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9일 잠재력 돌파(강화) 확률 공개와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모험가들은 잠재력 돌파 장비 및 재료를 등록하면 소수점 두 자리까지 상세한 성공 확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잠재력 돌파 확률 공개는 검은사막 테스트 서버를 통해 사전 검증을 거쳤다. 향후 UI를 비롯해 잠재력 전이, 추출 효과 등 전반적인 잠재력 돌파 관련 기능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험가 5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배틀로얄 콘텐츠 ‘그림자 전장’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림자 전장’은 상자 파괴, 사냥, 대전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전장을 좁혀 오는 검은 안개를 피해 최후의 1인으로 생존하는 콘텐츠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사이에 참여 가능하며, 모험가들은 전장에서 획득한 아이템의 등급과 개수에 따라 은화(게임머니)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종료 후 순위에 따라 블랙스톤, 응축된 마력의 블랙스톤, 기억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는 검은 돌 아이템도 받을
[FETV=김수민 기자] BMW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BMW 비전 i 넥스트'를 통해 가상 시운전을 선보이는 등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FETV=김수민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5G 등의 기술 발전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시대에 업계 리더로서 가진 비전을 밝혔다. 김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IoT 기술이 적용된 기기 ▲5G를 통한 연결성 ▲'빅스비'를 중심으로 한 AI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업계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석 사장은 2019년 CE(소비자가전)부문 주요 사업 방향으로 ▲초대형 스크린 트렌드를 주도할 8K TV 시장 확대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 본격 확산 ▲라이프스타일 제품 다양화를 강조했다. 작년 4분기에 첫 출시한 삼성전자 'QLED 8K'는 주요 거래선들로부터 글로벌 TV 시장 정체를 극복하고 시장 확대를 주도할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8K TV 시장을 경쟁사들 보다 한 발 앞서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배경에는 최근 급속하게 진전되
[FETV=김수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미래 도심 자율주행 콘셉트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컨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엠비전을 통해 ▲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하고, ▲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첨단 콘셉트를 선보였다. ◆ 센서 기술 집약한 자율주행 키트…360° 환경 인식 엠비전의 핵심은 라이다 센서 4개와 다기능 카메라 센서 5개를 한 데 모은 자율주행 키트다. 차량 지붕에 얹는 방식이라 차량 크기나 디자인과 무관하게 적용이 가능해 범용성이 높고, 설계 원가 절감 효과도 크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키트를 통해 센싱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라 센서나 라이다 센서의 특성 상 높은 곳에 장착할수록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주변의 모든 상황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키트에 더해 레이더 센서 5개, 초음파 센서 12개를 차량 하단부에 추가로 장착했다. 현대모
[FETV=김수민 기자] “5G 시대의 뚜렷한 변화는 '미디어'부터 시작될 것”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4G가 PC에서 하던 일을 스마트폰으로 가져왔다면, 5G 시대에는 TV에서 느낄 수 있는 미디어를 휴대기기로 넣는 과정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지상파 3사와 함께 협력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푹(Pooq)’과 ‘옥수수(oksusu)’의 통합에 대해선 "1분기 안에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한다"며 "실적 개선 대신 푹을 제로레이팅(이용료 할인·면제)으로 띄워주면 가입자가 굉장히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갤럭시 차기 모델에 통합 OTT 앱을 네이티브 앱(기본 탑재 앱)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며 "이 앱이 들어가면 아시아 지역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상승 사이클을 타는 한국 콘텐츠, 케이팝 등에 대해 좀더 자본이 투자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해 자본을 유치하면 콘텐츠 대국이 되는 사이클을 탈 수
[FETV=김수민 기자] CJ헬로는 ‘헬로 VOD USIM 요금제’ 4종을 출시하고, 가입자들에게 매월 1만5000원 상당의 ‘헬로tv 코인’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이 요금제를 시작으로 ‘콘텐츠 융복합’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tv 코인은 최신 영화, 지상파와 CJ ENM 등 VOD콘텐츠의 결제수단이다. ‘헬로tv VOD’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실시간 시청보다 VOD를 더 선호하는 세태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요금제는 모두 네 종으로 500MB부터 6GB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음성 50분, 데이터 500MB가제공되는 ‘헬로 VOD USIM 500MB’는 기본료 1만5000원으로 VOD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TV코인 혜택(1만5000원 상당)만으로 통신비를 무료 이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의 결합할인(10%)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헬로 VOD USIM 1.5GB(음성200분/문자200건/데이터1.5GB)’는 2만0500원, ‘헬로 VOD USIM 3GB(음성200분/문자200건/데이터3GB)’는 2만7500원이며 ‘헬로 VOD USIM 6GB(음성18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SUV 최초로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싼타페의 우수한 상품성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싼타페 10만대 돌파 기념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각 차수별로 싼타페 40대를 운영, 5개 차수에 걸쳐 총 200명의 고객에게싼타페의 상품성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싼타페는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을판매해 SUV 최초로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싼타페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희망하는 차수, 지역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신청 일정에 따라 차수별로 고객 40명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SUV최초 연간 10만대 판매의 진기록을 달성한 싼타페의 우수한 성능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이번 ‘CES 2019’에서 약 595㎡(약 18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둥근 코쿤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물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LED 스크린 등을 통해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미래 사회의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CES에서 전시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전시물은 자율주행 전기차의 미래형 칵핏을 둥근 코쿤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탑승한 고객은 학습, 운동, 업무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 중 개인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경험할 수 있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기아차와 스위스 기업 웨이레이가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80에 홀로그램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고 CES 2019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G80에 탑재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기술은 ▲길안내 ▲목적지점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차선이탈 경고 ▲앞차 충돌위험 경고 등 ADAS 기능들도 포함된다.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운전자의 시야각에 맞춰 실제 도로 위에 입체 영상이 보여져 보다 정확한 운행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다. 운전자는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차량 속도에 맞춰 이동 방향을 정밀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화면 유리창 전체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다. 이번에 제네시스 G80에 적용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술은 전면 유리에 가로 310mm, 세로 130mm 크기로 투영되지만, 실제 운전자 눈에는 가로 3150mm, 세로 1310mm로 보이게 된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
[FETV=김수민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삼성전자, SM엔터테인먼트 등 ICT 및 미디어 선도기업과 5G, 미디어, 모빌리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5G는 전 산업 분야, 그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장벽 없는 협력을 통해 5G와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