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S10이 개통 첫날 자급제 모델의 흥행에 힘입어 전작 대비 약 120% 개통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갤럭시S10의 개통량은 전작대비 약 80% 수준인 14만대로 추정됐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제급제폰 모델이 제외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0%라는) 이통업계 추산은 자급제 모델이 제외된 것”이라며 “특히 자급제폰에서의 개통량이 초반 물량을 견인, 현재 전작 대비 약 120%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10 5G 모델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기다리는 고객의 수요도 있어 향후 전망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 갤럭시S10 5G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중순 갤럭시 폴드를 5G 전용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3월 말로 예정됐던 '5G 스마트폰 첫 상용화' 일정이 4월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품 출시 절차 품질 안정화 등이 주된 이유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LG전자 'V50 씽큐' 모두 4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3월 말 출시를 위해서는 품질 안정화, 양산 등 절차를 조율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일정이 버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는 이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3월 말을 목표로 준비했던 LG전자 V50 씽큐도 퀄컴 칩셋 탑재 문제로 이달 출시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다. 퀄컴의 5G 모뎀 칩이 상반기 출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4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퀄컴의 5G 모뎀 칩 개발 일정에 맞춰 LG V50 씽큐의 공식 출시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폰이 4월 출시되더라도 '5G 스마트폰 세계 첫 상용화'는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과 함께 올해 상반기 5G 스마트폰 상
[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에 일곱 번째 모험 지역 ‘찬란한 빛의 성역 엘리시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역의 10개 스테이지에서는 빛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미라클’과 함께 ‘찬란한 빛의 성역 엘리시움’으로 떠난 주인공 영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악마를 다스리는 어둠의 존재 ‘매그너스’에 물든 대 천사 ‘라미엘’과의 결투도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여섯 번째 모험 지역 ‘타르타로스’에 마련된 10개 스테이지를 지옥 난이도로 완료한 뒤, ‘찬란한 빛의 성역 엘리시움’으로 향할 수 있다. ‘블레이드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장비보다 한층 강력한 8성 장비와 새로운 의상 아이템 ‘혹한의 코스튬’도 추가했으며, 캐릭터 최고 레벨도 200에서 250으로 확장했다.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제5회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제5회 토너먼트 대회의 본선 경기는 선수 및 유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 사회와 정준 해설위원의 해설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는 일반전 선수 8명과 커플전 2개 팀이 출전해 각 부문의 ‘크아왕’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와 함께 일반전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벤트전이 진행됐다. 먼저 일반전에서는 ‘대표님짱’ 선수가 뛰어난 아이템 활용 능력을 선보이며 제3회 대회 우승자인 ‘처분’ 선수를 4강전에서 꺾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두오’ 선수를 3:0 세트 스코어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틀린 그림을 찾는 ‘히든캐치’ 모드로 치러진 커플전에서는 남성 듀오 ‘이김’ 팀이 빠르고 정확한 플레이로 ‘매꼼한커플’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 외에도 예선 탈락한 선수 7명이 하나의 맵에서 맞붙은 이벤트전에서는 ‘조조’ 선수가 높은 스코어를 따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감각적인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이구동성’,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3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를 데이터 무료로 볼 수 있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과 EBS 데이터 안심옵션(이하 ‘성인용’) 총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통신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교생이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을 신청할 경우, 해당 부가서비스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 고객은 'EBS 데이터팩'은 한국 나이 기준 ▲19세 이하 고객(2001년생 포함 이후 출생자)이 사용 가능한 '청소년(6600원)과 ▲20세 이상 고객(2000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월 9900원)' 등 2종류로 나뉜다. KT의 경우 월정액 6500원에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밖에 성인은 ‘EBS 데이터 안심옵션(일반)’ 월 9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BS 데이터팩' 신청 고객은 매일 EBS 서비스 전용 데이터 2GB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모두 소진 시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전용 데이터로
