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메카인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와인 제조 와이너리 ‘도시오’의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오’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역에 포도원을 보유한, 고품질의 포도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도시오의 포도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전에 힘쓰며, ‘바롤로’ 와인의 최고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롤로’는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 마을에서 네비올로 품종 포도로 만드는 고급 레드 와인이며, 도시오 와이너리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뿌리칠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시오 바롤로 DOCG 세라데나리’는 최다 수상을 자랑하는 도시오의 대표 와인이다. ‘와인 인수지애스트’, ‘비노스’, ‘디캔터’ 등 여러 와인 평가 기관에서 수상한 내역이 있으며, 체리와 꽃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레드 와인이다. ‘도시오 바롤로 DOCG 포사티’는 바롤로의 최고 등급을 뜻하는 ‘그랑 크뤼’라 불리는 레드 와인이다. 평균 4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
[FETV=김수식 기자] bhc치킨이 싱가포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bhc치킨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 2층에 현지 1호 매장인 ‘BHC SINGAPORE MSQ STORE’를 오픈했다. 이날 매장 오픈을 기념해 bhc그룹 임금옥 대표와 현지 파트너 기업의 DR.TAN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개최됐다. bhc치킨 싱가포르 매장은 총 108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어존 매장이다. 현지 쇼핑몰의 트렌드한 감성에 bhc치킨의 시그니처 요소를 가미한 인테리어로 오픈된 시원한 공간에서 누구나 편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공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을 비롯한 다양한 치킨 메뉴부터 ‘달콤바삭 치즈볼’, ‘ 뿌링소떡’ 등 인기 사이드 메뉴까지 bhc치킨의 대표 메뉴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외 특화 메뉴인 ‘매콤로제떡볶이탕’와 ‘얼큰어묵탕’ 등 다양한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도 제공되며 향후 현지 반응을 고려해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이 입점한 마리나 스퀘어는 주변 유명 호텔 3곳과 직
[FETV=김수식 기자] BBQ가 파나마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아메리카 대륙 정중앙에 위치한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해양무역의 중심지로 외지인의 출입이 활발한 파나마에서 BBQ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점은 오는 5월 10일 가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5월 17일에는 정식 오픈한다. 치킨앤비어타입의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매장이 위치한 파나마시티의 샌프란시스코는 상업시설 및 오피스,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 지역으로 10~20대 유동 인구 이동이 많고 카페, 프랜차이즈, 주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밀집돼 있다.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어 다양한 현지인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BBQ의 성공사례를 점차 중남미 시
[FETV=김수식 기자] CJ온스타일이 지난 26일 ‘정도(正道) 방송 선포식’을 CJ ENM 방배동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 발생한 일련의 심의 위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이사와 CJ ENM 커머스부문 시청자위원회 안대천 위원장,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편집위원 겸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역임하고 있는 곽규태 교수를 비롯해 소비자 접점 최전선에 있는 CJ온스타일 PD‧MD‧심의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PD‧MD‧쇼호스트 등 방송 필수인력 대상 심의 교육 강화 및 정도 방송 체계 고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정도 방송 위원회’를 분기마다 정례화해 최근 업계 심의 트렌드 전파 확산에 힘쓰고 CJ온스타일 시청자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심의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심의 기준까지 수립해 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온스타일은 ‘기본 충실’, ‘신뢰 기반 경쟁력 확보’ 차원 제2의 트러스트 빌딩 통해 다시금 고객 신뢰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0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AWE 2023에서 89형 마이크로 LED를 처음으로 중국에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AWE는 세계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AWE에는 1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며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89형 마이크로 LED 중국 시장에 첫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중동‧북미‧유럽 등에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89형 마이크로 LED를 시작으로 76‧101‧114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초고화질‧초대형 제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모듈 형태로 설치가 가능해 모양‧비율‧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맞춤형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기존 TV와 달리 베젤이 없어 어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3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은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함께 가꾸는 상생의지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11명이 참석했고, 나머지 100여개 협력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옵트론텍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나로테크는 MLCC 공정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부문에서 수상했고,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인 에스이테크는 자동화 설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에이엔씨코리아는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인권 부문
[FETV=김수식 기자] 국내 반도체 시장이 말 그대로 혼돈과 충격에 휩싸였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도 반도체 한파를 피하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보면 반도체부문에서만 영업손실 4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조75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5%, 영업이익은 95.47%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아래로 떨어진 건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5900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의 부진은 유례없는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1분기 반도체(DS)부문 매출은 13조7300억원, 영업손실은 4조5800억원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는 D램의 경우 서버 등 고객사 재고가 높아 수요가 부진했다. 낸드의 경우 서버 및 스토리지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비트 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 주요 응용처의 수요 부진에 따라 ▲SoC(System on C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75조원, 영업이익 0.64조원의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가 둔화되어 전분기 대비 9.5% 감소한 63.75조원을 기록했다.
[FETV=김수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 부문에서 9개의 본상을 받았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와 ‘한율 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오페 랩 캡쳐드’와 ‘한율시장 캠페인’,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아모레팩토리’와 ‘거품멍전(展)’, ‘레디? 잇츠 유어 턴’이 각각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는각각3-5세 유아와 6-9세 어린이의 양치 경험과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맞춤형 칫솔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된 피부 과학 기술과 피부 생명력을 유기적인 곡선형으로 표현해 아이오페만의 새로운 인상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FETV=김수식 기자] LG이노텍이 2023년 1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4조3759억원, 영업이익 14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2%, 영업이익은 14.5%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조54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전방 수요 둔화에도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 전분기 대비는 37% 감소한 매출이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33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방산업인 스마트폰‧TV‧PC 등의 IT 수요가 부진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