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0/art_15517417763287_3c797a.jpg)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S10이 개통 첫날 자급제 모델의 흥행에 힘입어 전작 대비 약 120% 개통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갤럭시S10의 개통량은 전작대비 약 80% 수준인 14만대로 추정됐다. 그러나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제급제폰 모델이 제외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0%라는) 이통업계 추산은 자급제 모델이 제외된 것”이라며 “특히 자급제폰에서의 개통량이 초반 물량을 견인, 현재 전작 대비 약 120%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10 5G 모델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기다리는 고객의 수요도 있어 향후 전망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 갤럭시S10 5G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중순 갤럭시 폴드를 5G 전용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