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정의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이 “기존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이 ‘갤럭시 폴드’를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갤럭시 폴드의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7일 정 부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화면을 휘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난 2011년 선보인 후 그 뒤로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에 8년이 걸다”며 “모든 역량을 이번 제품에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는 통화, 카메라 등 필수 기능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폈을 때는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거나 멀티태스킹을 실현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크다는 장점을 손꼽았다. 정 부사장은 “제품의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은 멀티태스킹의 지평을 넓혀준다”며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두 개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데 그쳤지만, ‘갤럭시 폴드’에서는 콘텐츠 감상, 웹서핑, 문자메시지 등 여러 개 앱을 한꺼번에 쓸 수 있다”며 갤럭시 폴드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26일 진행한 정보보안 지식을 공유하는 ‘NC Security Day 2019’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엔씨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역과 기술적 깊이가 있는 전문적인 영역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 속 해킹, 이것은 허구인가 실화인가? ▲개인정보! 내 권리 내가 찾기 ▲글로벌 업체들의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사례 분석 ▲클라우드 기반의 동형암호 기술 ▲머신 러닝을 이용한 시스템 이상 분석 및 탐지 등 총 9개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엔씨는 2012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PIMS), 2014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를 획득하고 인증을 유지하는 등 철저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안정적인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위해 2019년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 국제표준), ISO29100(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 인증서를 추가로 받았다. 엔씨(NC)는 사내 임직원들간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정보보안 교육과 캠페인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육응수 엔씨소프트 정보보안 센터장은 “어렵게 느껴지는 정보보안에 관련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별에서 온 무기(이하 별 무기) ‘명룡왕’을 업데이트 했다. 엔씨는 27일 별 무기 시리즈의 5번째 라인업 ‘명룡왕’을 공개했다. 명룡왕은 ‘빛’과 ‘스펙트럼’ 콘셉트의 외형을 갖는다. 이용자는 명룡왕을 사용해 세 가지 강력한 힘(축복, 가호, 진노)을 발휘할 수 있다. 드마하 지역 내 NPC ‘라이트’를 만나면 명룡왕의 차별화된 스킬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아이온은 3월 20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마하 지역 내 ‘레가의 채굴기’를 파괴해 ‘레가의 보물 상자’를 얻는 ‘드마하 자원 쟁탈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레가의 보물 상자를 파괴하면 ‘궁극의 스플렌 장비’, ‘궁극 강화석’ 등을 받는다. 궁극 장비를 얻을 수 있는 PC방 전용 이벤트 ‘무적의 PC방’도 열린다. PC방 이용자는 인스턴스 던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궁극 장비가 포함된 PC방 상자를 추가 획득(100% 확률) 가능하다.
[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27일 배틀로얄 ‘그림자 전장 2019 Spring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 프리 시즌이 종료되며, 금일부터 2019 Spring 시즌을 시작한다. 신규 시즌과 함께 클래스(직업) 추가, 전투 시스템 개편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먼저 매화, 닌자, 격투가 3개 클래스를 추가해 앞으로 그림자 전장에서는 총 14개 클래스를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전투 콤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커맨드 기술 연계를 개편했으며, 우두머리 처치 효과 및 캐릭터 강화 효과(버프)도 업데이트 했다. 또한 그림자 전장 초보 모험가를 위해 연습전을 도입했다. 연습전은 캐릭터 빙의 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좁혀오는 검은 장막도 없어 초보 모험가가 그림자 전장을 숙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그림자 전장 스트리머 챌린지 3주차가 금일부터 시작된다. 3주차 미션은 21명의 스트리머가 합심해 누적 생존 120 시간에 도전하는 것으로, 총 3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를 달성 할 때마다 전체 모험가가 등록 가능한 쿠폰이 공개되며,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가 27일 새로운 종족 ‘진 카마엘’을 업데이트 했다. 리니지2 이용자는 오늘부터 신규 종족 ‘진 카마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진 카마엘은 ‘빛’과 ‘어둠’의 영혼을 사용해 변신할 수 있는 종족이다. 빛의 영혼을 흡수해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샤인 사이드’와 어둠의 영혼을 흡수해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섀도우 사이드’로 각각 변신한다. 엔씨는 ▲고 레벨 몬스터(76레벨 이상)가 출현하는 ‘오만의 탑’ 리뉴얼 ▲입장 아이템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오픈형 ‘바이움 레이드’ ▲상위 랭커 혜택을 추가 지급하는 ‘랭킹 시스템’ 개편 등 새로운 콘텐츠도 공개했다. 리니지2는 진 카마엘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극강직업, 진 카마엘’ 이벤트와 ‘오만의 탑 점령 작전’ 이벤트를 3월 20일까지 실시한다. 극강직업 진 카마엘 이벤트에 참여하면 서버에 따라 다양한 보상(아인하사드의 가호, 마법의 불꽃 등)을 받는다. 오만의 탑 점령 작전 이벤트 참가자는 레이드 정복 층수에 따라 ‘아덴의 탈리스만 강화 패키지’도 획득할 수 있다. 서버 별 상위 랭킹 150위 이용자에게 보상을 주는 ‘The Ran
