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44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82.7% 늘어난 44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총 48743명으로 일 평균 134명이다. 피해액은 일 평균 12억2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910만원이 발생했다. 사기이용계좌는 2018년 중 6만933개로 전년 대비 33.9%증가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의 주요 특징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서민에게 낮은 금리 대출로 유혹해 수수료 등으로 금전을 편취하는 ‘대출빙자형’ 피해가 70%를 차지했다. 또 검찰이나 경찰, 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수법의 피해액은 1346억원으로 전체의 30.3%를 차지했으며 대출빙자형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피해액 규모가 1년새 116.4%나 증가했다. 이 밖에도 SNS 사용이 늘며 ‘전화가로채기’ 앱 등 악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신종 피해가 나타나는 등 보이스피싱 수법도 점차 지능화 됐고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피해액이 216억원에 달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연령별로는 40·50대가 피해액이 2455억원으로 전체의 56.4
◇ 본부장 전보 ▲IT경영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염성규 ▲감독본부 본부장 우욱현 ▲자금운용본부 본부장 목성태 ◇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성근 ▲비서실장 이동엽 ▲경영지원부장 고광득 ▲사회적경제부장 송수현 ▲금융지원부장 오윤록 ▲감독부장 김성주 ▲검사부장 이병곤 ▲여신부장 박병춘 ▲공제기획부장 김상범 ▲여신심사실장 최상문 ▲서울지역본부장 조영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용남
[FETV=길나영 기자] KB생명보험은 ‘무배당 KB골든라이프 플래티넘연금보험Ⅱ’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에 판매하던 기본형(1종), 무사망보장형(2종)에 중증치매보장을 더 했으며 피보험자가 연금개시후부터 90세 기간 중 중증치매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는 경우 기본연금의 100%를 10년동안 확정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연금개시전 보험기간중 80%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고도재해 장해급여금으로 매월 30만원씩 60회까지 지급한다. 이 밖에도 연복리와 장기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계약 5년 미만은 1.5%, 5년이상 10년미만 1.25%, 10년이상은 1%의 연복리를 적용하고 장기유지보너스로 5년, 10년경과시 각각 최대 2.5%, 10년이상인 경우 연금개시시 최대 2%를 책임준비금에 가산한다. 아울러 해당 상품은 계약자의 경제여건에 따라 선납, 중도인출, 보험료납입 일시중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를 완납한 이후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정해진 날에 정해진 금액을 자동으로 인출하는 서비스와 대소사에 필요한 자금활용을 위한 ‘행복자금자동인출서비스’도 탑재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중증치매는 환자본인에게도 자녀에게도 큰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산업 혁신작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보험약관을 순화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약관 만들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전문 위원회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자율심사제도를 도입해 보험사들의 책임성을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산업 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권고안 중 우선 추진과제'를 27일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8월부터 1월까지 소비자 보호 및 법률,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보험산업 감독혁신 TF’를 운영했다. 해당 TF는 최근 상품·약관, 보험모집, 보험금 지급, 민원·분쟁, 공시 등 5개 분야에서 50개 권고과제를 마련했다. 금감원은 권고 과제 중 법규 개정 없이 자체 추진이 가능한 21개의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법규 개정이 필요한 29개 과제는 금융위원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먼저 보험은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약관도 보험사 중심의 전문용어가 많다는 지적을 고려해 금감원 내부에 약관순화위원회를 설치하고 표준약관 구성과 용어를 쉽게 고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매 3년마다 실시해 약관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계획이
[FETV=길나영 기자] 3․1운동 100주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의 조부 신예범, 백부 신용국, 선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가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해 왔다고 27일 전했다. 신 회장의 조부 신예범 선생은 일제강점기 야학을 열어 젊은이들에게 민족 의식을 일깨우고 일본인 지주의 농민수탈에 항의하는 소작쟁의를 주도했다. 또 대산의 큰 형인 신용국 선생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무 살 때 3.1만세운동에 뛰어든 후 호남 지방의 항일운동을 이끌다가 여러 차례 감옥에 갔고 출옥 후에는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해 객지로 떠돌았다. 전남 영암의 대표적 농민항일운동인 ‘영암 영보 형제봉 사건’에서 일본 소작인 응징과 항일 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1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그에게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스무 살에 중국으로 넘어온 대산은 독립사상가 신갑범 선생의 추천으로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하던 이육사를 만나면서 국가와 민족에 눈을 떴다. 대산은 1940년 베이징에 ‘북일공사’를 설립해 곡물 유통업으로 큰 성공을 거
