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함께 미국 내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하만·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만은 2017년 삼성전자가 9조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커넥티드카 및 카오디오 사업에서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 잔액을 보유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73개 TV 방송국과 514개 채널을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다. 2017년 기준 가구 단위 시청 점유율은 40%, 같은 해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0일부터 B tv를 통해 유튜브 및 팟캐스트에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보이는 팟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팟캐스트는 현재 음성만으로 전달되는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팟캐스트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광고 없이 B tv에서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1인 미디어 전문 방송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모바일 영역에서 벗어나 TV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IPTV 업계 최초의 시도로, 해당 콘텐츠는 제작 후 B tv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2주간의 홀드백 기간 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누구보다도 빨리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이는 팟캐스트는 유튜브 및 팟캐스트의 제작, 스튜디오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1인 미디어 전문기업 미디어자몽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미디어자몽이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이는 팟캐스트’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보이는 팟캐스트’를 통해 임신·출산·육아 전문 방송인 ‘맘맘맘’을 비롯해, 맛깔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스마트폰 사업부문 부진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주된 원인이다.위기를 타개할 기회로 제조업체들은 5G를 바라보고 있다. 2019년 5G 원년을 맞아 스마트폰 사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을 기록,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수치다. 비록 메모리 사업의 불황이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지만, 스마트폰 사업의 둔화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LG전자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LG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79.5%나 감소했다. 부문별 실적을 공시하진 않았지만, MC사업본부의 부진으로 풀이된다. MC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 1000억원대 후반에서 2000억원대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추산이 맞다면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셈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실적 전망치를 당초 890억∼930억 달러에서 840억 달러로 낮췄다. 기존보다 5~9% 낮춘 수치다.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네이버랩스와 공동으로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LG전자와 네이버는 현지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9에서 양사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우선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에 네이버의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인 ‘xDM’을 적용해 로봇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추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는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LG 로봇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로봇사업 협력은 LG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가 창립한 토르드라이브와 국내 5G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9일 오후(현지시각)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토르드라이브와 ‘자율주행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유성 SK텔레콤 AI/Mobility사업단장, 서승우 토르드라이브 창립자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토르드라이브는 국내에서 ▲서울 도심 혼잡지역 대상 자율주행 셔틀 차량 구축 ▲도서 산간 지역의 교통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택시 공급 ▲물류·배송 기업과 연계한 ‘라스트 마일(고객에 상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구간)’ 자율주행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 차량통신기술(V2X), HD맵 업데이트, 차량 종합 관리 서비스(FMS) 등의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토르드라이브는 자율주행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무인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 자율주행차량 공급 및 개조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토르드라이브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FETV=김수민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가 막이 올랐다. 산업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번 CES에는 가전·제조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이동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이동통신사 CEO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율주행차였다. 이동통신사 CEO들이 주종목인 이동통신과 전혀 무관할 것 같은 자율주행차 전시매장을 찾은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통신기술의 5G시대 진입에 발맞춰이동통신과 자동차간 경계선이 없어지는 하이브리드화 현상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이동통신 CEO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이동통신과 자동차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미래형 신수종사업 가능성이다.5G 시대는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을 특징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홈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활발한 사업 연계가 기대된다. 이중 특히 자율주행차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중 하나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센서 정확도에 대한 기술적 한계와 고가의 센서 문제로 솔루션이 상용화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5G 첫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이통사들은 5G를 활용해 센서 오류를
[FETV=김수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9일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로,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18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오픈을 통해 약 5억2000만 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대회 개막에 맞춰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호주오픈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영상 크리에이터, 블로거 등 13개국 14명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호주오픈현장을 생생히 전달하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라파엘 나달 선수가 스팅어를 타고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색다른 재미의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 등을 통해 대회 안팎의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차는
[FETV=김수민 기자]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제 14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1월 6일부터 3박 4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 교육부,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후원하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했다. 6일 개교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14회 오토사이언스 캠프에서는 4차 산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Coding)'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LG 퓨리케어 정수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ong 1ong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동안 퓨리케어 정수기 케어솔루션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매월 10명씩 총 100인을 선정, 5년 계약 만료 후 무상 케어십 혜택을 5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직수관 및 필터 무상 교체, 방문 및 살균 케어 서비스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당첨 여부는 구매 익월 10일 이내에 LG전자 공식 사이트 및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퓨리케어 정수기는 100% 직수형 정수기로, 슬림 스윙·업다운 정수기와 슬림 스탠드 정수기로 구성됐다. 가정용 정수기는 출수구 좌우 회전이 가능한 슬림 스윙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슬림 업다운 등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슬림 스탠드 정수기는 기존 대용량 스탠드 정수기 대비 폭은 100mm 줄이고 높이는 128mm 낮아진 슬림 디자인으로, 가정 또는 소형 업소 어디든 설치가 용이하다. LG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께서 퓨리케어 정수기를 믿고 찾아주신 덕분에 출시 10주년을 맞이, 고객 감사 차
[FETV=김수민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ES 2019’에서 대용량,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네트워크의 장점과 자율주행차, 그리고 두뇌인 AI(인공지능)의 융합에서 이통사 역할 찾기에 나섰다. 하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 닛산 등 완성차 업체의 부스를 방문, 고객이 일상을 바꾸는 기대 이상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구했다. 특히 그는 자율주행에서 모빌리티와의 연계, 5G기반의 AR·VR 등 구체적인 사업모델과 함께 자율주행차 탑승객 편의성 향상 혁신 신기술 및 커넥티드카 추진 현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하 부회장은 기아자동차 부스를 방문,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를 둘러보고 “미래 스마트시티의 In-Car 라이프 스타일, 실시간 AI 분석을 위해 초저지연 5G 통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