[FETV=김수민 기자] MWC를 기점으로 폴더블폰, 5G 스마트폰 등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공개되면서, 국내외 제조업체간 경쟁이 갈 수록 치열하다.이중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축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자사 프리미엄 제품에 ‘투트랙’ 전략을 도입,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양사의 전략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 LG전자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을 V와 G 브랜드로 이원화해 프리미엄 시장을 동시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V시리즈는 5G 특화폰으로 운영, G 시리즈는 LTE 프리미엄 폰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LG전자는 자사의 제품을 대표할 서브 브랜드가 없었다. 애플은 ‘아이폰’, 삼성전자는 ‘갤럭시’라는 서브 브랜드명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서브 브랜드의 부재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진의 이유중 하나로 손꼽혔다. 이번 LG전자의 G·V 투트랙 전략도 서브 브랜드의 부재를 타개하기 위한 일종의 해법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 G·V 시리즈 인지도가 좋아진다는 판단에 유지하게 됐다”는 권 사장의 속내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는 국내외 전체 사업장에 적용할 안전기준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각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을 관련 법규와 규격에 맞게 설치 및 운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산업용 로봇 안전 사양서’를 제작했다. 이 사양서는 ▲산업용 로봇의 이상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 기준’ ▲안전펜스 등 ‘안전 보호장치 설치 기준’ ▲로봇 유형을 고려한 ‘안전 운전 기준’ 등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실제 산업용 로봇이 설치된 현장 사진들도 사양서에 포함했다. LG전자는 최근 산업용 로봇을 설치한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용 로봇 안전기준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 팩토리가 확대되면서 2022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로봇은 지금의 7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약 25만6000㎡에 건물 연면적은 약 32만2000㎡다. 총 투자금액은 6000억원에 달한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며, 내달 19일 추첨을 통해 총 80명을 선정한다. 체험단에 응모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페이스북에서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선정된 고객에게 개별 안내한다. LG전자는 체험단에게 LG G8 ThinQ를 증정한다. 체험단은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개인 SNS에 게재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우수 활동자에게 LG 그램, 모바일상품권 등도 증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체험단 모집이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 ▲매끈한 디자인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 등 LG G8 ThinQ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G8 ThinQ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카메라,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활용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화면을 만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제공한
[FETV=김수민 기자] KT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9에서 기가지니 음성간편결제서비스인 지니페이가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제어체계 기술도 최우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혁신분야에서 수상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통신 분야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기술, 단말, 콘텐츠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한다. KT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목소리를 인증하는 방식의 결제가 이뤄지는 ‘화자인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지니페이’ 상용개발에 성공했다. 지니페이는 스마트폰이나 TV리모컨 조작없이 이용자의 목소리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음성명령이 사용되는 인공지능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결제수단이다. 현재 다양한 업체에서 음성결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거나,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결제가 완료되기 때문에 편의성이나 보안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우수한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 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7회 연속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2017년 UAE 아부다비 대회에 이어 4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최상위 후원사로 150만유로(약 19억5000만원)를 지원하며, 3월 중 러시아에서 후원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67개국의 1401명 선수들이 각 국을 대표해 5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