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계속되는 한낮 더위로 옷차림이 점점 얇고 가벼워지면서 패션업계가 올 여름 활동성을 높이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웨어 스타일의 기능성 쿨웨어, 통기성 좋은 리넨 제품, 소재 변형이 적은 워셔블 니트 등 스타일 살리는 다양한 소재 아이템들이 돋보인다. BYC는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의 2021년형 보디드라이를 선보였다. BYC 보디드라이는 특수 냉감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 시켜 오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쿨웨어다. 2021년형 보디드라이는 더욱 가볍고 통기성 있는 소재로 업그레이드하고, 운동과 레저는 물론 다양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아웃웨어 스타일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일상복과 매치할 수 있는 와이드한 루즈핏 남녀 캐주얼 아이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냉감 기능에 와이드한 핏의 감각과 깔끔한 실루엣 디자인으로 외출 시 시원한 쿨링감을 줘 활동의 질을 높여준다. 또 부드러운 착용감과 청량감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무봉제 심리스 유형의 냉감 퓨징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BYC 2021년형 보디드라이는 아이스 패션티, 쿨매쉬티, 쇼츠, 조거팬츠 등 애슬레저 유형을 더욱 확대했으며, 데일리 패션
[FETV=김창수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약국 중심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에 등록된 누적 고객수 6만명 고지를 눈앞에 뒀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6일 기준 하하하얼라이언스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에 누적된 가입 고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50%(2.5배) 이상 증가한 5만738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약 5000명씩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이 같은 추세를 감안한다면 올해 3,4분기에는 1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회원의 유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만성질환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세대별 가입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전체 가입자수의 45%(2만5,719명)를 차지했다. 50대가 21%(1만2214명), 40대 14%(8,313명), 30대 11%(6,232명), 20대 6%(3,280명), 20대 미만3%(1,625명)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관심질환별(중복선택 가능) 가입자 비율은 뇌건강(1만285명)이 1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당뇨예방(12.9%·9676명), 체중조절(12.5%·
[FETV=이가람 기자] DB금융투자가 오는 21일까지 종합거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신(新) HTS’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DB금융투자의 신 HTS는 주식·선물옵션·펀드 등 모든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거래 시스템이다. 최신 플랫폼 도입으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추구했다. 다양한 종류의 차트와 콘텐츠로 고객의 편의성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신 HTS에 로그인하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다. 10일 이상 로그인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벤트 종료 후 케이크 쿠폰을 제공한다. 또 신 HTS에서 1회 이상 주식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명씩 추첨해 홍삼을 선물한다.
[FETV=김현호 기자] LG가 130여일 동안 LG 트윈타워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오던 청소노동자들과 근무계약에 합의했다. 청소노동자들은 그동안 계약기간이 해지됐다는 이유로 집단해고 돼 구광모 LG 회장에 면담을 요청하며 LG 측과 갈등을 이어왔다. 30일 LG의 빌딩 관리 계열사인 S&I코퍼레이션(이하 S&I)에 따르면 건물미화업체 지수아이앤씨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LG트윈타워분회는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청소근로자들이 농성을 종료하고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한다’는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노동자들이 지난해 12월16일부터 농성을 이어온 지 136일 만이다. 노사는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전원을 2021년 7월1일부터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하도록 합의했다. 이어 ▲만 60세인 정년을 만 65세로 연장 ▲만 65세 이후에는 만 69세까지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S&I관계자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청소근로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노조 측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고 LG트윈타워 근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노사는 상호간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
