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길나영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2012년 대표이사 취임 후 7회 연속 연임하게 됐다.
윤 대표는 중·저신용자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업계의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를 기록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166억원에서 지난해 2조3898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순익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에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윤병묵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LG카드,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