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상속재산 분할 합의가 완료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앞으로 2년 주기로 삼성생명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게 된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 최대주주 중 최다출자자 1인(법인인 경우 그 법인의 최다출자자)의 적격성을 2년 주기로 심사하는 것이다. 삼성생명의 최다출자자는 원래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었으나 최근 상속에 따라 삼성물산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1대 주주인 이 부회장이 적격성 심사 대상이 됐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 부회장에 대한 삼성생명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작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심사를 시작했고, 최근 삼성 일가의 상속재산 분할 합의가 완료됨에 따라 확정된 내용을 심사에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사지배구조법상 대주주 심사는 ‘대주주 변경승인’과 ‘최대주주의 자격 심사’로 나뉜다. 다만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삼성생명 지분 0.06%를 취득할 때 이미 이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서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대주주 변경 승인 대상은 아니다. 상속으로 삼성생명 주식을 처음 취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
[FETV=최유미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사전예약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100만명의 예약자가 몰린데 이어 금일을 기점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액세서리와 인게임 보상을 지급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만찢남 이모티콘도 선물한다.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FETV=김창수 기자] 대웅제약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96억,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7%와 305% 상승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 과제' 공모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황석연 교수팀과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박우람 교수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온유약품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사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74% 할인하는 ‘가정의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 대웅제약 1분기 영업익 226억…전년比 305%↑ 대웅제약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96억,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7%와 305% 상승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21억원에서 11.7% 성장해 올해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전문의약품)·루피어데포주·크레젯 등의 제품과
[FETV=김현호 기자]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면서 ‘스모킹 건’으로 분류한 ‘프로젝트 G' 문건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정리된 문건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 관계자 10명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에 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삼성증권 기업금융 담당 직원 A씨를 증인으로 불렀다. A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증권에 재직해 삼성 미래전략실 주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의심받는 ‘프로젝트 G' 문건에 직접 참여한 인물이다. 검찰이 지난해 9월 이재용 부회장 등을 기소하면서 언급했던 프로젝트 G 문건에는 박근혜 정부 당시 금산분리 강화, 순환출자고리 해소,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 6가지 현안에 대한 대응 과제가 명시돼 있다. 특히 삼성물산과 에버랜드(옛 제일모직의 전신)의 합병을 검토하며 “物産(물산)과 에버랜드 합병時(시) 物産의 취약한 지배력을 提高(제고)”라고 명시돼 있다. 실제 양사는 2015년 합병됐고 당시 삼성물산 지분이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VIP 고객에 한해 명품 구매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CJ ENM이 1분기 7919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7%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다. 이용료 1600원의 편의점 반값택배 수요가 비대면 거래 확대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선다. 위메프가 지난 21일 정식 시행한 업계 최저 2.9% ‘정률’ 수수료 정책이 온라인 판매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오늘(6일)부터 전국 316개 매장에서 배달 어플리케이션 ‘쿠팡 이츠’를 도입한다.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가 카스 등 전통의 강호들을 꺾고 맥주 매출 1위에 오르며 편의점 맥주의 새 역사를 썼다. ◆ "VIP는 줄 안서도 됩니다" 신세계백화점, '명품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신세계백화점은 1억원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VIP 고객에 한해 명품 구매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최상위 999명인 트리니티와 1억원 이상 구매한 다이아몬드 회원을 대상으로 원하는 브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억원 이상 구매 이력이 있는 VIP 고객에 한해 명품 구매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최상위 999명인 트리니티와 1억원 이상 구매한 다이아몬드 회원을 대상으로 원하는 브랜드를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실시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며, 예약 변경·취소는 사흘 전까지 가능하다. 예약 후 당일 미방문 고객은 향후 이용이 제한된다. 패스트트랙 적용 브랜드는 루이비통·구찌·디올·프라다·까르띠에 등이다. 샤넬과 에르메스는 브랜드 차원에서 참여를 희망하지 않아 제외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VIP고객 다양화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여기에 숙원 사업이었던 발행어음업까지 전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191억원과 당기순이익 3995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각각 41%와 49.1% 증가한 수치다. 사명 변경에 따른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외비용이 566억원 발생함에 따라 순익은 영업이익 대비 낮게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관계자는 “우수한 해외 법인 실적, 위탁매매 수수료 부분의 사상 최대 성적 경신, 기업금융 부문의 실적 회복이 준수한 성과를 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안을 의결하면서 향후 실적 증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오는 12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인가 여부가 결정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해 투자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이다. 자기자본의 최대 두 배까지 자금을 모집할 수 있고 조달한 자금
[FETV=김현호 기자]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프라 구축 ▲발전시설 관리동∙주차장 활용 소규모 태양광 및 전기차충전소 구축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관리 최적화 및 VPP* 구현 ▲지역주민 수익 공유를 위한 시민펀드 조성 등이다. 두산퓨얼셀은 화성시 부지 내 약 20MW급 연료전지발전소에 들어갈 주기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Long-Term Service Agreement)를 담당한다. 또 연료전지를 적용해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IT를 접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의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6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2G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가동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수전해(水電解) 기반의 그린수소 플랜트를 개발한다. 울산시 등 기관은 제도 개선과 사업화 지원,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는 부
[FETV=김윤섭 기자]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1년 1분기 7,919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7% 증가한 9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규모다.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TV 광고 매출과 티빙 등 디지털 기반 매출 고성장이 성과를 견인했다. 미디어 부문은 매출 3,86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3.6% 고성장한 538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역대 tvN 시청률 6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 예능 <윤스테이>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에 힘입어 TV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또한 <여고추리반>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런칭 및 JTBC·네이버와의 전략적 협업에 힙입어 티빙 유료가입자가 전년 4분기 대비 29.3% 증가하면서 디지털 매출 고성장(YoY 33.7%)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마인>, 예능 <대탈출 시즌4> 등