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치매보험에 대해 감독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경증치매까지 보장하는 치매보험에 대해 감리 등을 통해 보험약관과 보험요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증치매를 고액으로 보장하는 치매보험 상품이 출시돼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상품 관련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증치매의 경우 전문의의 뇌영상검사 진단 없이 CDR 척도 등 다른 방법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CDR척도는 치매 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일부 보험사에서 보험약관상 치매를 진단할 때 뇌영상검사 결과를 필수로 정하고 있어 향후 보험금 민원·분쟁 소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감리 등을 통해 보험약관·보험요율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FETV=길나영 기자] 롯데카드가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무브 ː 테마라운지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을 진행하고 롯데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은 세계 주요 도시를 테마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음악회 시리즈로 재구성됐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에서부터 새로운 음악을 찾는 애호가들의 까다로운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폭 넓게 구성돼 연 8회 진행된다.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은 CBS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DJ를 맡고 있는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하반기(7월~12월) 공연은 칼럼니스트 김문경이 진행한다. 먼저 내달 6일 <피아니스트> 공연에서는 ‘파이노의 시인’ 쇼팽의 도시 폴란드 바르샤바와 러시아 피아니즘을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테마로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공연이 진행이 시작된다. 이어 5월 11일 <마스터피스>에서는 에스메 콰르텟(Esme Quartet)이 현악 4중주 명작들과 함께 유학 생활과 연주 여행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전달하고 오는 6월 8일 <다이내믹 서
◇ 상무 선임 ▲ 상무 강 혁 ◇ 부서장 승진 ▲ 전략기획부장 최언석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자사 헤아림 봉사단이 지난 27일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3리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마늘밭김매기, 마을 환경정비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홍삼세트 50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해 어려움이 많았던 마을 어르신들과 농작업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농협손보는 올해도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2012년 대표이사 취임 후 7회 연속 연임하게 됐다. 윤 대표는 중·저신용자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업계의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를 기록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166억원에서 지난해 2조3898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순익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윤병묵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LG카드,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FETV=길나영 기자]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에도 지난해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중 8개 전업카드사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상 당기순이익은 1조4000억원(잠정)으로 2017년 1511억원 보다 12.3%증가했다. 이 기간 가맹점수수료와 카드론 등 총수익이 1조1300억원 증가했으며 마케팅이나 자금조달 등 총비용은 9800억원이 쓰였다.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에 따른 효과를 제외하면 감독규정 상 순이익은 2017년 629억원 보다 4.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FRS(국제회계기준)상 순이익은 이보다 높게 집계됐다. 지난해 IFRS기준 순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2018년 4772억원 보다는 21.5% 감소했다. 금감원 측은 “감독규정 상 충당금 적립기준이 IFRS 기준보다 강화돼 양 기준에 의한 충당금 적립액 차이만큼 순이익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건전성은 나빠졌다. 지난해 말 카드사 연체율은 1.48%로 2017년 말 보다 0.11%p 상승했으며 이는 대출연체율이 오른 데 주로 기인한다. 건전성 판단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2.9%로 같은
[FETV=길나영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335곳의 지난해 통합공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우수 공시기관의 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가 335개 공공기관의 2018년 통합공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전년 대비 우수 공시기관이 22곳에서 35곳으로 13곳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 공시기관은 최근 3년간 벌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2018년 무벌점인 기관으로 공시기관 7곳은 차기 점검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불성실 공시기관도 같은 기간 3곳에서 7곳으로 늘어났다. 7곳이 게시한 수시 채용정보 공시 592건 중 56.1%가 오류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성실 공시기관은 벌점이 40점을 초과하거나 2년 연속 벌점 20점을 초과하면서 전년 대비 벌점이 증가한 기관이다. 이번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한 점검결과는 향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기재부는 우수 및 불성실 공시기관에 대해서는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지정 사실을 게시하고, 35개 우수 공시기관 중 최
[FETV=길나영 기자] 신협공제는 지난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신협 임직원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제시상식 및 2019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임직원에게 시상하고 2019년도 공제사업 목표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공제사업 시상식에서 두암신협(광주)이 영예의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1위는 장안신협(경기) 박영균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김경섭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해 신협공제는 목표 대비 43%를 초과한 242억원의 역대 최고의 신계약 실적을 기록하며 자산 5조 7000억 원을 돌파해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RBC 비율 역시 전년 대비 23%가 증가한 245%(2018년 12월 기준)로서 재무 건전성이 좋아지는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룬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도 이 날 축사를 통해 “모든 신협 임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신협 모든 구성원이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신협의 발전을 이뤄내고 공제를 통해 신협운동의 가치를
[FETV=길나영 기자] 월 소득이 468만원 이상인 국민연금 가입자는 오는 7월부터 연금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월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소득에 기반을 두고 기준소득월액에 보험료율(9%)을 곱해서 매긴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올라가면서 월 소득이 468만 원에서 486만 원 사이에 있는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많게는 월 1만6200원까지 오른다. 한편 이렇게 바뀐 기준소득월액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FETV=길나영 기자] 한화생명은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28일부터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올 봄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환경부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전국 38개의 모든 고객센터에서 식약처 KF80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경근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Lifeplus’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