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청량리역사점’을 신규 오픈하며 출점 확대에 나섰다. 아웃백은 지난 27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역 Connect Place 4층에 프리미엄 매장인 ‘청량리역사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bhc그룹의 박현종 회장은 지난 2021년 아웃백 인수 후 리로케이션(이전 오픈)과 신규 오픈 전략을 병행하며 아웃백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매장 출점, 올해는 이번 청량리역사점 오픈을 통해 3번째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해 4개 매장 이전 오픈에 이어, 올해도 리로케이션 전략의 비중을 높이며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 업계 1위 굳히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웃백 ‘청량리역사점’이 들어서는 서울 청량리 일대 상권은 지속 확장 및 발전을 거듭하며 다변화해왔다. 특히 주거시설을 시작으로 교통과 편의시설 등 전 분야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청량리역은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및 KTX 강릉선 등 약 7개 노선이 지나가고 있다. 현재 계획 중인 노선까지 확장되면 삼성역과 서울역에 이어
[FETV=김수식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짙어지면서 국내 경제 지표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양새다. 실제 국내 전자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성적표를 받은 뒤 표정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는 14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반면, 2인자로 불리던 LG전자는영업이익 부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따돌리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를 위기에 빠트린 주범은 반도체였다. 올해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보면 반도체부문에서만 영업손실 4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주력사업인 가전사업과 함께 신정장동력 전장사업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실적을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조75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5%, 영업이익은 95.47%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아래로 떨어진 건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5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의 부진의 원인은 반도체다. 1분기 반도체(DS)부문 매출은 13조7300억원, 영업손실은 4조5800억원으로 나타났다.
[FETV=김수식 기자]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전사 매출은 1조6837억원, 영업이익은 14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6.9% 감소했다. Beauty와 HDB 매출은 각각 0.3%, 1.9% 증가했으며, Refreshment 매출이 6.7% 성장하며 전사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사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및 고정비 상승으로 인해 감소했다. 전사 매출 내 30% 비중인 해외 매출은 5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Beauty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7015억원,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612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고, 기저 효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했으나, 중국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및 고정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궁중 문화 경험을 위한 VR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하고, ‘숨37°’의 새로운 뮤즈로 ‘수지’를 발탁했으며, 신제품 ‘숨37° 마이크로액티브’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 1분기에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에선 라이벌 구도를 그리는 삼성전자도 제압했다. 주력사업인 가전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며 호조세를 보였다. 최근 LG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전장사업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159억원, 영업이익 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 22.9% 감소했다. 전년대비 수치는 감소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하면 선방한 성적표다. 실제 LG전자는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 경영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워룸 Task 등의 전사적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전 사업영역에서 기업간거래(B2B)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등 기존 사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Non-HW 매출의 의미 있는 성장 또한 사업의 질적 성
[FETV=김수식 기자] 아워홈은 푸드테크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K-키친(스마트 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K-키친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가 국내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자체, 학계, 기업 등 각 분야 전문 기관이 힘을 모은다. 지난 26일 경상북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는 ‘K-키친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아워홈 비전전략본부장 이동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키친 추진위원회는 상호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여 2026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주방 대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외식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외식 산업 발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워홈은 원재료 수급부터 보관, 물류, 조리 과정, 배식, 고객 응대 등 식음 서비스 제공 관련 전 프로세스에 대한 노하우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 푸드테크 스타트업 협업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4159억원, 영업이익 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FETV=김수식 기자] 빙그레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이 출시 2년도 안 돼 누적 판매량 약 3000만개를 돌파했다. 250ml 초코 드링크 제품으로 2021년 5월 단백질 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빙그레 ‘더:단백’은 출시 3개월만에 120만개를 돌파하더니, 작년 3월에는 1000만개를 넘어 올해 4월 기준 누적 3000만개가 판매되는 등 그 성장세가 날로 가파르다. ‘더:단백’은 드링크 제품 3종(초코, 커피, 카라멜), 밸런스 드링크 2종(오리지널, 로우슈거),프로틴바 3종(초코크런치바, 피넛버터바, 마일드바), 파우치 타입 파우더 2종(초코, 곡물), 스틱타입 파우더 1종, 팝칩(군옥수수 맛)등 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빙그레 ‘더단백’ 드링크 제품은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완전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당 함유량도 1g 미만 에다 드링크에 함유된 단백질은 우유 660ml 분량과 맞먹는 우유단백질 20g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달걀 약 3.6개분으로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한다. 2018년 890억원에 머물렀던 국내 단백질 시장규모는 202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을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르닉은 ‘오르다’와 ‘Organic’의 합성어로, 삼양목장에 올랐을 때 느낄 수 있는 청정한 자연을 담은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첫 제품인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삼양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시켜 맛과 영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요거트다. 유청을 분리해 농축시키는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신맛이 적고 담백 고소하며, 꾸덕한 질감이 특징이다. 한 컵(100g) 당 1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한 끼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고, 제철과일이나 그래놀라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건강과 자연을 중시하는 브랜드 지향점에 따라 패키지를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종이로 만들었다. FSC 인증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100g, 3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GS25 등 편의점 채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FETV=김수식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2023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갤러리아는 두 자릿수 인턴사원을 선발한 후, 인턴십 및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직무는 ▲기획 ▲마케팅 ▲영업관리(패션) ▲영업관리(F&B) ▲재경 이다. 채용 진행은 ▲서류심사(5월) ▲면접전형(6월) ▲인턴십(7~8월, 8주) ▲최종면접(8월)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인턴십에서도 백화점 현장체험 교육에서 탈피해 실무 수행 중심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사원의 지원직무에 맞춰 주요 부서에 배치해 8주간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관련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갤러리아는 이번 채용에 입사 3~5년차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주니어 면접관’을 처음 도입한다. 기존엔 팀장을 비롯해 시니어급 실무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으나, 올해 채용부턴 젊은 사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2
[FETV=김수식 기자]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있는 풀무원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구축한 시스템으로 고객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시간을 기존 3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하고, 약 380만 건의 리뷰를 분석해 제품 개선, 개발에 반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이 개발한 AIR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경험 데이터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AIRS’는 자사몰 ‘#풀무원’을 비롯해 온라인에 산재하는 소비자의 제품 리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또는 부정적인 고객 감정을 분석한다.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서 소비자의 감정을 38개의 속성으로 세분화하여 제품 자체의 속성인 맛, 신선도, 성분 등을 비롯해 배송, 패키지·포장, 프로모션 만족도까지도 카테고리화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온라인몰 리뷰, 고객센터,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이 판촉사원을 통해 전하는 의견까지 데이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