[FETV=김수민 기자] '개판 5분전'. 흔히 일상에서 말하는 개(犬)판 5분전은 어수선하고 우왕좌왕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일컷는 다소 상스러운 표현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 말의 어원은 6.25 전쟁 당시 가마솥이 열리기 전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배급을 알리는 일종의 신호였다. '열릴 개(開)'를 사용하는 ‘개판(開鈑) 오분전’에는 이제 곧 판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단어가 호사가의 입에 오르내리는 시점이면 이미 판이 시작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을 빚댄다면 ‘개판(開鈑) 오분전’은 유료방송시장을 둘러하고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와 이동통신사 인수합병(M&A)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이통3사의 M&A 논의 등으로 온통 어수선하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케이블TV 1위 CJ헬로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기로 했다. SK텔레콤도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중이다. 본격적인 콘텐츠 전쟁 ‘개판’에 앞서 몸집을 키우려는 의도다. 문제는 기업의 M&A와 밀접한 유료방송 합산 규제 논의가 오리무중이라는 점이다. 지난달 25일 국회
[FETV=김수민 기자] LG는 지난 달 경남 김해시 주택 화재 현장에서 11명의 주민을 구조한 박명제(60), 신봉철(52)씨와, 부산광역시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한 성지훈(4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박명제씨는 지난달 9일 오후 집 근처에서 강한 폭발음이 나고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박씨는 불길과 연기를 피해 2층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주민 1명을 발견하고, 주차된 차량 위로 올라가 자신의 어깨를 딛고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왔다. 인근에서 타일시공사를 운영하는 신봉철씨도 곧바로 화재현장으로 달려왔고, 이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2층에 고립되어 있던 주민 6명과 화상을 입고 계단에 쓰러져 있던 주민 1명을 구했다. 소방대원 도착 후에도 남아있는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소방사다리를 지지하는 등 끝까지 도왔다. 아들과 딸을 소방대원으로 둔 박씨와 20년 넘게 방범활동 봉사를 해 온 신씨는 “사람들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보자 나도 모르게 건물로 올라가게 됐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성지훈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6시경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
[FETV=김수민 기자] KT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식 판매는 오는 8일부터다.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T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Wi-Fi), 삼성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현장 개통고객 50명 전원에게는 배터리팩, 케이블, 무선충전기 등을 증정했다. KT 갤럭시 S10 구매 고객은 ‘갤럭시 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10 LTE 구매 고객 중 갤럭시 S10 5G 단말로 즉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슈퍼찬스’ 가입은 3월 13일까지며, 가입 금액은 3만원(VAT포함)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뒤
[FETV=김수민 기자] KT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 맞춤형 무상 교육과정인 ‘4차산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KT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KT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2018년 운영했던 기존 AI아카데미를 4차산업아카데미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AI아카데미는 27명을 선발했는데 이 중에서 78%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정도로 주목할 성과를 거뒀다. 또한 KT는 지난해 9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혁신성장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KT 4차산업아카데미는 오는 6월 말부터 총 10주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5G 인프라 기술 ▲ICT융합컨설팅 ▲스마트에너지 총 4개 분야이다. 지원자는 이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4주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수료하면 6주간 KT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을 통해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우수 인턴에게는 임원면접 후 신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이하 청소년용) 및 EBS 데이터 안심옵션(이하 성인용) 총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BS 데이터 안심옵션’은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부담 없이 EBS를 이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부가서비스다. 고객은 매일 2GB의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제공받고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EBS 서비스는 ‘EBS중학+’, ‘EBSi고교강의’, ‘EBS Math’로, 초·중·고등 학습을 대상으로 한다. 이 부가서비스는 청소년용(6600원) 및 성인용 (9900원) 총 2종이 있다. 청소년용은 한국나이 기준 19세 이하(2019년 기준, 2001년생 포함 이후 출생자), 성인용은 20세 이상(2000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교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유플러스가 함께 지원하여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학생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