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레트로 감성 이벤트 ‘롯데 만물싸롱’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0년대 문방구에서 접했던 ‘뽑기 놀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고객들이 매일 한 번씩 랜덤 뽑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품으로는 29원부터 최대 2만9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쇼핑지원금 쿠폰을 비롯해 멕시카나 치킨, 새우깡, 가나초콜릿, 밀키스 등 추억의 간식들로 구성된 간식 쿠폰이 준비돼 있다. 당첨된 경품은 6월 5일 일괄 지급된다. 롯데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대표 브랜드들과의 협업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게스 오리지널 삼각 반팔 티셔츠, 이스트팩 패디드파커 백팩, 지샥 레이지 맨, 피죤 섬유유연제 등 90년대를 상징하는 브랜드 인기 상품을 1996년 롯데닷컴 창립을 기념 특별가에 선보인다. 고객들은 익숙한 브랜드 제품을 통해 그 시절 감성을 되살리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롯데이커머스는 1996년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인터넷백화점'으로 시작해 2000년 ‘롯데닷컴’ 법인을 세우며 온라인몰 시장에서 입지를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격이 다른 서비스를 선보이고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VIP 고객이 이용하는 라운지에서 스타 쉐프의 디저트를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월 30일까지 트리니티 라운지와 어퍼하우스 라운지에서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 선정 2스타 레스토랑인 ‘알렌’의 서현민 쉐프가 만든 ‘금귤 네쥬’, ‘투 인원 치즈 쇼콜라’를 선보인다. 강남점 메자닌층에 위치한 어퍼하우스에서는 서현민 쉐프의 ‘금귤 네쥬’를 제공한다. ‘금귤 네쥬’는 그릭 요거트로 만든 아이스 파르페를 눈처럼 소복이 쌓고 그 위에 금귤로 만든 잼과 화이트 초코 크럼블을 곁들여 겉바속촉 식감에 상큼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트리니티 라운지에서는 ‘투인원 치즈 쇼콜라’를 제공한다. ‘투인원 치즈 쇼콜라’는 구운 크림치즈와 초코 무스로 만든 케이크 위에 진한 쇼콜라 글라사주를 얹어서 구운 바나나와 베리, 화이트 초코 크럼블을 곁들여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쉐프 디저트는 어퍼하우스, 트리니티 라운지에서 매주 수요일에만 제공된다. 강남점에 이어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27일 오후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하였다. 이번에 착공하는 물류센터는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재무적 여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중소·스타트업·전자상거래 기업의 물류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되는 물류시설이다.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6만㎡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약 2년간의 건설공사 후 오는 2026년 12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체 물류시설 확보가 어려워 높은 물류비용과 복잡한 유통망 등 대형화주 대비 낮은 물류 경쟁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중소기업의 물량이 이곳으로 집적되면 대형화주 대비 약 10% 저렴한 배송단가 확보가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FETV=김선호 기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MFC 체결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CU Hawaii LLC 로버트 쿠리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FC는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됐다. 한국 기업이 편의점 산업의 시초 국가로 역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초의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탄생했다. 1989년 국내에 편의점이 처음 등장한 이후 36년 만에 아시아를 넘어 K편의점의 세계화를 실현하게 된 것이다. BGF리테일의 하와이 파트너사인 WKF를 포함한 파트너 소유 회사들은 현지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을 비롯해 출판과 미디어, 유통 산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은 해당 사업들의 안정적 수익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단오절을 맞아 여름 바캉스를 위한 큐레이션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단오,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과 여행용품 기획전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6월 6일과 6월 8일까지 본점과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단오절은 중국의 상반기 5대 명절 중 해외여행 비중과 이동 규모가 가장 큰 시기로 올해는 주말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단오절 기간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58%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 역시 K-POP 공연 등 문화 콘텐츠가 몰린 5~6월과 중국 수능 직후 시기까지 맞물리며 인천공항을 통한 젊은층 방문객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오,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의 핵심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릴레이 특가’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일 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총 50여 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릴레이 특가 외에도 할인 기획전이 마련되고 150개 브랜드는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된다. 인천공항점에
[FETV=김선호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27일 국악인 및 국악관계자들이 함께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국악과 포도를 연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민의식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집행위원장, 강연근 前)이화여대 음대학장, 채수정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등 국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관광열차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악계의 참여 확대와 국악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직접 탑승하여 국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지역 와인 시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
[FETV=김선호 기자] BBQ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현지 ‘K-푸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BBQ 센트럴점’이 하루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BQ 센트럴점’은 홍콩의 도심이자 주요 상업 지구인 센트럴 지역에 총 면적 140평, 2층 123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해당 지역은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최초의 재래시장에서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젊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은 ‘센트럴 마켓’등이 위치한 관광 명소다. 이외에도 주변 쇼핑몰 및 오피스, 증권사, 은행 등에서 나오는 점심 유동인구만 하루 평균 약 1만명을 넘는다. BBQ 센트럴점이 위치한 곳은 미슐랭 3스타 매장이 다수 자리 잡고 있어 현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된 완벽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BBQ 센트럴점은 하루 최고 매출 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BBQ는 여기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가격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4일까지 ‘여름의 맛’을 주제로 시즌 상품을 한데 모은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주에 이어 수박 특가 행사를 다시 한 번 마련하고 인기 여름 과일 혜택도 선보인다.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인 제철 ‘랍스터’도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5~6월은 랍스터 산란기 이전으로 살이 꽉 차있고 가장 맛이 뛰어난 시기다. 롯데마트는 직수입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고 포장 후 48시간 내 점포에 입고해 여름 별미를 신선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워줄 고기류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과 인기 가공식품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앞두고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실속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품질 좋은 상품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하이트진로가 선언한 '소주 세계화'와 '진로 대중화'가 필리핀 주류 시장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K-컬처 열풍 속 소주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FETV는 소주가 국경을 넘어 글로벌로 나가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로'의 경쟁력과 이를 가능케 한 유통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필리핀에서 진로의 성장 여력은 아직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운영하고자 한다.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음용하는 주종인 브랜디 대비 참이슬의 강점은 마시기 편하고 도수가 낮고 깔끔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국동균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Hitejinro Philippines Inc.)장은 최근 현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FETV의 질문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현지 시장 침투율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였다. 진로 제품의 판매량과 현지화 전략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필리핀 주류 시장은 맥주와 스피릿(Spirit) 2개가 대부분을 차
[FETV=김선호 기자]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전개한 영업 지원 및 마케팅 활동이 그룹사 전반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며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 5월 1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월말까지 나흘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통합 매출 99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쇼핑 수요와 연관된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굿즈와 워크웨어, 형지I&C의 남성복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 그룹 차원의 영업 지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가정의 달 실속 선물을 찾는 고객이 몰리며 브랜드 단독으로 어버이날 당일 역대 최대인 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6일 현재까지는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10년전 가격 그대로’ 등 할인 이벤트, 브랜드 협업 기프트 사은품 개발 등 고객의 관심사와 성향을 반영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