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시리즈 300만좌 돌파 및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상품 ‘카드의정석 WOWRI(와우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WOWRI(와우리)’는 지난 1일 출시됐으며 업계 최단 기간 내에 300만좌를 돌파한 성과가 놀랍다는 의미의 ‘와우’와 ‘우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담았다. 상품 주요 혜택은 기존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의정석 POINT’와 동일하다.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8% 적립,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특별 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최대 5.0%까지 적립해준다. 기존 ‘카드의정석 POINT’와비교하면 면세점 결제 시 적립 혜택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 카드를 등록, 결제를 하면 3% 추가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카드 디자인을 구상했으며 다양한 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오방색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음양오행의 조화로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WOWRI(와우리)’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FETV=길나영 기자] 올 7월부터 난임치료시술을 받는 만45세 이상 여성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난임치료시술 횟수도 기존에서 2~3회 추가되며 난임부부 수십만명의 의료비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보고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상정된 안건은 ▲난임치료시술(보조생식술) 적용 기준 확대 ▲두경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 등이다. 앞서 난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 부부관계를 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정부는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만 45세 미만) 난임 부부에 대해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연령제한은 앞으로 폐지된다. 복지부는 만 45세 이상이라도 의사의 판단을 거친다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급여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FETV=길나영 기자] 현대카드가 효율적인 고객 상담을 위해 자사 고객센터에 ‘인공지능-자동응답시스템(이하 AI-ARS)’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AI-ARS’는 통하면 대기 시간 없이 인공지능 상담원이 즉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일반적인 ARS는 안내 음성을 듣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청취하거나 고객센터 상담원을 연결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현대카드 AI-ARS’는 고객이 현대카드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인공지능 시스템이 전화번호를 인식해 인공지능 상담원을 바로 연결한다.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ARS 이용패턴을 분석, 활용 빈도가 높은 6개(선결제, 한도조회, 한도조정, 청구/입금 내역 확인, 신규 비밀번호 등록, 비밀번호 변경) 항목에 우선 AI-ARS를 적용한다. 또 AI-ARS에 최신 RPA(로봇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적용해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현대카드의 인공지능 상담원은 최대 고객 100명까지 동시 처리가 가능하며, 하루 최대 3000콜 가량 응대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 조회성 업무를 넘어 실제 고객들이 ARS로 자주 이용하는 부문에 인공
[FETV=길나영 기자] 교보생명이 치매보험 출시와 함께 치매예방을 돕는 부가서비스인 ‘교보치매 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보치매케어서비스’는 앞서 출시한 ‘(무)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과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평상시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검진 우대)와 건강상담과 병원·의료진 안내 및 예약을 대행한다. 또 치매가 발병하면 단계별로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가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도치매(CDR1)의 경우 간호사 병원동반이나 보호자 심리케어, 위치추적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증등도치매(CDR2)의 경우 차량 에스코트 및 병원간 이송, 요양기관 입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증치매(CDR3)단계에 접어들면 가사도우미와 치매환자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 김형준 상품지원팀장은 “치매보험상품 2종 출시를 맞아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인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치매예방부터 치매단계별 케어서비스까지 효율적으로 치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3일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카드-SK텔레콤 간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카드서비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카드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진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활용한 카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양사는 ▲카드상품안내 ▲이벤트 등 범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고객상담 ▲승인내역 및 청구금액 조회 등 개인화 서비스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 금융정보제공 서비스 외 결제, 인증 등 인공지능 기반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NH농협카드 고객들은 ‘올바른포인트 카드 혜택을 알려줘’, ‘NH농협카드에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알려줘’등 대화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AI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들이 디지털 허브로 진화하면서 강력한 고객 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채널로 적극
[FETV=길나영 기자]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 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됐다.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MG손보의 경영개선요구에 따른 이행계획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4일 알려졌다. MG손보는 다음달까지 24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 등 계획안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우리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900억원의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재융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승인은 경영개선 계획안 제출 세 번째만이다. 이에 MG손보는 영업정지와 강제 매각 등 경영개선 명령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MG손보는 지난해 초 지급여력(RBC)비율 83.9%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보다 크게 밑돌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5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 7월 금융당국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안을 조건부 승인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증자 작업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10월 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았으며 이후 MG손보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한 경영개선안이 승인되지 않아 경영개선요구 단계 직전까지 간 바 있다.
[FETV=길나영 기자] 지난해 보험사 대출액이 1년 전보다 16조원 가까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18년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는 223조5000억원으로 1년 전 말 207조7000억원 대비 7.6%(15조8000억원)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121조8000억원으로 4.6%(5조3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 대출이 5조원 늘었으며 주택담보대출도 7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100조6000억원으로 11.1%(10조원) 늘어났다.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에서 각각 5조원 증가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6139억원으로 전년 말 9442억원 대비 3303억원 감소했다. 전체 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0.27%로 0.1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8%로 0.02%p 하락했으며 주택담보대출(0.22%)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0.16%)의 부실채권비율은 0.02%포인트씩 떨어졌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9%로 1년 전보다 0.39%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0.24%)은 0.59%포인
[FETV=길나영 기자]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종이 낭비를 줄이기 위해 카드 영수증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종이 영수증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영수증을 발행함으로써 ‘종이 없는’(Paperless)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용카드 결제에 따라 출력되는 종이 영수증의 발행량은 신한카드만 연간 23억건에 달하며 일부 종이 영수증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검출되어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신한카드의 전자 영수증 추진 정책은 신한금융그룹에서 강조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의 좋은 사례로 전자 영수증 보관 플랫폼 문제를 타 업계와의 연결을 통해 이뤄냈다는 것도 의미가 깊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 고객도 별도 동의만 하면 전자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더라도 당분간 종이 영수증 출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 영수증 서비스는 개인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며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디지털 정보
[FETV=길나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3일 시예저치앙(Xie, Zheqiang) 현 이사회의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4일 전했다. 시예저치앙 씨는 이날 개최되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사회의장도 계속해 맡을 계획이다. 시예저치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최근까지 미국계 재보험사인 트랜스리(TransRe)에서 북아시아 총괄 임원을 역임했으며 약 30년간 중국인민보험회사(PICC), AXA XL 보험사와 로이즈(Lloyd’s)재보험사 등 6개 글로벌 보험사에서 전략적 기획 및 비즈니스 개발 관련 업무를 총괄한 보험전문가다. 1967년생인 시예저치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국 장강경영대학원(CKGSB)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시예저치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랜 기간 홍콩, 런던, 중국 등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경험과 다양한 금융 규제 및 시장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ABL생명의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레이 현 대표이사는
[FETV=길나영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책임지는 인생금융_ 라떼는 말이야’ 광고가 50만 뷰를 넘어섰다고 4일 전했다. 광고 영상의 주인공으로는 최근 방영된 ‘스카이캐슬’(JTBC드라마) 에서 차교수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병철 씨이다. 김병철 씨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역할을 맡았다. 해당 광고 영상은 말(horse)이 그려진 컵을 들고 ‘나(라)때는 말이야(Latte is a horse)’ 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어 ‘유튜버로 활동하는 조카, 집밥 보다 회사밥이 맛있다는 며느리, 야식보다 빠른 퇴근을 시켜달라는 후배’ 등 변화하는 시대를 보여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어떤 인생을 살고 있어도 책임지는 ‘인생금융파트너’로서의 삼성생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