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KB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해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KB증권 측은 시장 내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확보된 자본은 자본 효율성이 높은 영역에 우선 배분된다.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성(RoRWA)을 높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자산관리(WM) 역량 강화, 자본시장 사업 확대 등 주요 사업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발행어음 등 기존 인가 사업은 리스크 관리 원칙에 따라 운용 범위를 확대하고 자금 운용의 안정성을 높여 수익 기반을 다진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증자는 수익 구조 전환과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결정”이라며 “확충된 자본을 바탕으로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체질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예진 기자] DB자산운용은 'DB코스닥메가트렌드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펀드가 주목하는 4대 섹터는 ▲AI·로봇(소프트웨어 및 부품 밸류체인 포진)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초저리 대출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바이오헬스케어(메가 프로젝트 자금 유입 및 임상/M&A 활성화) ▲K-콘텐츠(기술·지식재산 기반 투자 활성화) 등이다. 해당 펀드는 ‘3단계 필터링’ 체계를 통해 정책 수혜 종목을 선정하고, 이를 ‘핵심-위성(Core-Satellite)’ 전략으로 운용한다. 자산 배분은 실적과 국가전략기술 기반의 반도체·바이오 등 우량주(Core)에 60%, AI·로봇·콘텐츠 등 고성장 기업(Satellite)에 30%를 투자하는 방식이다. 종목 선정 시에는 정책 적합성, 실적, 수급 분석 단계를 거친다. 설정일 이후 A클래스 기준가가 1100원에 도달해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할 경우, 주식 비중을 줄이고 국내 단기 채권형으로 운용 전환하는 '목표전환형'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수익을 확정하기 위한 설계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정책자금 집행이 시작되면서 코스닥
[FETV=김예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인트로메딕, ㈜파멥신 2개사를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지정했으며 최대 6개월간 거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거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금번 신규지정된 2개사는 협회가 지난 1월에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을 검토한 결과, 협회가 정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다. ㈜인트로메딕은 영상 진단 의료기기인 인체용 및 동물용 캡슐내시경, 캡슐내시경 액세서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이다. ㈜파멥신은 유전자 재조합 항체 치료제 및 항암항체 개발을 추진하는 항체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최근 보유기술의 사업화 및 신규 사업기회의 발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앞으로도 매월 상장폐지된 종목을 검토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익월 중 지정요건 충족이 확인될 경우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으로 2개사가 추가되어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28개사가 됐다. 신규기업은 오는 27일부터 등록·지정기업부 종목과 동일하게 K-OTC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회사 HTS나 M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FETV=김예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ETF'가 오는 26일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ETF는 시진핑 정부의 ‘AI 굴기’ 전략과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기업 10개를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AI 전용 반도체, AI 네트워크 칩, AI 스토리지 및 메모리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포함되는 주요 기업들을 편입한다. 미국의 AI 칩 수출 통제 이후 중국 정부는 AI 반도체 자급화 및 국산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현지 AI 칩 기업들은 GPU(그래픽처리장치)와 AI 가속기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중국 정부는 AI 인프라를 국가 전략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AI 설비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자금 지원과 민간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이 AI 반도체 분야로 집중되고 있어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과 중국간 AI 패권 경쟁의 본질은 연산 능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주당 분배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해당 ETF는 이번 달 주당 87원의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73원이던 분배금은 87원으로 확대됐다. 편입 종목들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가 부각되면서 상장 이후 수익률 212.33%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기준 순자산은 997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를 중심으로 보험·증권주까지 포함한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ETF를 25일까지 매수한 투자자는 3월 4일에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편입 종목 10개 중 9개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해당 ETF는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서도 주주환원에 가장 적극적인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 기반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2024년 상장한 위클리 커버드콜 ETF로, 코스피200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클리 콜옵션(ATM)을 매도한다. 매주 2회, 월간 약 8회의 콜옵션 매도를 통해 기존 월 단위 커버드콜 전략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목표로 삼는다. 해당 ETF는 코스피200 ATM 매도 프리미엄과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금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한다. 2월 기준 최근 1년간 누적 연 분배율은 17.99%로, 월 평균 1.50%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58.82%, 91.36%를 기록하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1년 전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세전 기준 약 1500만원의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었던 셈”이라며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전 연령대의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FETV=김예진 기자] 누리플랜은 25일 공시를 통해 재성종합건설과 '동-서 연결도로(과선교) 및 보행육교 건설공사' 중 교량상부 및 기타공사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추진 중인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광운대역과 월계동을 연결하는 보행육교를 설치하는 공사다. 경원선으로 인해 동·서로 단절된 월계동의 공간적 분리를 해소하고, 보행 동선을 확보해 지역 주민 및 이용객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계약 확정 금액은 190억8000만원으로, 누리플랜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1160억6000만원) 대비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2월 23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대금은 진행률에 따라 지급 예정이다.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354억원 수준의 주주환원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 및 주식 배당, 자사주 소각, 신임 사외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다. 결정된 배당총액은 현금배당 약 1744억원(보통주 기준 300원), 주식배당 약 2909억원(보통주 기준 500원 상당 주식)으로 총 4653억원이다. 이는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현금 배당금액 1467억원 대비 3배 이상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7일이다. 현금 및 주식 배당은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할 계획이다. 자사주 소각은 보통주 약 1177만 주, 우선주 약 18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보통주 및 우선주 약 405만 주 등을 소각한 금액까지 합산하면 약 1701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2025 사업연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6354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약 1조5000억원을 감안했을 때 주주환원 성향은 약 40%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사외이사로 안수현 사외이사(감사위원)를 선임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안수현 사외이사 후보자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3일 ACE 상장지수펀드(ETF)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지난 2025년 9월 선발된 이후 약 5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ACE ETF를 홍보해왔다. 대표적으로는 서강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한 캠퍼스어택, 올해 1월 진행한 밥퍼 봉사활동 등이 있다.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서포터즈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도 진행했다. 배재규 사장과 조준환 경영기획총괄, 이미연 최고운용책임자(CIO)가 참석한 임원 특강이 대표적이다. 특강에 참여한 서포터즈 학생은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에게 경제 흐름과 마인드 세팅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ETF 유관부서 실무자와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멘토링은 서포터즈별 희망 부서를 취합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금융권 취업을 위한 질의응답과 자기소개서 피드백 등이 중심이었던 만큼, 서포터즈 활동 중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꼽은 학생들이 많았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당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었는데, 학생들이 기대 이상으
[FETV=김예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NAMU EnR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탄소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U-CBAM은 EU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등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제품 수입시 배출량을 산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CBAM을 비롯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내외 탄소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EU-CBAM 대응전략 수립 ▲장내·외 현물 및 선물 탄소배출권과 탄소크레딧 중개 ▲탄소시장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금융투자 관점의 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NAMU EnR은 전문 리서치 역량과 데이터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시장참여자들에게 실무형 대응 전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성일 IBK투자증권 탄소금융본부장은 “글로벌 탄소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금융과 탄소·에너지 시장 전문 기업 간 협업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