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U+tv’(IPTV) 서비스에 다양한 장르의 37개 채널을 새롭게 추가하고, ‘베이직’·’프리미엄’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주목할 변화는 U+tv 제공 채널수가 200개에서 237개로 크게 확대된 점이다. ‘트렌디’, ‘패션N’ 등 예능과 ‘대교 베이비TV’, ‘뽀요TV’ 등 키즈 콘텐츠를 포함하는 국내의 차별화된 채널 17개가 늘어난 것은 물론, ‘법률방송’,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등 공공 채널 6개도 추가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스타스포츠’, ▲’유로스포츠’ ▲’TV5몽드’ ▲’드림웍스채널’ 등 다양한 해외 채널 13개가 새롭게 편성돼 해외 스포츠와 영화 등 매니아 층을 위한 콘텐츠도 강화됐다. U+tv는 이번 37개 채널 추가와 함께 올해 총 58개 채널을 신규 송출해 전년 말 179개 대비 채널수가 32% 증가됐다. LG유플러스는 U+tv의 새로운 요금제 2종인 베이직과 프리미엄도 선보였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1만2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 가능한 요금제로 기존의 일반형과 고급형 요금제 구간에서 중저가 구간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프리미엄은 이번
[FETV=김수민 기자] 2019년 이동통신 업계의 화두는 단연 5세대(5G)다. 이통3사는 12월 1일 모바일 라우터를 통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개시했다.3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시점에는 고객들도 5G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가계통신비 인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통3사의 유·무선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시점에서 5G는 새로운 기회다. 5G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징으로, 전송 속도는 LTE의 최대 20배인 20Gbps에 달한다. 전송 데이터양도 100배 많으며, 지연 속도는 1ms(0.001초)로 LTE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통3사는 5G를 통해 드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꾀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5G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2026년에는 26조5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KT 경제경영연구소 역시 5G가 창출할 사회경제적 가치가 2030년엔 47조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통3사의 5G를 활용한 첫 사업은 B2B다. 기존의 이동통신 시장은 유·무선결합상품 등으로 5:3:2의 시장 점유
[FETV=김수민 기자] 2019년 자동차업계는 올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제 둔화, 미중 무역 전쟁, 중국의 소비심리 감퇴, 투자심리 약세, 배출가스 규제 강화 등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9년에도 신차를 앞세운 업계 간 판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0.1%(9249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유럽, 중국 등 3대 자동차 시장 부진이 원인이다. 국내 시장 역시 전년보다 줄어든 365만대(내수 148만대, 수출 224만대)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에도 자동차 업계는 신차 출시 등 공격적 행보로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1월 칸(Khan)이라는 별칭이 붙은 렉스턴스포츠 롱보디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과 동일한 2.2ℓ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2륜과 4륜 모델로 나눠서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 역시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소울’ 3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부스터(Booster)란 애칭이 붙은 신형 소울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전기차 모델 2종으로 나온다
[FETV=김수민 기자] ◆ 송년사 전문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역사속으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 동안 우리는 현중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발주 시황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선박 수주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시장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는 LNG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12척을 수주해 고부가 선박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지켜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법 개선과 도크별 선종 전문화, 설계 품질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통합스마트십 솔루션’이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십 건조에 착수했으며, 세계 최초로 초대형 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또 생산 현장 곳곳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스마트 야드 구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일감이 부족한 해양플랜트본부의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는 한편, 보일러부문을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FETV=김수민 기자] 세종텔레콤의 영상보안 솔루션 ‘SEJONG CCTV’가 내달 3일, ‘SEJONG CCTV x 55인치 UHD TV 위메프 무료배송 설치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 스마트 영상보안 브랜드 SEJONG CCTV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19년 1월 3일 00시부터 위메프를 통해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운드바 일체형 55인치 E-LED UHD 슬림TV ‘울트라슬림X’를 64만900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특가 딜로 판매될 울트라슬림X는 4K UHD(3840X2160)해상도의 55인치 대형 화면과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앉은 자리에서 각도에 상관없이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350 cd/㎡의 최적의 밝기로 눈부심 없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일체형 사운드바의 20W+20W 듀얼 우퍼 스피커를 통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멀티미디어로서의 활용과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HDMI2.0포트 4개와 USB2.0 포트 1개, PC용 VGA 단자, 이어폰 출력단자, 컴포지트, 컴포넌, 디지털 음성 단자 등이 내장됐다. 특히,
[FETV=김수민 기자]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209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의 납기는 2021년 3월 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49척, 63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 82억달러 중 77%를 달성한 수치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8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한 노·노·사·정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직은 2019년에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와 코란도 C 후속모델(C300) 등 신차 생산 대응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채용 규모는 당초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사항이었던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인 71명의 해고자 외에도 34명의 희망퇴직자 및 신입사원을 추가해 총 105명 규모로 확대 시행된다. 지난 12월 12일부터 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신체검사 등의 복직 절차는 이미 모두 마무리 된 상태로 신차 출시에 따른 라인 운영 일정에 따라 3월까지 모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쌍용자동차 등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당시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2018년 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에 대해서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사가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SK텔레콤은 ‘플로’를 출시하며 신규 음악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LG유플러스는 ‘아이돌Live’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새로운 음악 플랫폼 ‘플로’를 론칭했다. 멜론 지분을 매각하며 음악 플랫폼 시장을 떠난지 5년만이다. 플로는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통해, 그간 통용돼 오던 인기차트에서 탈피,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SK테레콤은 내년부터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 ‘스테이지앤’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27일 상수동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스테이지앤 공연은 SK텔레콤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첫 단계로,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음악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해 대중과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스테이지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창작 활동을 하는 데뷔 2년 이내의 신인을 대상으로 한다. ▲빅데이터 분석 ▲
[FETV=김수민 기자] 지난달 발생한 24일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KT의 위로금 지급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피해 상인들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열린 'KT 아현지사 화재 관련 중소상인 피해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KT가 위로금 지급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KT는 간담회에서 아현지사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내년 1월 중순부터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위로금은 사업장의 평균 매출과 장애 기간 등을 고려해 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인들의 피해소송을 맡은 엄태섭 오킴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에 대해 "KT는 '위로금'이라는 단어를 일관되게 쓰고 있는데, 위로금은 도의적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지 '배상'도 '보상'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한 사법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법기관에서 다투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당초 이날 간담회는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지만 애당 사안에 대한 세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FETV=김수민 기자]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체크인, 웹 체크인, 키오스크 등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모바일·웹 체크인 및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고객이 직접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체크인하는 것으로 위탁할 수하물이 없다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출국장으로 바로 입장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미국, 인도, 미얀마 등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비자 필요 국가로 여행할 경우 관련 여행 서류 확인을 위해 카운터에서 직원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시스템으로 출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비자 필요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탑승수속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셀프체크인으로 편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년 1월 15일부터는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승객도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 동반 승객은 비상시 사용할 산소마스크 개수가 항공기 기종에 따라 상이해 공항에서 탑승수속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자리 배정을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