[FETV=김윤섭 기자]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타사 홍보물을 무단으로 철거하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영업전쟁이 도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비맥주는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부근 상권에서 '한맥' 홍보물이 계속해서 무단 철거되고 있다며 성남 중원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홍보물은 한맥 대표 모델 이병헌의 모습이 담긴 등신대로,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총 5개의 등신대가 분실됐다. 회사 측은 식당 업주의 동의하에 식당 건물에 설치된 CCTV들을 입수해 경찰에 제출했으며 영상 분석 결과 한맥 홍보물을 무단 수거해 간 승합차가 하인트진로 법인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하이트진로 직원이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같은 지역내에서 분실 사건이 계속돼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조심스럽다"며, "민사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광고물 관리 및 영업 활동에 대한 관리, 교육을 지속적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은 법정상속비율로 유족들이 각각 나눴지만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인 만큼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차등 상속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은 30일, 고(故) 이건희 회장이 보유하던 삼성생명 주식(4151만9180주) 가운데 절반을 이 부회장이 상속받는다고 공시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자매는 각각 6분의 2, 6분의 1씩 받았다. 배분 비율은 3:2:1이며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상속에서 제외됐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법정상속 비율에 따라 홍라희 전 관장에 가장 많이 배분됐지만 주요 계열사 가운데 삼성생명만 달랐다. 현재 삼성그룹의 주요 지배구조는 이재용→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져 이 부회장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서는 삼성생명 지분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이에 따라 생명의 보유지분을 10.44%까지 끌어올려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FETV=김창수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가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터키 및 칠레에서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D 공급에 도움을 주는 음료 ‘기분좋은 활력 비타민D 1000IU’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CMO(위탁생산)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예상 연매출 규모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상위권을 노려볼만하다는 분석이다. ◆ 대웅제약 ‘나보타’, 터키·칠레서 품목허가 획득 대웅제약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터키 및 칠레에서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최초로 터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국가로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터키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출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 광동제약, 기분좋은 활력 ‘비타민D
[FETV=김윤섭 기자] 무신사가 이염(염색돼 있던 물감이 다른 부분으로 배어듦)으로 논란이 된 반스코리아의 스니커즈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를 결정했다. 무신사는 30일 ‘반스 컴피쿠시 원 블랙’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를 믿고 구매하신 고객들께 불편 드린점 사과드린다”며 “해당 상품의 착용과 오염 여부에 관계없이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논란이 된 상품은 최근 무신사가 선발매한 '반스 컴피쿠시 원 - (체커보드) 블랙: 마시멜로우'(VN0A45J5R6R1)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21일 무신사를 통해 단독 선판매된 제품으로 발매일에는 랩퍼 넉살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1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모았다. 이후 지난 26일 무신사 및 일부 판매처에서 제품을 공식 발매했다. 하지만 제품을 전달받은 일부 소비자들이 신발 갑피에 사용된 일부 자재가 습기와 접촉할 경우 이염되는 현상을 겪으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한 소비자는 "검은색 뒷축 부분과 체커보드가 만나는 플라스틱 부분에 물티슈가 닿으니 보라색으로 이염되는 현상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후 무신사측은 ""외부 요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용산세무서에 상속세를 신고했다. 상속세만 12조원 규모이며 앞으로 5년 동안 연부연납(분할납부) 한다. 재원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납세자 정보 비공개 규정에 이와 관련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등 유족들은 본인들의 세무대리인인 김앤장을 통해 이날 용산세무서에 서면으로 상속세 신고를 했다. 연부연납 의사를 밝힌 만큼 이날 상속세의 6분의 1인 약 2조원을 납부했다. 이건희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 가치는 약 18조9633억원이며 이에 대한 상속세는 11조400억원에 달한다. 계열사 지분을 더해 에버랜드 부지 등 부동산과 현금 이 합해진 수치다. 연부연납은 당사자가 상속세를 신고하면 납부 때 '6분의 1' 금액을 선(先)지불하고 연이자 1.8%를 적용해 남은 금액을 5년간 분할 납부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에 따라 오너일가는 2조원을 이달 말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5년간 분할납부하게 된다. 남은 상속세 재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지만 정보 공개는 납세자 정보 보호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 등 유족들이 시중
[FETV=김윤섭 기자] 자사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당한 남양유업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GS샵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상상초월’이 5월 한 달간 펼쳐진다. 무신사가 다음달 21일 서울 홍대에 첫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가 이번엔 전주에 상륙, 고객들을 찾아간다. 해태제과가 충남 아산에 친환경 과자공장을 신축하고, 홈런볼의 플라스틱 트레이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홈플러스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소비자 대상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경찰, 남양유업 압수수색…불가리스 ‘셀프 홍보’ 조사 자사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당한 남양유업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세종연구소 내부의 사무실 6곳에 수사관 30명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