[FETV=김주영 기자] KCC는 9일 서울시건축사회와 ‘2024 건축사와 함께하는 시원한 옥상 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의 지붕 및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CC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폭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쿨루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한 차열성을 지닌 KCC페인트를 적용한 쿨루프 사업을 확대하고 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LX하우시스는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 ▲각자 대표이사 내정 ▲상무 승진 3명 ▲이사 신규선임 2명 ▲전입 2명 등의 인사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LX홀딩스 노진서 사장과 LX하우시스 한주우 부사장(CPO,최고생산책임자)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원인사에서 김우홍∙민병기∙유혜종 이사 등 3명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으며, 김현종∙최동규 책임 등 2명이 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와 함께 LX인터내셔널 강성철 전무 및 문현진 상무가 LX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 성장 및 변화 대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자 대표이사 내정 □사장 ▲노진서 □부사장 ▲한주우 ◆상무 승진 □산업용필름 사업담당 ▲김우홍 □바닥재 사업담당 ▲민병기 □CX디자인센터장 ▲유혜종 ◆이사 신규선임 □품질담당 ▲김현종 □벽지 사업담당 ▲최동규 ◆전입 □LX인터내셔널 → LX하우시스 CSO(최고전략책임자) ▲강성철 전무 □LX인터내셔널 → LX하우시스 CHO(최고인사책임자) ▲문현진 상무
◇전무 ▲강성철 ◇상무 ▲최민 ◇이사 ▲이상철 ▲김성식 ▲김충완 ▲노재원 ▲이영주
◆전무 □재무전략본부장 ▲손원균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승일 □해외사업단장 ▲한승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용수 ◆상무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이강석 □CSO ▲신동혁 □토목사업본부장 ▲심철진 □조달본부장 ▲안병관 ◆승진 □상무B → 상무A ▲안국진, 박병주, 장희진, 안병관, 김무성, 심철진 □책임 → 상무B ▲박병철, 도정훈, 송호준, 정경서, 정태원, 정연훈, 강상준, 문범주, 박선하, 백성호, 김상엽, 임진혁, 황승욱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사우디 리야드-쿠드미 500㎸(킬로볼트) 초고압직류(HVDC)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PP14 발전소에서 남부 해안의 쿠드미 지역을 잇는 총 1089㎞의 초고압직류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사업 중 쿠드미 지역에 인접한 369㎞ 구간의 1구간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1조24억원으로, 현대건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사우디 전력망 사업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 수주액을 확보했다. 초고압직류 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전력을 고압 직류(DC)로 변환해 목적지까지 송전하는 기술이다. 교류 송전에 비해 원거리 송전에 따른 에너지 손실이 적으면서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나 차세대 송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5년 사우디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총 35건의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현재 수행 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현대건설이 건설하는 전력망은 총 2만여㎞에 달한다. 최근에는 2021년 마디나-타북-아카바 500㎸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네옴-얀부 525㎸ 송전선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