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코너 ‘장사의 신동’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4일 밝혔다.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라이 브방송을 통해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여기에 MZ세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디지털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를 구성했다. 장사의 신동은 아이돌그 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쇼호스트로 출연한다. 신동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브랜드사를 찾아가 가격, 상품 구성을 협상하는 등 방송을 위한 전 준비과정을 책임질 예정이다.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뛰어난 예능 감각을 자랑하는 신동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동이 브랜드사와 가격 등을 협상하는 모습은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티저 영상은 라이브방 송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tvN D ENT 유튜브 채널 및 G마켓과 옥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첫 라이브 방송은 5월 10일 오후 8시로, 이베이코리아의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오픈일에 맞춰 시작한다. G마켓과 옥션 빅스마일데이 페이지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첫 번째 장사
[FETV=권지현 기자] 신한·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1∼3월) 처음으로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금융권의 ESG 경영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의 ESG 경영은 '실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터라 두 금융그룹의 첫 성과 발표가 눈에 띈다. 신한·하나금융 발(發) ESG 경영이 금융권에 '행동하는 ESG'라는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ESG'는 사회책임경영 혹은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고려되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말한다. 최근 투자자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 등에 영향을 주는 ESG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자 기업들은 저마다 ESG 경영을 중요한 경영 지침으로 삼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지난달 23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지속가능경영 활동(ESG)'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가운데 ESG 경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린 곳은 신한·하나금융이 유일하다. ESG는 투자자에게는 장기적인 수익을 안기고 기업에게는 사회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들
[FETV=김윤섭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엔젤7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엔젤7’은 세븐일레븐 ESG 경영 중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세븐일레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45곳(청운보육원, 평화의마을아동복지쎈터, 정읍애육원 등)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5천5백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빵은 아이들이 간식으로 가장 많이 즐겨 찾는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 론칭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상품은 로스팅호두식빵, 달달크림빵, 크림듬뿍단팥빵, 딸기크림단팥빵 등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 4종을 골고루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22일 ‘기본에 충실한 빵 다운 빵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브레다움’ 브랜드를 선보였다. ‘브레다움’은 빵을 뜻하는 ‘브레드’와 특성이나 자격을 뜻하는 ‘다움’을 결합한 합성어다. 출시와 함께 SNS 등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브레다움은 출시 약 10일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기록하며 인
[FETV=최남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오프라인 식품유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네마트가 디지털로 무장한채 식품 온라인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동네마트 디지털화가 본격화 된다는 움직임은 마트 솔루션 업계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산지, 식품제조, 지역마트, 고객'을 IT 기반으로 초연결한 마트POS와 O2O커머스앱을 포함한 마트 차세대 솔루션 ‘토마토 솔루션’ 보급에 나선지 3개월 만에 동네마트 500곳에 네크워크를 설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스템 교체에 보수적인 마트 업계에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솔루션 보급이 이뤄진 것은 전례 없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토마토 솔루션 및 토마토마켓 개발을 총괄한 김흥태 부사장은 “토마토 솔루션은 단순히 기존 POS나 앱의 대체 서비스가 아니다. 우선 스마트POS를 기반으로 ERP, SCM, DSS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앱이 일체화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개별 매장 규모로 운영되어 온 동네마트의 디지털 경쟁력을 대기업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2년 이후 동네마트는 대기업의
[FETV=서윤화 기자] DB손해보험이 5월 한 달간 ‘가족사랑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적으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에 대한 실천 서약을 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비운전자라도 앞으로 운전을 하게 될 시 법규 준수를 서약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DB손보 고객용 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한 후 카카오톡 인증으로 안전운전 서명을 하고 서명 완료 시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정비 쿠폰(엔진오일 교환 50% 할인권, 와이퍼 교환 50% 할인권 등 4종)을 받게 된다. 또 캠페인 참여 시 추가로 퀴즈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오늘의 안전운전 퀴즈를 맞추고 획득한 경품 점수를 모아 원하는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청소기, 에어팟 프로, 차량용 무선 청소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남양유업 오너인 홍원식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로 고개를 숙였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 4일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불가리스 사태'로 악화한 여론를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도 불가리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3일 사의를 밝혔고 홍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는 보직해임된 상태다. 홍 회장은 앞서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와 2019년 외조카 황하나 씨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본인 명의로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다만 앞서 두 번 모두 직접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다. ◆ '불가리스'로 뜨고 '불가리스'에 역풍...홍 회장 대국민 사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불가리스 사태’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발효유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지 22일 만이다. 홍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이 일으킨 파동에 관한 소해와 향후 대응에 대한 내용을 담은
[FETV=최유미 기자] SK텔레콤이 6일 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한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의 전량, 발행주식 총수의 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최대 물량으로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주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소각으로 SKT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주에서 7206만주로 감소하게 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텔레콤의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또 SK그룹이 그동안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강조해온 ESG 경영과도 맥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SK텔레콤은 소각 후 잔여 자사주 90만주에 대해서는 향후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과 기부여한 스톡옵션 등에 중장기적으로 활용된다.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성과급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회사 주식으로도 받는 제도다. 이와 관련, 실행 주식은 12.1만주 규모
[FETV=김윤섭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불가리스 사태’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발효유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지 22일 만이다. 홍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이 일으킨 파동에 관한 소해와 향후 대응에 대한 내용을 담은 회견문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이 코로나 힘든 시기에 당사의 불가리스 관련 논란으로 실망하시고 분노했을 국민과 현장에서 고통받을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깊이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유가공 기업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제가 회사에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달려오다보니 구시대적인 사고에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남양유업과 관련한 과거의 논란들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2013년 회사의 밀어내기 파동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저의 외조카 황하나 사건, 지난해 발생한 온라인 댓글 파동 등 회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과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어야
[FETV=김윤섭 기자]
[FETV=김윤섭 기자] 11번가가 분당선 수내역 인근에 거점 공유오피스를 마련하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강화했다. 11번가는 분당지역에 70~80석 규모의 거점 공유 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11번가는 수내역 인근의 흥국생명 분당사옥(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58번길 37) 8층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까지 설계와 시공을 마무리해 7월 중 오픈 운영할 예정이다. 분당 거점오피스는 11번가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기반의 재택 근무가 일상화된 근무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재택 기반의 업무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을 계속해 왔다. 재택 근무 시, 사내 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VPN 설치로 원격근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슬랙(Slack), 지라(jira) 툴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공유와 화상회의 등을 활성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11번가 사내 구성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특히 개발 직군의 업무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업무 효율성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