[FETV=길나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7일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해 금융에 대한 신뢰 회복을 향후 금융감독 방향으로 설정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진 초청 조찬강연회에서 “올해 핵심기조로 안정과 포용, 공정, 혁신을 잡았다”며 “‘금융산업의 안정과 질적 성장에 기여’가 올해 금융감독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포용 부분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해 “서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확대와 금융소비자 피해 사전예방기능 강화하고 소비자 정보제공과 사후 피해구제 내실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이달 초 조직개편에서 포용금융실을 부원장보 산하에서 부원장 산하로 옮기고 인력도 확충해 금융포용을 위한 통합적 일관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모바일 뱅킹에서 소외된 60대 이상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이 시장에 나와 거래될 수 있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지점과 출장소가 빨리 줄어드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금융교육 활성화와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또 “서민 금융 접근
[FETV=길나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3월 4일부터 ‘MAX저축보험스페셜’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MAX저축보험스페셜’은 푸본현대생명이 지난 2017년 5월 이후 새롭게 출시하는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확정이율 상품으로 만기시까지 연복리 2.7% (2019년 3월기준, 세전)의 확정이율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보험기간 중 여유자금을 추가 납입할 수 있고 긴급자금이 필요할 시 적립액의 일부 인출(보험기간 중에 보험년도 기준 연 12회에 한함)을 통해 유연하게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또 피보험자 사망시에는 계약체결 당시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와 사망 당시까지의 적립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계약자가 법인인 경우 피보험자가 퇴직할 시 회사의 승낙을 얻어 피보험자를 해당 법인의 다른 임직원으로 변경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연령은만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기간은 5년 만기의 일시납 상품으로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전환특약을 가입하고 연금전환 조건이 충족되면 적립금을 연금수령 할 수 있다. 연금 지급개시 나이는 45에서 85세로
[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가 중·소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NICE BIZ 기업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ICE BIZ 기업신용카드’는 중소사업자에게 세무 비용이 절감되는 ‘셀프택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택스 서비스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 등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매입 명세를 자동으로 수집·분류하고 업종별 신고양식에 맞춰 손쉽게 부가가치신고와 종합소득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해당카드는 또 국내의 경우 이용금액의 0.2%, 해외의 경우에는 이용금액의 0.4%를 기업 포인트로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캐쉬백 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가능하다. 이와 함께 무증빙 경비처리와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부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빌’ 서비스도 제공된다. 별도 후불형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고속도로 이용내용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드 사용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해 실물 영수증 증빙 없이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지출결의서 작성·품의 환경이 제공된다.
[FETV=길나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대국민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국민 건강 캠페인’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잘못된 상식과 습관들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예방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배우 박상원이 캠페인 모델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대표 질병 치아질환, 폐암, 치매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몰랐던 건강 상식을 일깨워준다는 의미가 담긴 ‘당신이 믿던 상식에 발등 찍히는, 발찍한 건강상식’이란 타이틀의 6개 영상으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라이나생명보험은 중장년층의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직접 실천하고 있으며 오는 3월 본사에 위치한 전성기캠퍼스에서 치매 예방 습관을 알리고 뇌를 일깨우는 다양한 문화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FETV=길나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 57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르덴셜 장학제도’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객의 유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19년간 실시해 온 푸르덴셜만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현재까지 선발한 장학생은 총 943명이며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22억97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총 57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고등학생(21명)에게는 200만원, 대학생(36명)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장학제도에는 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고객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자 하는 푸르덴셜생명의 기업 정신이 들어 있다”며 “고객 유자녀들이 사회에 입문했을 때 푸르덴셜생명을 통해 받은 희망과 용기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